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 [보석룡] 청룡의 해 치키의 그림무덤 by 치키마키 2024.02.17 128 7 0 카테고리 #오리지널 작품 #보석룡 ..+ 4 컬렉션 원석 총 3개의 포스트 이전글 머쉬룸 투어말린을 샀다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Daydream 신의 손가락 - 한스×콜린 / 2천 자, 오마카세 몇 차례 노크에도 응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 시간이면 자리에 있을 법도 한데, 그새 또 밖으로 나간 걸까. 잠시 고민하던 한스는 조용히 서재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업무에 집중했을 때의 콜린은 그를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일도 종종 있었다. 바쁜 사람을 방해해서는 안 되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거니까, 잠깐 정도는 괜찮을지도 모른다. 새로 쓴 원고 #연뮤 59 2 히어로 IF : 도을 그러니까, 낙원이란 것은 제게 있어 먼 세계의 일이었다. 아무리 사회가 몸부림을 쳐도. 고작 문양 하나에 일희일비가 갈린다 하여도. 낙원이 사람을 우습게 만들고 사람을 고귀하게 만든다. 우열이 나뉘고, 하릴없는 부러움과 열등감이 사회 전반을 잠식하고 뿌리내려 단단한 돌을 조각조각 부수어낸다. 그것은 조잡한 우연을 일컬었다. 저를 제외한 모든 가족에게 3 <샘플(일부)> Boléro (외전) <죽은 스나이퍼를 위한 파반느> 샘플 “자르는 게 좋을까요.” 내버려두니 자연히 길어졌다. 조금만 있으면 어깨 밑으로도 내려갈 것 같았다. 머리카락 끝을 손가락으로 잡아당기며 입을 연 아이의 표정은 언제나 조금 무심한 면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길이로 길러본 적 역시 처음이라, 거울을 볼 때마다 거울 속 자신을 생경하게 느끼고 있는 아이였다. 벤치에 가만히 앉아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 #월드트리거 3 수련꽃 잠드는 밤에 - 하미 천남하미 200일 기념 축전 꿈을 꾸었다. 달콤한 꿈을. 천남이가 옆에 있고, 내가 그곳에 있고. 다소 과격한 날도 있고, 평온한 날도 있고. 짓궂은 표정,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표정, 의외의 표정.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천남이. “……하미.” “천남아.” 그건, 꿈이었을까? “하미 씨, 오늘 수고했어. 역시 경력직 신입은 다르네~!” “하하, 감사합니다.” 아빠가 남겨준 서점을 #자캐 #자캐커플 #OC 3 ....... 1 파도가 치는 곳으로 도섷 1. 오피스텔 현관으로 내려오던 중 고개를 드니 저 멀리 서호가 보였다. 밤샘 팀플을 한다더니 척 봐도 피곤해 보이는 몰골이었다. 건학이 계단을 빠르게 내려갔다. 현관 유리문을 밀며 서호를 소리쳐 부르려던 순간, 현이 옆에서 튀어 나와 건학의 어깨를 톡톡 쳤다. 고생하는 거 보기 싫으니 제발 집 앞에서 기다리지 말라고 그렇게 당부를 했는데 또 말을 듣지 #도섷 34 1 159. 하북 연합군 유비가 청주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소식은 원소에게도 전해졌다. 청주에서 그 사실을 라디오와 신문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했을 뿐 아니라 심배도 원소와 마주하자 새삼 강조해서 보고했다. 1 난 너가 정말 싫어 백정 저 멀리에서 네가 보인다. 속은 엉망진창이 되고 감정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했으나 오히려 그 혼란 속에서 침착함을 찾게 되었다. 너의 이름을 불렀고 너는 나를 바라보았다. 마치 연극의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는 주인공처럼,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너에게 다가간다. 여기까지는 대본대로이다. 그리고 이제, 이 연극의 종지부를 찍을 때였다. 너에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