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커피메이커
[줄거리] 설날의 후유증(正月ボケ)이 가시질 않는, 시라호시·가케후치·아이쿄의 합동 훈련. 시도의 제안 하에, "괴인"을 연기하는 미타카에게서 세뱃돈을 탈환한다, 라는 몸풀기 훈련이 실시된다. 과연, 세뱃돈은 되찾을 수 있는 것일까?
[오미쿠지 마신의 부하] 자자, 카루타 대결은 누가 나설래? [오미쿠지 마신] 내가 이긴다면, 너희 점괘는 전부 몰수다. 올해의 운수는 백지로 돌아갔다고 생각해라. [타케이 카즈타카] 저 비열한 놈⋯⋯! 나의 대길을 백지로 만들 생각이냐!? [이세자키 케이] 백지로 돌아갔다고 다시 뽑을 거면서. [오미쿠지 마신] 히히⋯⋯ 자, 누가 상대냐? 카루타
[사카이 료스케] 헤―⋯⋯여기의 오미쿠지, 잘 맞나요? >> 그렇다는 것 같아 [사카이 료스케] 헤에, 어디 어디⋯⋯. 좋아⋯⋯ 이걸로 어떠냐. [사카이 료스케] ⋯⋯오, 길이다. ‘마음을 집중하여 힘쓰면, 어떤 일도 성공합니다’. [사카이 료스케] 오오, 나쁘지 않은 전조네요! 뭐랄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츠기 신] 나는⋯
[라이죠 시구레] 그러면 포인트 0-0부터 시작하지. 미타카의 서브부터다. [미타카 히사시] 그러면 케이 씨, 갈게요―. [이세자키 케이] 읏샤! 강서브 하고이타 부탁해! [히사모리 아키토] 아직 3일 연휴가 끝난 직후인데, 하고이타⋯⋯. 다들 기운이 왕성하네⋯⋯ 반짝반짝⋯⋯. [사이키 메구루] 설날 후유증과는 무관하다는 느낌이구나. [토오노 미
[미타카 히사시] (지휘관 이름) 씨, 수고 많으셨어요. [미타카 히사시] 모두도 확실히 스위치가 올라간 것 같으니까, 훈련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네요. [미타카 히사시] ‘몸풀기’의 건도 그렇고, 오늘은 오랫동안 감사했습니다. >> 수고 많았다 [미타카 히사시] 아뇨, 이 정도는 정말 괜찮아요. >> 엄청난 활약이었다 [미타카 히사시] 아뇨
[미타카 히사시] 아직, 싸울 수 있어⋯⋯! [미타카 히사시] (어떻게든 하네는 따라잡았지만, 이 자세로는 받아칠 수 없어) [미타카 히사시] 그렇다면⋯⋯! [미타카 히사시] 이걸로⋯⋯옷!! [이세사키 케이] 에엑! 옆으로 뛰면서 하고이타를 던진다고!? [미타카 히사시] 세이기 씨! 하네는 떨어지지 않았어요! [시도 세이기] 땡큐, 히사시. 이
[미츠기 신] 저어, 2인 태그가 되었기 때문에, 룰 조정이 들어갔습니다. [토가미 소이치로] 변경된 룰은, 3녹다운 제다. [이세자키 케이] 하네츠키로 녹다운이라니 무슨 말이야? 좀 재밌긴 한데. [시도 세이기] 흐흠, 금방 몸으로 알게 될 거야. [시도 세이기] 미츠기, 소이치로, 심판은 부탁하마. 그러면, 경기 시작이다. [미타카 히사시]
[미타카 히사시] ⋯⋯그래서, 남은 건 케이 씨와 미츠키뿐이네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시도 세이기] 흠, 세뱃돈 괴인 씨도 연전이 이어져서 피곤하겠지. 슬슬, 내가 상대를 할까나. [세뱃돈 괴인] 아, 그런⋯⋯. 그렇다면, 호의를 받아들이도록 할까⋯⋯ 훗훗후. [이세자키 케이] 오, 좋잖아, 세뱃돈 괴인의 두목 설정인가? 그래서, 뭘로 정할래?
[시도 세이기] 자, 모든 패를 다 읽은 결과지만⋯⋯ 결국, 세뱃돈 괴인 씨의 압승인가. [세뱃돈 괴인] 후―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이겼습⋯⋯ 이겼다, 왓핫하⋯⋯. [시도 세이기] 아사기리는 선입견이 방해가 된 것 같군. 머리가 지나치게 잘 돌아가는 게, 족쇄가 되는 일도 있어. [아사기리 마히로] ⋯⋯칫, 카루타 제작자랑 의견이 안 맞아. 내 쪽이
[시도 세이기] 자, 다음 승부지만⋯⋯ 아사기리, 너 해볼 생각 없어? [아사기리 마히로] 히히⋯⋯ 그렇군. 슬슬 예상외의 전개가 필요할 시기인가. [아사기리 마히로] 여어, '세뱃돈 괴인'⋯⋯. ⋯⋯카루타¹다, 카루타로 승부를 결정짓자고. [미타카 히사시] 아, 저질렀다. 괴인 연기 잊고 있었다⋯⋯. [세뱃돈 괴인] 그러니까, 흠, 카루타⋯⋯ 인
[시도 세이기] 그럼, 2회전이다. 다음은 누가 도전할래? 괴인 씨는, 한 명이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것 같은데. [세뱃돈 괴인] 마, 말하지 않았어―⋯⋯. 조금, 부드럽게 해 줬으면 해⋯⋯. [이세자키 케이] 그렇다는데, 어떻게 할래? 료스케. [사카이 료스케] ⋯⋯왜 나한테 물어. [이세자키 케이] 그거야, 의욕 잔뜩이란 느낌이잖아. 같이 도전해
[사카이 료스케] 후우⋯⋯ 제1차전은 술래잡기, 인가⋯⋯. 주택가까지 도달해 버렸네. [사카이 료스케] 타케이 씨가 제일, 미타카 씨를 따라잡는 게 빠를 것 같아. [타케이 카즈타카] 자, 술래잡기도 이걸로 끝내도록 하자고! 히사시!! [세뱃돈 괴인] 와⋯⋯ 우왓! 카즈타카, 히사시가 아니라 세뱃돈 괴인이야! [사카이 료스케] ⋯⋯오, 타케이 씨와
[시도 세이기] ⋯⋯그런 고로, 술래잡기로 흥이 오른 너희들. [시도 세이기] 설날 특훈 전에⋯⋯ 몸풀기를 하도록 할까. [이세자키 케이] 에― 특훈만으로도 지치는데. [시도 세이기] 케이⋯⋯ 잘 들어, 사실 큰 사건이 있었어. [이세자키 케이] 사건? 무슨? [시도 세이기] (지휘관 이름) 씨가 모두를 위해 준비한 '세뱃돈'을⋯⋯ 괴인에게 빼앗
'세뱃돈 탈환전'이 시작되기 조금 전의 이야기―― [시도 세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휘관 이름) 씨. >> 새해 복 많이 받아 [시도 세이기] 올해도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미타카 히사시] 잘 부탁드립니다. [시도 세이기] ⋯⋯그런 이야기를 하는 동안, 모습이 안 보이는 녀석이 있네. [시도 세이기] 시라호시에서 없는 건, 카즈타카
[미타카 히사시] 그럼 세이기 씨, 갈게요―. [시도 세이기] 좋아⋯⋯ 하네츠키¹는 그리 잘 하는 편이 아니니까, 부드럽게 부탁해. [미타카 히사시] 맡겨 주세요. 하나, 둘⋯⋯ 에잇! [시도 세이기] 좋았어 좋았어! ⋯⋯여기서부터. [시도 세이기] 정의의 하네츠키 퍼어어어언치!!!!!! [이세자키 케이] 크아악!!!! [토오노 미츠키] 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