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카지보민) 엔딩후.. 남청 엔딩 후 감상 추천 벽난로 위 굴뚝 by 전병협 2023.12.17 2.7천 29 0 카테고리 #기타 추가태그 #포켓몬 ..+ 26 ..+ 3 컬렉션 포켓몬 총 2개의 포스트 다음글 카지가 둘이라면..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52화 샛길 하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 일컬어지는 포켓몬, 밀로틱이 높고 청아한 소리로 울었다. 물론 난천의 밀로틱은 강한 포켓몬이지만 풀 타입인 이상해꽃을 상대로 물 타입 포켓몬이라니, 꿍꿍이를 알 수 없었다. 그렇다면 일단 난천씨가 어떻게 나오는지 볼까. “이상해꽃, 부탁해!” “피하면서 냉동빔!” 역시 얼음 타입 기술을 배우고 있었다. 이상해꽃의 맹독을 피한 밀 #포켓몬스터 #포켓몬 1 85화 샛길 둘 “다녀왔습니다.” “어서 와, 춥지? 빨리 씻고 나오렴. 따뜻한 물 받아놨어.” 탁, 현관문이 닫히자 집안의 따스한 공기가 온몸을 감쌌다. 해가 저무는 시간까지 눈놀이를 마친 아이들을 남나리가 반겼다. 그린이 서둘러 들어가느라 마구잡이로 집어 던진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한 제노가 천천히 그 뒤를 따랐다. 제노가 이 집에 온 지 몇 달이 지나 완전한 겨울. #포켓몬스터 #포켓몬 1 Dis-dis-so, 영어모르면서 영제짓기 아티스트 “안녕하세요.” “아, 예. 그간 잘 지내셨나요, 모란 양.” “아…. 네.” 인사. 예. 네. 짧은 말이 오고가는 동안에도 모란은 어색함을 떨칠 수 없어 괜히 짧은 머리카락을 매만졌다. 지금 눈앞에 있는 사람은 가빈, 그러니까… 아카데미의 전대 교장 선생님이자 현재는 오르티가의 집사이다. 모란을 먼저 오르티가의 집으로 초대한 건 놀랍게도 본인이 아닌 눈 #포켓몬 #포켓몬스터 #스카바이 #스칼렛바이올렛 #모란 #오르티가 #가빈 #스타단 8 4 68화 두 갈래 길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온다는 계획은 방문 앞에 서 있던 성호와 윤진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었다. 네 사람은 복도에서 서로를 확인하곤 어정쩡하게 멈춰 섰다. 모래범벅인 둘의 모습에 성호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무슨 일 있었어요?” “설마 습격당한 거니?!” “아, 아뇨, 그게….” 요 앞에서 배틀했어요, 배틀. 제노가 그렇게 말하며 머쓱한 듯 #포켓몬스터 #포켓몬 1 9화 한 갈래 길 식당은 유빈에게 없는 상품도 만들어 내줄 만큼 훌륭했다. 맛도 맛이지만, 뱃사람들을 위해 만드는 곳이라더니 그 양이 어마어마했다. 먹어도 먹어도 회의 축복이 끊이질 않았다. 두툼한 회에 채소를 곁들여 한 뭉텅이, 거기에 상큼하면서도 매콤한 국물의 조화가 가히 예술이었다. 채소는 아삭아삭하지, 회는 쫄깃하니 입안 가득 넣어 씹는 맛이 있지. 물에 젖은 날고 #포켓몬스터 #포켓몬 2 29화 한 갈래 길 이런 미친, 대체 어떤 놈이 방안에 이따위로 옷을 널브려놓은 거야. 바로 나다. 제노는 어제의 자신을 원망하며 침대에서 기어 나와 옷가지들을 정리했다. 샤워를 마치고 평소와 같은 민소매에 조거팬츠 차림으로 침대에 걸터앉아 포켓기어로 메시지를 보낸다. ‘저번에 주신 알이 부화했어요.’ 수신인은 난천이었다. 포켓기어를 침대에 던져놓고 거울 앞에서 완전히 말 #포켓몬스터 #포켓몬 2 My Best Friend 포켓몬스터 애니 / 2017년 4월 10일에 올렸던 글 더 이상 소년의 밤은 외롭지 않았다. 어째서 몰랐을까. 어릴 적에 항상 함께했고 유난히 서로 충돌하는 일이 많았으나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고 언제나 그리었던 사랑스러운 친구임에도 몸이 둘이고 마음 또한 둘이기에 몰랐던 것일까. 언제나 나아가고 있는 뒷모습을 쓸쓸히 바라봤던 갈색 눈동자는 더 이상 외로움을 담고 있지 않다. 이제는 같은 마음임을 알았기 때문이 #포켓몬 #애니포케 16 74화 두 갈래 길 “이연은?” “그게, 아직….” “… 쯧, 출발한다!” 리더, 아강의 외침에 따라 아쿠아단 단원들이 크게 대답했다. 몇몇은 그를 따라 잠수정의 안으로, 또 다른 몇몇은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기 위해 입구를 경계하며 자리에 대기했다. 그때 굉음과 함께 문이 열린다. 아니, 박살 났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른다. 연기가 걷히고 드러난 것은 끈질기게 아쿠아단을 #포켓몬스터 #포켓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