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Profile. Vidar

*파판14 기반 자캐

비다르 / Vidar

비나 비에라 남성 / 41세(외관 20대 초반)


외관

연갈색~밀색 계열의 머리를 짧게 기르고 있다. 귀의 털이 따로 북실북실한 편은 아니다. 왼쪽 귀의 메느피나 귀걸이를 제외하면 특별하게 하고 다니는 악세서리나 이런 것들은 없으며, 한족 옆머리가 조금 덮수룩 하게 덮여있다. 색소가 옅은 느낌을 주나 막상 살펴보면 그렇게 옅은 느낌은 없는 편이다.

눈매는 표정이 없다면 날카롭게 보이나, 평소에도 그냥 가볍게 미소지은채로 다니다보니 딱히 날카롭다는 인상을 주진 않고있다. 양쪽 눈의 색이 다른 편인데 본인을 기준으로 두었을 때 왼쪽은 옅은 보라색, 오른쪽은 옅은 하늘색이다.

복장은 본래라면 샬레이안의 대학 교복을 주로 입고다녔을테지만, 가출(?)하게 되면서 다른 옷으로 바꿔입기 시작했다. 이곳저곳 여행을 하면서 그곳의 계절이나 날씨에 맞는 옷으로 입고 다니기에 딱히 고정되어있는 복장은 없다.

키는 180cm, 몸무게는 최근 살이 빠져서 살짝 평균에 미달되어있다.


성격

쾌활한 / 낙천적인 / 어딘가 쎄한 / 기민한

“ 그러니까, 나는 대학 가는거 싫었다니까? ”

비다르는 꽤 쾌활한 편에 속했다. 대체적으로 낙천적인데다가 태평한 성향을 지니고 있어서 어딘가의 틀에 딱 맞춰진 삶을 싫어하기도 했었다. 어린시절에는 조금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하지만 그의 보호자였던 클레망의 말로는 이미 싹수부터가 노란 놈이었다는 말이 있어 그것이 진짜인지는 비다르만 아는 비밀이 되었다. 그리고 주변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던 이상하리만큼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다. 자신과 관련된 일에도 타인의 일을 보는 것 마냥 굴고는했는데, 이게 안전불감증인지 원래 천성이 그런 것인지는 본인도 헷갈린다 하지만 아마 전자의 경우가 더 크지 않을까 싶다고 한다.

말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을 보면 수상한 느낌을 꽤 풍기고는 했다. 본인은 크게 의식하고 하는 행동이 아니라고 하지만 타인이 보기에는 어딘가 쎄해서 경계심을 사기 딱 좋은 행동들이나 말들이 많은 편이다. 감정표현에 있어서 크고작음이 적은편이고, 감정들의 구분이 크게 나뉘어있지 않다보니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기에는 쎄한 느낌에 경계심을 풀기 힘든 성격임은 분명했다. 물론 이런점을 본인은 크게 생각도 안하고 신경도 안쓰지만 말이다.

태어나고 청소년기를 거치면서까지 산맥의 마을에서 지내와서일까, 가뜩이나 넓은 곳을 몇 안되는 수호자들이 지키고 있으니 감각이 남들과는 배는 예민한 편이었다. 소리는 물론, 타인의 기척을 느끼는 것이 예민하게 잘 느끼는 만큼 눈치나 이런것들이 꽤 빠른 편에 속했다.


기타 설정

- 호불호를 따지고 본다면 호의 영역에 있는 것은 치즈가 들어간 음식이다. 싫어하는 것은 재미없고 지루한 것, 큰 소리

- 직업은 스스로도 아직 잘 안정해두었으나, 어린시절 활을 주로 만지기도 하였고 가출하면서 보호자의 점성술사 소울크리스탈도 훔쳐왔지만 적당히 잘 맞는다 생각되는건 소환사 인듯 하다. 대체적으로 위 세가지 직업을 바꿔가면서 다니는 듯.

최근 활동하면서 소환사로 고정해서 다니고 있다. 아무래도 이런저런 토벌 의뢰를 진행할 때 가장 편하다는 이유.

- 타인에 비해 정신력이 정말로 좋다. 웬만한 일들에 딱히 정신이 무너져내리거나 하는 일이 없는 편. 당황정도는 하지만 그 이상의 반응이 없다. 그 때문에 안전불감증이 생긴것인지 본인도 이런점을 고치고자 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편이다.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는 편.

- 가벼운 장난끼가 있다. 친해진 사람들에게 농담을 던지는 등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 편.

청각이 예민한 편에 속해서 큰 소리 등에 잘 놀라고는 한다.

추위에 강하지만 더위에 약한 편이다. 추위에 강한 이유는 아무래도 출신지가 스카테이 산맥이여서.

- 어린시절부터 타인의 죽음과 같은 것들을 많이 마주해왔다. 봐오기만 했다면 모를까, 타인을 죽인적도 있었으니 스스로도 이부분을 생각하면 어딘가 정상의 범주에서 어긋나 있다는 것 쯤은 알고있다. 죽음의 가치가 보편적으로 무겁게 여겨지고 있지만, 너무 많이, 자주 죽음을 곁에서 지켜봐서일까 비다르에게 있어 죽음은 가벼운 편이었다.

- 샬레이안에서 생활하면서 타 종족간의 교류등이 이루어져서 어느정도 세상에 관한 기초상식이나 이런것들이 있으나 대다수의 이야기들을 본인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로만 생각하고 있다.


과거


어린시절 스카테이 산맥 근처에서 지내다 2차 성징이 나오면서 성별이 결정되고, 수호자의 뒤를 따라 마을 밖으로 나가서 수호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수호자 생활에 적응을 잘 하지 못했고, 이에 수호자 생활 중 죽을 뻔한 위기에 처했다. 자신을 맡았던 수호자 선배는 그런 비다르를 버리고 갔고, 비다르는 그렇게 그곳에서 죽어가나 싶었다. 의식이 끊기기 직전,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오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이 현재의 보호자(클레망, 황혼 엘레젠, 당시 35살)

클레망(보호자)에게 구출되고, 근처 민가(휴런들이 사는 마을)에서 회복한 뒤 자초지종을 물음.

"그냥 도태된거죠"

"야 너는 애가;"

"우린 그렇게 살아왔으니까요. 사실 거기서 죽겠다~ 싶었는데... 아저씨가 살려준거잖아요."

"어휴 귀염성 없는 놈"

어린애를 이대로 두기도, 원래 있던 곳으로 보내기에도 애매했던 차에 같이 가지 않겠냐 제안, 비다르가 그에 수락하고. 원래 쓰던 이름은 이제 못쓰니까 새로 지어달라 말함. 그렇게 받은 이름이 비다르(Vidar).

이후 샬레이안 본국으로 함께 귀국, 클레망과 같이 살게 됨. 처음엔 잘 지냈으나 점점 성년이 다가올수록 클레망이 비다르가 마법 대학을 나오고, 자신과 함께 의회에서 일하기를 원함. 비다르는 이것이 부담이었고, 싫었기에 대학을 안가겠다 땡깡을 부리기 시전 입학서류를 클레망이 몰래 넣으면, 그걸 비다르가 가서 취소하고, 접수원에게 받아도 접수 처리 하지 말라고 하라는 등. 거진 10년간 샬레이안 명물이었음. 그러나 근 20년간 같이 살고, 심지어 어린시절 생명의 은인이니 등쌀에 못이겨 마법대학에 입학함.

이 시점에서 새벽들(산크레드, 야슈톨라 제외)이 마법대학에 다니고 있었던 시점. 후배로 들어감.

문제는 입학해도 딱히 평범하게 다니진 않음. 자기 하고싶은대로 지냈고, 가지말라는 곳은 꼭 가보고는 했음. 과제역시 교수님이 내준거에서 조금만 발상을 전환해서 내기도 하고, 엉뚱한걸 가져가기도 하고. 교내에서 공부를 잘해서 유명한 알피노나 알리제 쌍둥이와는 다른 의미로 유명해짐.(사고뭉치)

그렇게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차 졸업학년이 다가오고, 졸업을 하려면 졸업 논문이라는것을 써야한다는 소리에 비다르는 그건 정말 쓰기 싫어서 결국 탈주를 결심한다.

제법 치밀하게 계획했는데, 그래도 수호자 밑에서 배웠던 것들을 까먹진 않았는지(당연함. 대학생활 재밌게 보내는데 써먹음) 몰래 클레망의 점성술사 소울 크리스탈을 훔치기도 하고, 새벽에 출항하는 타국의 무역선에 올라가서 샬레이안을 떠나고 에오르제아에 도착함.

첫 도착은 림사로민사였으나, 바다는 질색이 된 비다르가(아무래도 샬레이안에서 보던게 바다뿐이다) 비공정을 타고 그리다니아로 이동했다.

타임라인 요약(*안까먹기용)

- 16세, 2차 성징 및 성별 발현(남성)

- 18세, 약 2년간 수호자 생활 중 마물에게 습격을 받아 큰 부상을 입고 쓰러짐, 해당 상황을 현 보호자(클레망)이 발견 후 구조. 이후 보호

- 18 ~ 38세, 샬레이안 생활. 기초 교육을 늦게 시작한터라 늦게 학업에 들어감. 처음엔 본인도 만족했으나 20대 후반 즈음 클레망이 비다르가 대학에들어가길 희망. > 거절 및 도망 > 입학원서 넣기 > 취소하고 도망 반복 하다 결국 38살 때 입학.

- 41세, 대학 멀쩡히 다니다가 졸업학년이 슬슬 다가옴. 졸업하려면 논문을 쓰라고 함. 대학 수업 자체는 괜찮았으나 논문쓰기 싫었던 나머지 보호자 소크 훔쳐서 타국으로 가는 무역선 타고 도망. 이후 그리다니아에서 모험가로 활동하다가 에르넬과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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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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