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결혼 3 어색한 부탁 다칼펜슬 by 다칼 2024.07.09 4 0 0 보기 전 주의사항 #불륜소재주의#불륜의낭만화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당신의 결혼 라브x루카 총 5개의 포스트 이전글 2 여행지에서 다음글 4 진심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5 존재의 당위성 불투명하고 혼탁하게 가라앉은 관계. 부유물이 떠다니는 것만같다. 이 엉망진창 너머에 있는 것이 진심일지, 아니면 기만일지조차 알 수 없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완전한 주제에 완전하지 못한 것은 싫다. 그러므로, 루카는 대답을 보류하고 대신 늘 그렇듯, 애매하게 웃었다. “지금 당장 헤어지거나 정리할 생각은 없어. 이것만큼은 사실이야.” 미래의 자신이 지금과 #불륜소재주의 #불륜의낭만화 4 4 진심 가족이라는 기본 단위에서 스스로 걸어나올 때부터, 라브는 더 이상 공동체니 뭐니, 이러한 것은 질색이라고 느껴졌다. 누구도 그를 일부러 밀어낸 적은 없었다. 다만, 태생적 한계로 인하여 마치 깨진 유리창 너머로 보는듯한 세상이 불편했고, 이것을 남하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매번 설명하자니 지쳤고, 이해받는다 하여도 순간뿐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루카 #불륜소재주의 #불륜의낭만화 4 1 청첩장 "결혼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건 아니지?" 라브는 제 손에 놓인 청첩장을 들고 헛웃음을 냈다. 한숨같기도 했고, 비아냥 내지는 조롱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지나치게 화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밋밋하지도 않은 꾸밈과 필기체로 적힌 청첩장이 짜증났다. 마치 이것은 정당한 의례·의식이며, 자신이 그의 인생에서 꺼져줄 때가 됐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같아서 기분이 #불륜소재주의 #불륜낭만화 4 애니메이트 타임즈 마이고 인터뷰 번역(전편)(2/3) * 의역 있음, 오역 있을 수 있음, 남들마다 번역이 달라지는 고유명사는 원문 그대로 뒀습니다, 괄호는 역자가 추가했으며 원문일 경우 ‘원문:’으로 표기합니다, 인터뷰어는 ‘질문자’, 타테이시 린(치하야 아논 역)은 ‘타테이시’, 하야시 코코(시이나 타키 역)은 ‘하야시’로 표기하였습니다 원문 보기 제목: 「MyGO!!!!!」치하야 아논 역・타테이시 린, #뱅드림 #치하야_아논 #시이나_타키 #성우 #타테이시_린 #하야시_코코 #MyGO #마이고 [어바등] 이빨선생한테 친절당하면 저주받는다 (2023.06.05) 방수기지 휴일 동안 서지혁에게 빌린 해저기지 가이드북 한국어 번역판을 읽을 생각이었지만, 빽빽한 글씨만 읽고 있으려니 눈이 피로했다. 자세가 나빠서 그런지 어깨도 아팠다. 여전히 낮고 불길한 소음 때문인지 바다를 헤엄치는 꿈을 자주 꾸었다. 결국 박무현은 가이드북은 뒤로한 채 누워서 뒹굴거리기도하고, 옛날 영화를 조금 보다가 바닷속에 갇힌 걸로도 모자라 방 안에만 25 잊혀진 家族 키워드: 잊혀진 ■■■ “그러니까, 말하잖아. 그만하자고.” 모든 인간이 존재만으로 가지게 되는 천부적인 인간관계. 영원한 돌아갈 곳이자 마음의 고향. 결코 끊어낼 수 없는 피와 유전자의 고리. 타지에서 하염없이 유랑하다가도 다시금 발을 디디면 울컥 눈물이 쏟아지고야 마는 안식의 공간, 집. 부모 없이 태어나는 아이는 없으며 고향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고들 하던가. 퍽 안타 #자작캐릭터 #주간창작_6월_4주차 4 1 [준상] 흔하디흔한 성준수x기상호 * 어색한 문장 많음 * 다음 이야기 없음 * 버리려다가 한번 써봤습니다~ 세상을 멸망시키겠다는 능력자가 나타났다. 그러면 본인도 죽는 건데 악당들은 참. 진부한 대사라고 여기면서도 기상호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최종수가 속해 있던 팀도 이미 당했다고 했으니까. 대한민국에서 가히 최강의 팀이라고 불리던 팀마저 당했다면 만만한 상대는 아닐 게 분 #가비지타임 #성준수 #기상호 #준상 수수경단 (2019.07.16) 물(水)짐승(獸)이 경이를 만나 단이가 될때까지 아주 먼 옛적, 여즉 인간과 짐승이 소통 가능하던 시절, 한 물짐승이 살았단다. 물짐승은 물 속에 살며, 투명한 수정의 몸을 가지고 세상 모든 물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전부 알 수 있었지. 짐승은 항상 외로움을 탔지만, 누구 하나 오래토록 물에 몸을 담그고 짐승과 어울려주지 않았어. 그 때 인간들은 어디서든 숨을 쉴 수 있었지만 물 속 만큼은 예외였거든 #1차_단편글 #백업 #인외 #인외인간_논컾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