邪雲 / 불명
아마다 서점 :: 아마커
“ 인연은 항상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오.
혹, 길잃은 어린 망령 하나를 본 적 없으시오? ”
◈ 이름 ◈
邪雲 사 운
:: 길하지 않은 구름. ::
이름 안에 어떠한 뜻이 숨어있던간에 그것이 그 사람의 운명이라 할 수 있겠는가?
이름은 그저 이승에 존재하는 언어의 묶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오.
◈ 나이 ◈
불명
어느 무렵부터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떠한 일을 하였었는지, 나는 누구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소.
소인은 그저 본능이 이끄는 대로 살아갈 뿐이오.
◈ 키 / 몸무게 ◈
195cm / 85kg
특별히 뛰어난 체격을 가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소.
그것이 무엇이던 간에 스스로에 대해 겸손을 가지는 것이 기본적인 소양이라 생각하오.
◈ 종족 ◈
검은 망령
수많은 윤회를 거쳐 더 이상 형태가 남아있지 않게 되더라도 소인이 소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소.
영혼이 소멸 되지 않는 한 소인의 혼은 이승에 남아 한 평생을 떠돌 것이오.
◈ 외관 ◈
소인은 그저 검소. 눈에 띄지 않는 것을 좋아하오.
◈ 소지품 ◈
잡다한 것들이 들어있는 주머니
소인도 이 안에 어떤 것들이 들어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소. 아마 상황에 따라 필요한 물건을 찾을 수도 있을지도 모르오.
◈ 성격 ◈
온화한 / 유교적인 / 예의있는 / 겸손한
소인에게 있어 성격이란 것은 한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이라 생각하오.
결국 본인을 나타내는 것들 중 하나이니 아무리 괴팍한 성격을 가진 자라 하더라도 결국 그 만의 매력 아니겠소.
◈ 특징 ◈
자기 자신에 대하여…
많은 것을 잊고 살아왔소. 그토록 잊고 싶었던 과거는 어둠속에 파묻혀 더 이상 파내어 볼 수 조차 없게 되었지. 하지만 차라리 잊어버린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오. 무로 돌아가버린 지금의 상태가 매우 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오.
출신지에 대하여…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소인의 자잘한 습관이나 이따금 생각나는 기억을 바탕으로 소인은 동양의 작은 나라에서 부터 생겨났을 거라 생각하오. 가끔은 그곳은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하며 생각해 보곤 하오.
가족관계(대인관계)에 대하여…
소인은 언제나 혼자였소. 처음부터,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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