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나는 비 / 私は雨 / I Am Rain
가사와 곡의 전체적인 흐름과 이해를 중시하며 번역합니다.
세상엔 좋은 번역이 많으니 다양한 사람들의 번역 혹은 원문을 둘러보세요.
私は誰
와타시와 다레
나는 누구
あなたの哀れ
아나타노 아와레
당신의 슬픔
夜空の中で 名前を無くして
요조라노 나카데 나마에오 나쿠시테
밤하늘 속에서 이름을 잃고
うねりのない 水面に潜む景色を
우네리노 나이 미나모니 히소무 케시키오
흔들림 없는 수면에 숨은 경치를
知らないまま 漂う雲 (霧になってしまっても別にいいのに)
시라나이 마마 타다요우 쿠모 (키리니 낫테 시맛테모 베츠니 이이노니)
모른 채 떠 있는 구름 (안개가 되어 버린대도 아무래도 좋은데)
昨日までは 漂う雲 (構わないのに)
키노오마데와 타다요우 쿠모 (카마와나이노니)
어제까지는 떠 있던 구름 (상관 없는데도)
私はなぜ
와타시와 나제
나는 왜
真っすぐに落ちる
맛스구니 오치루
한 점으로만 떨어질까
だれかの手のひらを探すため
다레카노 테노히라오 사가스 타메
누군가의 뻗은 손을 찾아
空をできる限り 目に収めながら
소라오 데키루 카기리 메니 오사메나가라
하늘을 두 눈 안에 담으려 애쓰는
私は雨
와타시와 아메
나는 비
弾かれて判る
하지카레테 와카루
물이 튈 때서야 알아차려지는,
だれかのようにはなれない雨
다레카노 요오니와 나레나이 아메
누구처럼은 될 수 없는 비
地球を困らせるほどの痛みを知らないから
치큐우오 코마라세루 호도노 이타미오 시라나이카라
지구가 곤란해할 정도의 아픔을 알 수 없는 채니까
私は雨
와타시와 아메
나는 비
セカイを暈す
세카이오 보카스
세상을 흐리게 하는,
夜明けに導かれている雨
요아케니 미치비카레테 이루 아메
자정 이후 밝아오는 빛에 이끌리는 비
流れ着いた海の隠し味を知るまで
나가레츠이타 우미노 카쿠시아지오 시루마데
흘러가 닿은 바다의 맛을 이해할 때까지
星を隠した雷鳴と
호시오 카쿠시타 라이메이토
별을 감춘 천둥소리와
視界からはみ出した 積乱雲
시카이카라 하미다시타 세키란운
시야를 벗어난 적란운
できるだけ できるだけ できるだけ
데키루다케 데키루다케 데키루다케
할 수 있는 만큼 할 수 있는 만큼 할 수 있는 만큼
離れていたかった
하나레테 이타캇타
떨어져 있고 싶었어
傘をさす 余裕はないし
카사오 사스 요유우와 나이시
우산을 쓸 여유도 없고
このままでもいいと思えるよ
코노 마마데모 이이토 오모에루요
이대로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걸
わからないから 染み込んでるの
와카라나이카라 시미콘데루노
모르니까 스며들어 있는 거야
夜の強い雨で 目を覚ます
요루노 츠요이 아메데 메오 사마스
밤에 내리는 강한 비에 눈을 뜨네
私は雨
와타시와 아메
나는 비
地球をなぞる
치큐우오 나조루
지구를 따라 덧그리는,
一粒では気付くことのない雨
히토츠부데와 키즈쿠 코토노 나이 아메
한 방울로는 느낄 수 없는 비
夜空に飾り付ける 星を見つけて
요조라니 카자리츠케루 호시오 미츠케테
밤하늘에 장식할 별을 찾아
空に浮かんだり 地に足をつけたり
소라니 우칸다리 치니 아시오 츠케타리
하늘에 떠 있다가 땅에 발을 딛다가
消えかかったり 溢れかえったりする
키에카캇타리 아후레카엣타리 스루
사려져 갈 듯하다가 넘쳐나다가 해
描けていたら 何も起きなかった
카케테 이타라 난모 오키나캇타
그릴 수 있었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セカイ的気候変動
세카이테키 키코오헨도오
세계적 기후변화
私は雨
와타시와 아메
나는 비
滴って判る
시타탓테 와카루
방울져 떨어질 때서야 알아차려지는,
だれかのようにはなれない雨
다레카노 요오니와 나레나이 아메
누구처럼은 될 수 없는 비
地球を困らせるほどの思いを知りたいから
치큐우오 코마라세루 호도노 오모이오 시리타이카라
지구가 곤란해 할 정도의 마음을 알고 싶으니까
私は雨
와타시와 아메
나는 비
セカイを暈す
세카이오 보카스
세상을 흐리게 하는
夜明けに導かれている雨
요아케니 미치비카레테 이루 아메
자정 이후 밝아오는 빛에 이끌리는 비
流れ着いた海の隠し味になるまで
나가레츠이타 우미노 카쿠시아지니 나루마데
흘러가 닿은 바다의 맛을 그려낼 때까지
私は雨
와타시와 아메
나는 비
辿り着くまでに
타도리츠쿠마데니
도달하는 그 순간까지
おさらいを忘れないで
오사라이오 와스레나이데
멈추지 말고 나아가렴
凪の海で向かい合わせ
나기노 우미데 무카이아와세
잔잔한 바다에서 마주 보며
違う景色 同じ模様の 答え合わせ
치가우 케시키 오나지 모요오노 코타에아와세
다른 경치 같은 모양의 답을 맞춰 보며
가장 마지막 4소절에서
마후유+카나데가 '도달하는 순간까지 멈추지 말고 나아가렴' 을 노래하고
미즈키의 목소리가 강해지는 구절이 '잔잔한 바다에서 마주 보며' 이며
에나와 렌이 '다른 경치 같은 모양의 답을 맞춰 보며' 인 점에서 감동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니고의 모두가 에나를 제대로 봐 주고 있다는 느낌. 에나도 마침내는 그 사실을 알아차리되, 자신과 니고 멤버들의 차이점을 알아가고요.
이 곡은 철저하게 시(운문)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지라 유튜브며 보카로 위키까지 번역이 전부 아쉽더라구요.
결제 상자 아래에는 번역 이유, 곡과 가사에 관한 개인적인 해설이 들어 있습니다~
지인의 도움을 받아 번역을 완성했기 때문에, 수익금으론 지인과 커피를 사 마실 예정입니다.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