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혁해량] 7월의 애정촌 [지혁해량] 7월의 애정촌 20 96x105 by 호끼 2023.12.15 2 1 0 비밀글 해당 내용은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요 입력 컬렉션 [지혁해량] 7월의 애정촌 총 29개의 포스트 이전글 [지혁해량] 7월의 애정촌 21 다음글 [지혁해량] 7월의 애정촌 19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주간챌린지 1주차 무지개 무지개 #어바등 #지혁해량 #젹량 #서지혁 #신해량 #주간창작_6월_1주차 36 1 [지혁해량] 7월의 애정촌 29 준비 BGM은 반복재생 설정 후 들어주세요 "솔직히 말해보세요. 저를 언제부터 좋아했는데요?" "모른다니까." "잉잉! 왜 모른대요?!" 신해량의 허벅지를 베고 누운 서지혁이 발로 소파를 팡팡 차며 앙탈을 부렸다. 덩치를 생각 못한 투정에 소파가 지진 난 듯 흔들렸지만, 연하의 남자친구가 찡얼거리든 말든 오랜만에 대바늘을 잡은 신해량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어바등 #지혁해량 #젹량 19 1 [해량무현] 시켜줘 명예공청기 - 2 “거기, 그… 들으셨겠지만 제가 치과의사입니다. 이빨 잘 주워서 치과로 따라오십시오.” “선생님.” “제… 업무입니다.” 박무현은 소심하게 반항했다. 한 대 맞을 각오를 했는데, 미남은 묵묵히 박무현의 손을 놓아 주었다. 박무현은 얼른 꾸벅 목례를 하고 환자에게 후다닥 달려갔다. 뒤에서 작은 한숨소리가 들렸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내가 이 일만 10년을 #어바등 #해량무현 #박무현 #신해량 245 3 [해량무현] 해저기지 출근일지 (4) ※ 방수기지 AU ※ 설정 날조 주의 휴일 아침이 밝았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시간에 눈이 저절로 떠지기에 침대에서 조금 미적거리다가 일어나 씻었다. 스트레칭을 하고, 세탁물을 돌리고, 산책 겸 운동으로 대한도 인공해변 옆 산책로를 걷고, 집에 안부전화를 한 뒤에 요 며칠간 방치되고 있던 해저기지 가이드북 한국어판을 집어들었다. 내 #어바등 #해량무현 #해무 44 1 [재희무현] 전하지 못하는 편지 -배드엔딩. 짧글. 진짜 딱 한 번이었어요. 최근엔 열심히 살았고, 과거의 일도 별로 생각하지 않았어요. 당신이 말한대로 하루에 한 끼 이상 제대로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모르는 사람과 대화도 했어요. 미술 전시회도 혼자 가봤어요. 당신과 하는 데이트도 너무 즐거웠고요. 다음 봄에는 벚꽃을 보러 가자, 다음 여름에는 계곡에 놀러 가자, 추석에 #어바등 #김재희 #재희무현 #째무 89 3 1 [지혁해량] 성장통1 여름 제철 청게 젹량 BGM은 반복재생 설정 후 들어주세요 1년 전, 서지혁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총을 잡았던 날. 엉성한 자세로 당긴 방아쇠에서 쏘아진 탄환은 정확하게 과녁의 한 가운데를 저격했다. 주변의 낯선 이들은 서지혁이 적군 수장의 대가리라도 날린 양 감격하며 환호성을 질러댔다. 그에 떨떠름하게 웃던 서지혁은 입부 첫날부터 사격 동아리의 에이스가 되었고, 천재 #어바등 #지혁해량 #젹량 9 [해량무현] 미래진행완료 1 23년 7월 디페스타 배포본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표지는 펜로즈 삼각형의 전개도에서 가져왔답니다. “선생, 진지하게 말하는데 다시 생각해봐.” 실제로는 문장의 절반 이상이 '으어우어어' 정도로 들렸지만, 심해의 유일한 치과의사인 박무현은 환자의 으어어 소리만 10년 넘게 들어 온 숙련된 치과의였으므로 되묻지 않고도 제대로 알아들었다. 오늘만 #어바등 #해량무현 #해무 [재희무현] 점검은 미리미리 (전체연령가ver) 의족 고장난 김재희 “아, 오늘 너무 좋았다. 그쵸?” “네에.” 선선한 가을 바람에 무현이 코트를 여미며 기분 좋게 웃었다. 집에서 나가기 싫어하는 재희를 어르고 달래 겨우겨우 약속을 잡은 무현은 간만에 꾸미고 나와 제대로 된 데이트 코스를 돌았다. 집에서 단둘이 침대나 뒹굴거리자며 뻗대던 재희 또한 무현이 이끄는 대로 성실하게 따라가 불고기 맛집과 유명 카페, 파인 #어두운_바다의_등불이_되어 #어바등 #김재희 #박무현 #재희무현 #째무 8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