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카자 유료 후루카자 <단편선> 의식의흐름 by 케챱도둑 2024.08.26 62 0 0 비밀글 해당 내용은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요 입력 컬렉션 후루카자 총 13개의 포스트 이전글 #후루카자 180분 전력 <운명> 다음글 후루카자 후세터 백업 2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카페 10. 앞자리가 바뀌는 마법의 숫자. 카자미는 연말 카운트다운처럼 다가오는 나이를 특별하게 여겼다. 10살에는 갓 시작한 유도로 어린이 유도대회에서 우승했고, 20살은 성인식과 더불어 첫 여자친구를 사귀었다. 30살엔 특별한 남자를 만났고, 40살이 된 지금. 카자미는 카페 사장이 됐다. 정확하게 39살에 포와로를 인수했지만, 어찌 됐든 과거의 자 #후루카자 lived happily ever after 01 신시호 신란 란시호 모든 게 정리되고 1년이 지났다. 3학년 새학기가 시작되기 직전, 검은조직과의 사건을 무사히 정리하고 신이치는 란이 있는 테이탄 고등학교에 돌아갈 수 있었다. 코난의 모습으로 란과 제대로 정리할 수 없었던 터라 코난의 흔적은 신이치가 직접 지울 수 밖에 없었다. 먼 해외로 이사갔다는 신이치의 설명과 브라운 박사님, 헤이지의 추임새로 란은 섭섭하고 아쉬 #미란 #신쇼 #신시호 #코하 #신란 #란시호 #명탐정코난 #신이치 #시호 #란 #코난 #하이바라 #남도일 #안시호 #홍장미 46 일상 생존if | 경찰동기조 “아무로 씨, 지금 실수하신 거예요?” 별일이네. 아즈사는 신기하다는 듯 깨진 접시를 쳐다보았다. 당연한 일이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완벽한 남자, 아무로 토오루가 아닌가. 포아로 출근 첫날부터 매출 신기록을 세우던 그를 보며, 아즈사는 내심 NASA에서 보낸 휴머노이드 같은 게 아닐까 의심했다. “죄송해요, 아즈사 씨. 잠깐 딴생각을 좀….” 접시 #명탐정코난 24 7 녹는점 💘명탐정코난 10기 42화(티빙 기준)에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어서오세요. 딸랑, 맑은 소리와 다르게 알바생은 심드렁한 얼굴로 인사한다. 인사말은 자동화가 안 되는 걸까. 알바생은 껌을 쩍쩍 씹으며 스마트폰만 보고 있다. 기본적인 응대를 기대하기 힘든 모습이라 그에게 스파이초코를 물으면 아앙? 그딴 걸 나한테 묻는데? 묻어줄까? 죽을래? #후루카자 전화 죽은 언니에게 전화하는 글 하이바라 아이는 번호를 누르고선 수화기를 들었다. 짧은 연결음 이후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삐 소리 후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삐- 신호음이 끝나고, 하이바라는 입을 열었다. 언니, 나야. 미야노 시호. 정말 오랜만이다, 그렇지? 오랜만인데 이런 얘기 해서 미안해. 아마,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아. 별 #명탐정코난 12 4 유언 상냥한 진 확인. -Vodka- 메시지를 확인한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 일도 말끔하게 끝났군. 다음 임무도 이렇게 깔끔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 증류주 녀석들 인상이 별로긴 해도, 돈은 잘 주니까. 짭짤한 부수입도 있고. 띵동- 초인종? 인터폰으로 내다본 현관에는 택배기사가 서 있었다. 내가 최근에 무슨 택배를 시켰 #명탐정코난 16 4 날씨 울릴애가없다미안하다 하늘이 울었다. 구멍이라도 뚫린 것처럼 펑펑. 그렇게 고심하고 고심해서 정한 날이었건만, 일기예보가 멋지게 빗나가는 바람에 만들어진 상황이었다. 옥상에 선 괴도 키드의 앞에는 언제나처럼 키드 킬러, 코난이 서 있었다. 평소였다면 멋들어진 흰 망토를 바람에 휘날리며 잔뜩 폼을 잡았겠지만, 지금은 비 맞은 처량한 고양이 신세다. “어이, 키드. 이런 날까지 #명탐정코난 10 2 소원 유이없는 나가노조 | 주제는 분명 기일이었어 칸스케가 기억하는 모로후시 형제의 모습은 징글징글했다. 그 사건으로 기억상실에 실성증까지 앓던 동생을 걱정하는 것은 이해했지만, 하는 짓거리를 보면 그냥 나가노에서 같이 살라고 하고 싶었다.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하던 것은, 동생의 상태가 호전되었다며 한 달의 한 번으로 줄었다. 대신 우편이 늘어났지만. 냉정하다가도 이상한 데서 정이 많은 녀석이다. 한 2 #명탐정코난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