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햐네
배틀러는 책상에서 일어났다. 한참동안 팔을 베고 자서 팔은 저릿저릿하고, 노을빛이 창문으로 들어와 눈에 직면으로 꽂혀 눈이 부셨다. 이미 다른 학생들은 배틀러만 남기고 귀가해버렸는지 텅 빈 교실에 혼자만 남아있었다. 아니, 낯선 인영이 있었다. 이 학교 교복이 아닌 검은 재킷에 빨간 치마를 입고 있고 머리에 장미꽃을 단 이국적으로 보이는 여자. 머리도 정성
※커플링 언급조차 치명적인 스포일러※ EP3. Banquet of the Golden witch에서 등장하였던 로자의 학생 시절 쿠와도리암을 발견했을 당시의 시점입니다. if.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if이기 때문에 마리아와 **에겐 미안해하면서 씁니다...(?) 미안해. 원작에 등장했었던 로자의 표현과 다릅니다. 그리고 오만하게 반말 쓰던 애를 존
*마법엔딩 후 엔제는 혼자였다. 아무도 우시로미야 엔제라는 이름을 모르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엔제 님.” 이 속삭임만 제외한다면 완전히 혼자라 단정 짓고 고독하게 살았는지도 모른다. “내 이름은 엔제가 아니야. 그 이름은 쓰지 않기로 했어.” 우시로미야라는 성씨로 남은 재산, 지위 등 모든 걸 다 포기했으니 이젠 코토부키 유카리이고 우시로미야 엔제
“케이쨩, 벌 게임으로 내 짐을 우리 집까지 바래다주기~♪” 오늘도 케이이치는 부 활동 게임에서 꼴찌를 해 일등을 한 미온의 심부름을 들어주게 되었다. 그래도 오늘은 평소에 하던 여장이나 이상한 짓을 시키지 않고 양호한 일이었다. 나쁘다고 하기보다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었다. 미온이랑 단 둘이서 집까지 정상적으로 바래다줄 수 있으니까. 혹시 이건
어차피 아무거나 처먹는 사람이라 자신이 뭘썼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리버시블이라 자기도 모르게 마구 리버스 할 수 있음 커플링 말고도 사토시 따로, 시온 따로 얘기도 있음 +귀염뽀쟉 리카사토코 사토시 재활 끝나고 시온이랑 사토코랑 마트로 장보러 왔는데 또 콜리플라워랑 브로콜리 헷갈려하니까 시온이 설명해줬다가 사토시가 고맙다고 머리 쓰다듬어줬는데 마트 사장
리카 말투가 보쿠~나노데스인데 한국어로 하기엔 존댓말의 문법이 맞지 않아서 저~인 거예요 정도로 썼습니다(이해바람) 사토시의 오해가 어떻게 깊어졌던 간에 시온은 나름대로 이때까지 돌봐주었던 사토코에게 도움을 얻고 싶었다. 그래서 사토코를 평소보다 더 챙겨주고 했는데도 사토코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사토코는 정말로 시온이 좋은 사람이라 사토시를 돌봐주고 있
사토시온사토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음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 3년차까지밖게 기억 없는 사토시 본지 오래돼서 설정 미스 많을 것... 시온→사토시 호칭(사토시군) 절대 버릴 수 없었음 리카사토코 요소 살짝 있음(아주 조금) 사토시가 깨어났다. 그것은 부원들이 모두 합심해 타카노 미요를 저지하고 나서도 2년. 그저 병상에 누워 숨만 쉬고 있었던 사
과연 진짜 쓸데없는 이야기일까. 이전에 포스타입에 작성했던 것에 추가로 몇 개를 작성하였습니다. 괭갈 신에피 스포 주의 스포 주의 스포 주의 쓰름 테마가 우정과 믿음이었다면 괭갈은 사랑과 믿음이다 둘 다 믿음 필수야... 와르길리우스(어스인지 정확하진 않음) 아무튼 괭갈 신캐에 대해 본편+신에피 약간 스포 포함 영문위키 참고 결과 원래 에리카가 와르
쓰르라미 울 적에/괭이갈매기 울 적에/일부 키코니아 사이코로시 세계에선 리카랑 사토코랑 사이 안좋았잖아 첫 세계에선 진짜로 리카랑 사토코랑 사이 안좋지 않았을까? 같이 살지도 않고 리카가 여러가지 시도하다보면서 사토코에 대해 알게되고 친해지고 같이살려고 노력하지 않았을까? 결론: 둘이 사귐 그리고 보니 사토코 여름인데 검스입잖아.. 이유 나왔나? 설
트위터에 혼자 꿍시렁 거렸던 괭갈 얘기 모음입니다. 걍 모아둔 거라 내용 중복도 있고 과몰입 오타쿠 같은 말투도 있음. Ep1. Legend of the Golden witch-황금마녀의 전설 말그대로 자기소개하는 에피소드. 황금의 마녀인 베아트리체의 전설에 대해 생각하게 만듦 Ep2. Turn of the Golden witch-황금마녀의 변신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