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불) 애매하게 길어 [지우견] Bitter-Sweet 기린 가문 사생아 지우스 X 악마 나견 빽끼의 아무말 by 빽끼 2024.11.05 1 0 0 보기 전 주의사항 #등장인물의 죽음O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짱불) 애매하게 길어 잔불 2차 단편글을 올립니다. 보통 단편 or 단편1+외전1 구성입니다. 총 18개의 포스트 이전글 마녀의 작은 아이들 근데 나견도, 나진도, 그 누구도 안 나옴 다음글 [지우견/진+견] 비터스윗 외전 1~4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잔불의 기사 기린닭 11~20 담청색 기린 지우스 새까만 닭 와론 NCP 연성 #잔불의기사 #기린닭 41 09 용울음 용의 후예와 리아민. 리아피도 230811 0. 레툰에서 눈이 내리는 것은 신성한 의미를 가진다. 그들은 하얀 눈 속에서 용이 휘몰아 친다고 믿는다. 눈보라 속에는 용이 있다. 간혹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바람사이에 그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전해진다. 레툰은 험준한 산악과 고원이 뒤섞인 땅이다. 날씨가 온화한 하절기에는 아무 색도 없는 바위산과 황무지와 간간이 협곡 사이로 숲이 나타나는 #잔불의기사 #리아민 #피도란스 8 32 우울한 휴일의 기사 별천지의 괴담소동 *애늙은이 스포 有 니젤의 어느 행정기관. 나린기 관리부처 일명 별천지에서 7개월 째 근속 중인 등록 관리과 A씨는 몇 주째 기이한 환영과 악몽에 시달리는 중이다. 그는 가끔 주인 없는 발들을 보곤 했으며 발끝을 따라 서서히 올라가다 보면 시선이 닿아야 할 곳이 아닌 허공이었다ㅡ 그런 괴담들의 간증이 앞뒤로 끊이지 않는 근래였다. 별천지 내부에서는 흉흉 #애늙은이 #잔불의기사 #지우스 #와론 #힌셔 60 2 2 악령의 장난 2022.9.14 / 목와 *2024.1.1 수정 "와론." 부드러운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모를 수가 없는 목소리였다. 그리고 들릴 리 없는 이름이었다. 눈을 질끈 감으며 다시 걸음을 내딛었다. 환청에 현실을 의심할 시기는 진작 지났다. 하물며 묘비를 보고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어째선지 점점 멀어지는 소리는 무시한 채 혼자만의 고민에 빠졌다. 아직은 이렇다 할 일이 #잔불의기사 9 Wendy, Wake-up 미안해 이런 것밖에 생각해내지 못해서 * 나진이 죽은 게 20살 생일 직전 19살이었다는 가정하에 진행됨. ** 짧은 썰이기에 음슴체. 때는 어디 보자 그래 45화 마지막 컷부터 진행하자고 나진이 뿅 하고 나타나서는 씨익 웃고 튐. 나견은 당연히 홀린 듯이 그를 따라 숲속 더 깊이 들어감. 그렇게 닿을 듯 말 듯 하며 나진과 계속 추격전을 벌이던 나견은 어느 순간부터 주변이 변했음을 깨달음 #잔불의기사 #나견 #지우스 #와론 #나진 #지와견 #썰 #잔불 1 회자정리(會者定離) [불교] 만난 자는 반드시 헤어짐.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빨리 온다고 온 거였는데." "충분히 일찍 오셨어요." 카멜시아는 입을 다물었다. 인간과의 대화가 낯설지는 않았으나, 나견과는 특별한 인연이었기에 쉽게 말을 고를 수 없었다. 그런 그의 표정을 읽어낸 나견이 먼저 입을 열었다. "잘 찾아오셨네요." "용에게는 어려운 일도 아니지." "하긴 그렇겠군요." 카멜시아는 힘 #잔불의기사 #카멜시아 #나견 30 2 [잔불의 기사/기린닭] 어떤 가능성의 이야기 “지금.” ** 투비로그에 23.06.07에 올렸던 글을 이전해옴. * 잔불의 기사 최신유료분이 121화였을 때 쓰인 글입니다. 따라서, 온고잉과 충돌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애늙은이 본편과 외전 <투구의 기사>의 내용이 일부 차용되어 있습니다. 모르더라도 읽는 데에 큰 지장이 있지는 않을 겁니다. 아마도... * 논CP의 기린닭이라고 썼지만, 원하신다면 #잔불의기사 #애늙은이 #와론 #지우스 #기린닭 36 1 익명의 감정 당장 알 필요는 없겠지만, "나진, 여기 앉아서 뭐해?" 익숙한 목소리다. 고개를 돌려 올려다보니 마르샤가 바로 옆에 우뚝 서 있었다. 해가 중천에 떠 있었지만 기대고 있던 나무의 녹음 덕에 눈부시지 않았다. "무슨 할 얘기라도 있어?" "아, 뭐, 음..." 모처럼의 휴식 시간이라서 혼자 있고 싶었다. 다른 애들에게서 좀 떨어진 곳에서 숨 좀 돌리나 했는데. 말동무라도 필요했던 #잔불의_기사 #나견 #마르샤 #견르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