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왕과 기사]
[미타카 히사시]
아직, 싸울 수 있어⋯⋯!
[미타카 히사시]
(어떻게든 하네는 따라잡았지만,
이 자세로는 받아칠 수 없어)
[미타카 히사시]
그렇다면⋯⋯!
[미타카 히사시]
이걸로⋯⋯옷!!
[이세사키 케이]
에엑! 옆으로 뛰면서 하고이타를 던진다고!?
[미타카 히사시]
세이기 씨! 하네는 떨어지지 않았어요!
[시도 세이기]
땡큐, 히사시.
이 일구, 절대로 헛되게 하지는 않겠어⋯⋯!
[시도 세이기]
절대정의⋯⋯ 저스티스 하네츠키 퍼어어어언치!!
[이세자키 케이]
으악!
[토오노 미츠키]
케이 씨!!
[미츠기 신]
이세자키 씨, 녹다운입니다!
포인트 3-1!
시도 & 미타카 대 이세자키 & 토오노
3 ㅡ 1
[미츠기 신]
미타카 씨도 한 번 바닥에 쓰러졌기 때문에
이세자키 씨 팀에도 포인트가 들어갔습니다.
[토가미 소이치로]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세이기와 히사시 팀의 승리다. 축하해.
[토오노 미츠키]
아, 져 버렸다. 분해.
[이세자키 케이]
진짜~! 너희 말야~!
설날의 하네츠키에서, 그렇게까지 진심 내는 거야~?
[시도 세이기]
진심을 내서 좋은 거야.
이거, 설날 특훈 전의 몸풀기라고 말했잖아.
[미타카 히사시]
그렇게 들었으니까,
실전을 상정해서 최선을 다했어요.
[미타카 히사시]
결정타가 되는 공격은, 세이기 씨가 압도적입니다.
그 한 번의 찬스를 만드는 데 전념했어요.
[미타카 히사시]
저는 신식무기 중에서도
공격수 쪽이라 하기보다는 균형역이니까.
[토오노 미츠키]
나는 아마도, 공격수 쪽이네.
[이세자키 케이]
나는 술식무기 중에서도 후방지원이라기보다는
공격수네.
[시도 세이기]
⋯⋯요컨대,
너희는 너무 정면을 보고 있어서, 시야가 좁아.
[시도 세이기]
뭐⋯⋯ 마지막의 연계는 좋았지만⋯⋯
나와 히사시 앞에서는 무력했구나!
[이세자키 케이]
친척 콤비는 비겁하다구, 친척 콤비는.
[토오노 미츠키]
어릴 적부터 같이 있는 사람들의 연계는 강하구나.
세이기 씨와 히사시 군, 라이죠 씨와 사이키 씨도네.
[이세자키 케이]
⋯⋯뭐, 어쩔 수 없지! 진 건 진 거야!
[토오노 미츠키]
응, 이후의 특훈, 열심히 하자.
[시도 세이기]
⋯⋯좋아, 다들 설날 후유증은 벗어난 것 같군.
[미타카 히사시]
그러면, 합숙시설로 갈까요.
[시도 세이기]
그렇지, (지휘관 이름) 씨,
저쪽은 제시간에 도착했습니까?
>> 문제 없어
[시도 세이기]
감사합니다.
그럼, 나머지는 잘 부탁드립니다.
[이세자키 케이]
아―아, 결국 아무도 세뱃돈 괴인을 못 쓰러트렸네.
[이세자키 케이]
⋯⋯어라, (지휘관 이름) 씨?
무슨 일이야?
>> ‘세뱃돈 대신’을 나눠 준다
[토오노 미츠키]
세뱃돈 대신?
이건⋯⋯ 부적?
[이세자키 케이]
‘승수(勝守)’⋯⋯ 카츠마모리?
뭔가 모양이 강해 보여.
[토오노 미츠키]
‘카치마모리’, 승리의 부적이라고 쓰여 있어.
[타케이 카즈타카]
내 거는⋯⋯ ‘개운(開運)’.
[아사기리 마히로]
하하아, ‘교통안전(交通安全)’.
[사카이 료스케]
‘건강기원(健康祈願)’이다, 감사합니다!
[키타무라 린리]
‘행수(幸守)’다!
나 따위에게 재치 있는 처치네.
[토가미 소이치로]
너희들이 결투하는 사이에,
(지휘관 이름) 씨와 미츠기가 골라 왔다.
[미츠기 신]
모두의 몫이 있어요.
[이세자키 케이]
고마워! (지휘관 이름) 씨!
[토오노 미츠키]
이번에는 이길 수 있도록, 특훈 열심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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