[지혁해량] 선배님 제가 그렇게 큽니까? 下(2)完 헤헤 96x105 by 호끼 2024.05.02 36 0 0 성인용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이전글 [지혁해량] 선배님 제가 그렇게 큽니까? 下(1) 아니죠? 제발요! 다음글 [지혁해량] 7월의 애정촌 30(完) 마지막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해량무현] 미래진행완료 3 박무현은 가운 주머니를 계속 힐끔거렸다. 무설탕 사탕을 먹고 남은 쓰레기 아니면 카페 영수증 정도나 쑤셔 넣고 잊었던 주머니지만, 오늘은 낯선 무게를 담고 있는 탓에 자꾸만 그쪽으로 신경이 쏠렸다. 주머니에 든 것은 딱 신해량의 손목에 맞춰서 만들었는지 자신에게는 조금 많이 남는 크기의 팔찌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눈앞에 떡하니 놓인 미남의 얼굴에 #어바등 #해량무현 #해무 [지혁해량] 7월의 애정촌 6 서 바이벌 BGM : https://youtu.be/2osv8ilTW1M 서지혁의 하루에 새로운 루틴이 추가되었다. 밥 먹다 소리 지르기, 양치하다 거울에 머리 박기, 운동하다 폭주하고 트레이너한테 한 소리 듣기, 자기 전 침대에서 이불 차기. '120bpm'사건 이후 서지혁은 하루하루 제정신으로 살 수가 없었다. 완전 억울하고 분해서 온 세상을 향해 고래고래 #어바등 #지혁해량 #젹량 17 2 [지혁해량] 성장통3 여름 제철 청게 젹량 BGM은 반복재생 설정 후 들어주세요 사랑이란 무엇일까. 이제 겨우 고등학생이 된 서지혁이 답하기엔 너무 어려운 질문이었다. 시나 소설, 드라마나 영화에서 어렴풋이 봐온 사랑은 화려한 폭죽과도 같았다. 첫눈에 강한 이끌림을 느끼고 반한다거나, 인생을 뒤흔들만한 사건을 계기로 사랑에 빠진다거나. 흑백 세상 속 유일한 컬러처럼 모르려야 모를 수 없는 세상 #어바등 #지혁해량 #젹량 5 2 [해량무현] 시켜줘 명예공청기 - 5 놀랍게도 비축분입니다 "그게 어제 일이라 이제 거의 주먹질 파티, 주먹질 대잔치, 주먹질 블랙 프라이데이 이런거 열렸을 줄 알았거든요." 듣고 보니 그렇다. 박무현이 겪어본 해저기지 특성상 그 정도로 난리가 났으면 딥블루는 이미 월드컵 한일전 열린 날 치킨집 만큼 불이 나야 정상이다. "어… 그런데 요 며칠 응급 환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빵 드리고 바로 돌아가야 할 #어바등 #박무현 #신해량 #해량무현 227 5 1 설원에서는 눈을 뜰 수 없다. 어바등 눈을 뜨니 그곳은 새햐안 설원이었다. 박무현은 기묘한 이질감을 느끼며 몸을 일으켰다. 분명 침대에서 떨어져야 했고 온 몸이 바닥에 내팽겨쳐지는 고통에 이제는 드디어(이 말이 적당한가?) 혼자 남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그 죽음의 와중에 생각했는데. 아니면 죽지 않고 탈출에 성공한 것일까? 쌓여 있던 케케묵은 시간들이 봉인에서 풀려나듯 #어두운_바다의_등불이_되어 #어바등 #박무현 37 [지혁해량] 7월의 애정촌 5 120bpm 탕 탕, 탕 탕탕― 익숙한 소음 속에서 서지혁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딘가에 몸을 기대앉아 손끝으로 제 어깨에 걸린 차갑고 단단한 것을 만졌다. 내가 왜 이런 곳에 있었더라? 본능적으로 자리를 피하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가물가물하고 흐린 시야 속에 약간의 희망과 넘쳐나는 불안감을 안고 늘 그렇듯 그를 기다렸다. 기다림 끝 #어바등 #지혁해량 #젹량 23 2 [해량무현] 시켜줘 명예공청기 - 3 어느새 다다른 제 숙소 앞에서 짧게 감사인사를 하고 익숙한 공간에 돌아온 박무현은 문득 생각했다. ‘나… 반했나?’ 뭔소리야. 차가운 이과남성 박무현은 금세 제 생각을 부정했다. 미디어가 주입한 사랑의 방정식이 뇌에 어지간히도 스며들어있구나. 불을 끄고 침대에 누운 박무현은 보다 논리적으로 접근해보기로 했다. 해저기지에 와서 놀란 것 중에는 폭력사태와 치 #어바등 #신해량 #박무현 #해량무현 194 2 주간챌린지 3주차 가지 않은 길 가지 않은 길 가지 않은 길이라면 역시 IF AU #어바등 #서지혁 #주간창작_6월_3주차 3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