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동인녀의 감정]글러 트친에게 블락당한 나나세

원문 「字書き仲間にブロックされた七瀬」

※원작자분의 허가를 받고 진행되는 번역입니다.

※차후 정발되거나 문제가 발생할 시 삭제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일본어 원문에서 한국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갈음한 부분이 있습니다.

※별도의 식자 작업을 거치지 않고 원문의 내용만을 번역하여 올립니다. 원문 이미지와 함께 읽어주세요.


(※시작하기 전에 : 나나세와 쿠죠(언니쪽)는 『동인녀의 감정』 3권 이후에 같은 아르바이트를 하다 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1장 :

■지금까지의 이야기…

매일 즐겁게 연성을 업로드했더니

글러 트친에게 블락당해버린 나나세→

[탈의실]

"…이런 일이 있었거든요…."

"으음~ 그렇구나…."

"엄청 괴롭지…

나도 잘 알아…."

(훌쩍~)

"아… 알아주시는 건가요!"

2장 :

"블락해버리는 그 기분…."

"그쪽인가요!!"

"그치만 좋겠다~하고 생각해버릴 때마다

멘탈이 깨져버린다고!"

"뮤트블락은 적의가 아니야!

쾌적하게 살아가기 위한 선택지!"

"나나세 쨩도 알걸~?

내가 감상을 받지 못하는데

마시마로 잔뜩 받는 사람이 있으면

부글부글해버리잖아!"

(스윽)

"하… 하긴…."

3장 :

"마시마로 답변도 작품 업로드도 나쁜 짓이 아니야.

멋대로 대미지를 받는 녀석이 있을 뿐이지…."

"그… 그럼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시샘받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라…."

"그런 건 존재하지 않을 거야…."

"그… 그럴수가…."

"질투라는 건 질투하는 본인의 문제야.

그러니 타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확…실히 그렇지만요."

"예를 들어 격려의 말을 건넨다던가…."

"바보야!! 그런건 역효과야!!"

4장 :

‘제가 더 팔로워 많아서 죄송해요…

당신을 상처주려고 했던건 아니었어요~

제 작품이 다른 사람을 상처주다니…

2차창작 그만둘까…‘

(그만두지 말아줘~!)

"그에에───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네거티브해진다…"

"열등감을 안고있는 인간에게

상대가 뭘 해주던 고통밖에 되지 않아!"

"슬픈 일이지만 그게 진실이야!"

"그… 런 건가요…?"

"그래!"

"아무튼 나나세 쨩은 잘못 없어!

신경 쓸 것도 없어!"

5장 :

‘나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그런 말을 들으니 꽤 편해지네…‘

‘두 사람 덕분에 조금은 기운이 난 걸지도’

(후후…)

‘좋~아!

돌아가면 소설 써야지!

다음 이벤트에도 응모했고…

얼른 신간 작업 시작하자!‘

(부웅~ 부웅~)

"!"

6장 :

‘아… 마시마로 알림이다!

신작에 대한 감상인가…!?‘

"어……."

[존잘에게 아양 떨며 좋아요 버느라 고생하십니다

다들 의리로 좋아요 해주는거고 사실은 당신을 정말 싫어해요

장르에 민폐 끼치고 있으니까 사라져 주세요]

7장 :

사이우에카와

이벤트 응모했어~♪

XxY 과거 얘기 그려야지!

사쿠라

신간 콘티 완성!

처음 내는 XxY 책이다~!!

사토미

여러분의 책 너무 기대되요!

예약할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

당신이 싫어

(오싹…)

8장 :

9장 :

(웅성웅성)

‘그로부터 벌써 2주일…’

‘마감이 코 앞인데

아무 것도 손에 안 잡혀…‘

‘이젠 글렀어…’

‘책이라도 사둘까

어차피 아무것도 못 쓸거고…‘

9장 :

"!"

"아… 죄송해요…"

"………엇!?"

"아… 아야시로님…!"

□계속

다음주는 「동인녀의 감정 2」 발매!

이벤트 참가 관계로 갱신을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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