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시

인근 사람들

Palegreen by 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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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자리에 앉았다.

왼쪽 자리에 앉은 사람이 말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몸은 고철덩어리 기계지만 원래 뇌구조 그대로 기계로 구현된 사람입니다."

아하, 그렇구나

오른쪽 자리에 앉은 사람이 말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머리는 신호를 받는 기계지만 몸은 인간과 동일하게 구현된 사람입니다."

아하, 그렇구나

두 사람이 모두 내게 악수를 청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모두에게 말했다.

"저는 홀로그램입니다. 죄송하지만 악수는 해드릴 수가 없네요."

아하,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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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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