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아직도 좋아하는 썰 몇개 주워옴
-세인트들 부활이 아니라 아예 환생해버려서 갑자기 자기 스승들 키우게 되는 브론즈타치
뽀얗고 둥근 애기볼을 한 카뮤 안고서 와가시를 목숨바치고 기르겠다는 효가
애가 왠지 응 애.하고 울 것 같은 표정이라 당황했지만 금새 침착하게 다이달센세 돌보는 슌
시류는 다시 태어난 노사가 어째 그대로 쪼글쪼글한 얼굴에 모든 걸 통찰하는 그윽한 눈이라 전생의 기억이 남아있다는 확신을 지우지 못함
막 말 뗐을 때 본인 전생 얘기도 하지만 (<어린애가 뱃속에 있던 시절 얘기하듯이) 자라면서 다 잊어버리고 얼굴도 평범한 어린아이 모습으로 크면 좋겠군여
세이야...는 자기 스승이 살아있으니까 난 애가 없다~하다가 사오리상이 그런 거 없다면서 로스 어린이 데려다가 두 사람 손 잡아줌
(사유 : 로스사가 같이 있으면 사가가 자꾸 울어서)
한편...세인트도 아닌데 스승이 갑자기 눈앞에 리젠돼서 당황하는 잇키
심지어 애 얼굴은 가면도 안 쓰고 있는데 모자이크라 보이지도 않음
번외 1. 나중에 성역에서 소식 전달받는데, 세인트 아닌 사람도 환생했으니 에스메랄다가 돌아올까하고 설렜다가 길티가 장성해서 딸을 낳아야 다시 태어난다고 해서 좌절하기
번외 2. 전생의 기억은 안 남았지만 슌을 보고 꽃 한 묶음 바치는 알골 (슌 : 지금은 바르고인데요)
-발렌타인 초코 오백개 받는 슌도 좀 보고싶군 슌을 노리는 남자들...사이로 판도라가 질주한다
효가랑 알골 얘길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판도라 난입해서 에라모르겠다썰됨 (...) 여튼 창 끝에 초코 꽂아놓고 슌 팬미팅 인파 사이에서 들이미는데 그거 가로채서 입에 넣고 우물거리는 잇키
아 근데 효가랑 알골의 레이스(?)도 좀 보고싶음 엑스트라 경쟁자들 얼림/석화시키면서 뛰어나가야 한다
슌이 누구의 초콜렛을 먹을지 안 정하고 있었다 갑자기 사오리상 나타나서 줄리앙한테 받았다는 영문 모르게 비싼 초콜릿 줘서 받아먹는 걸로 합시다 (슌 : 혼또니 오이시이데스네~ 'ㅅ' )
-느닷없이 누가 제일 많이 꼬시는지 겨루는 마리너타치가 보고 싶다...(남녀불문)
외모와 화술로 간단하게 사로잡는 카논
어쩐지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테티스 뭐 그런 전개로다가...
카사는 변신할 수 있지만 그런 치트키 쓰지 말라고 태클걸려야 함
꼬시는 과정을 잘 알면 글연성을 했을 텐데...여튼 본편 이전 시점이든 이후에 해계 재건을 위해서든 하트를 모아야 하는 왠지 슈ㄱㅅㄱ룬 생각나는 세계관이면 좋겠다
줄리앙은 이 대란에 직접 나서진 않는데 번화가 모니터마다 ~줄리앙님의 어린시절부터~(중략) 편집영상을 띄워서 하트회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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