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커미션 2
1000p , 공미포 799자, 어리광
어리광부리는 회장님 이거 귀하다... (긍정적) 약간 ㅋㅋ크 대놓고 우와 어리광. 이라기보단 빙빙꽈서 돌려까는 행동을 보고 A가 냅다 어리광 이라고(속으로) 결과내버릴거같다는 느낌이랄까.
평소처럼 A랑 같이있던 B 이런저런 이야기 하겠죠 뭐.... 일얘기도 할거고 갑자기 아이돌에 대한 토론도 하고.
(아이돌은별처럼빛나는존재라고생각해나도그런존재가되고싶었고.지금의내모습은고등학생시절의내가원하던모습과근접하다고생각하니A?후후, 너라면분명나를긍정적으로평가해줄거라믿었어.....st) 근데 무엇보다 힘들잖아. 체력이 좋아졌다곤 해도 아픈몸이 어디 가겠어... 체력 동난상태로 푹신한 쇼파에 몸 푹 파묻은 채 웅얼대는 B. 그와중에 A 일정때문에 항상 참석하던 라이브 오늘은 못간거야. 그래서 밤늦게라도 B 보러 와주긴 했는데 B는 이미...(더보기)
오늘 라이브에서 팬라이트가 흔들리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다웠어. 피네를 보러 와준 이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새삼스럽게 느꼈달까. 너도 그들 중 하나였다면 좋았을텐데. 일이 바쁜건 이해했지만 글쎄, 꽤나 아쉽다고 생각해.
무대 위의 내 모습이 힘없이 쓰러져있는 지금보다 몇배는 반짝였을테니까.
쇼파에서 두눈 꼭감고 이딴대사(개꽉낌;;) 쉬지않고 내뱉고있음. 그와중에 A는 그거 그냥 어리광으로만 받아들이고 B 둥가둥가해주라...
나도 아쉽다고생각해 B. 오늘 갑자기 회의가 잡히지만 않았다면 무대 위의 너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었을텐데. 오늘 무대 끝날때에야 너를 볼 수 있었거든. 역시 무대 위에서의 반짝이는 너는 아름다웠어. 하지만 지금 이렇게 내 앞에서 어리광을 부리고있는 너의 모습도 귀여운걸? B.
이래놓고 이마 쪽 해주면 어떡함TT 으아아악 진짜 어떡함... 하.... 제발요.
이래도되나요?
B 천천히 눈 뜨고 A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A 빙그레 웃고 B 머리 귀 뒤로 넘겨주면서 지금의 B는 온전히 나만의 것이잖아?
같은 대사침... ㅈㅂ
음성녹화까지되어있는씨씨티비삽니다제발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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