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결혼 1 청첩장 다칼펜슬 by 다칼 2024.07.09 4 0 0 보기 전 주의사항 #불륜소재주의#불륜낭만화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당신의 결혼 라브x루카 총 5개의 포스트 다음글 2 여행지에서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4 진심 가족이라는 기본 단위에서 스스로 걸어나올 때부터, 라브는 더 이상 공동체니 뭐니, 이러한 것은 질색이라고 느껴졌다. 누구도 그를 일부러 밀어낸 적은 없었다. 다만, 태생적 한계로 인하여 마치 깨진 유리창 너머로 보는듯한 세상이 불편했고, 이것을 남하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매번 설명하자니 지쳤고, 이해받는다 하여도 순간뿐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루카 #불륜소재주의 #불륜의낭만화 4 5 존재의 당위성 불투명하고 혼탁하게 가라앉은 관계. 부유물이 떠다니는 것만같다. 이 엉망진창 너머에 있는 것이 진심일지, 아니면 기만일지조차 알 수 없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완전한 주제에 완전하지 못한 것은 싫다. 그러므로, 루카는 대답을 보류하고 대신 늘 그렇듯, 애매하게 웃었다. “지금 당장 헤어지거나 정리할 생각은 없어. 이것만큼은 사실이야.” 미래의 자신이 지금과 #불륜소재주의 #불륜의낭만화 4 3 어색한 부탁 뒷맛이 좋지 않은 대화를 끝으로 낮잠도 잠시, 서쪽 창 너머로 보이는 일몰과 함께 루카는 무겁게 눈꺼풀을 들어올렸다. 확실히, 아무리 자신의 뜻이 없어 사무적으로 처리중이라 할지라도 결혼같은 대규모 인생 행사는 너무나 피곤했다. 아마 서향으로 된 방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내내 자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붉은빛으로 물든 노을은 점점 더 빠르게, 바다 #불륜소재주의 #불륜의낭만화 4 비번 설정이 안된다는 말이냐 ㅠㅠ 슬프도다 11 카이진 / Love shine 야미진 기반 카이진 두 사람이 소파에 앉아 있을 때 유우기는 곧잘 카이바의 허벅지를 베고 누웠다. 원체 군살이 없는 데다 근육까지 탄탄하게 붙어 있어 썩 감촉이 좋진 않았다. 그렇게 투덜거리면 카이바는 “베개라면 침실에 있다”고 대꾸하면서도, 한 손으로는 유우기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쓸어주었다. 때로는 그의 커다란 손등을 유우기의 뺨에 가만히 대고 있기도 했다. 유우기 밀착 인터뷰! 미나세 미카 드림주 프로필 떠오르는 허위매물 신인, ‘NEVER’! 오늘은 네버의 막내이자 퍼포먼스의 축을 이루는 멤버, ‘미나세 미카’를 만나 보았습니다. 이름 미나세 미카 水瀬 美香 외관 세리넬님 커미션 “단독 인터뷰는 오랜만이라 조금 긴장이 됩니다.” 그렇게 말하며 미나세 미카는 기다란 백발을 매만졌습니다. 허리 넘는 길이로 내려오는 백발은 결이 무척 좋아 보였습니다. 소시지 리테이너 구토 소재 현관문을 부술 것처럼 열어젖히고 집 안으로 들어선 린네 군은 바로 화장실로 뛰어들었다. 발 끝에 걸려 방 안으로 끌려들어온 린네 군의 운동화는 대충 서로 눌러 벗겨낸 탓에 뒤꿈치가 구겨져 있었다. 한숨을 내쉰 나는 현관을 정리한 뒤 린네 군을 따라 화장실로 향했다. 먼저 도착한 린네 군은 변기를 움켜쥔 채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널찍한 어깨가 구겨지듯 움츠 #니키린 나 2학년인데 종업식때 남사친이 꽃다발 들고 옴 ㄷㄷ; 현재 학교 관습과 다를 수 있음. 햇살이 아플만큼 창창했던 여름과 찬 바람이 부는 겨울, 그 해 나는 유난히도 절절한 청춘을 보냈다. 짝사랑하던 선배에게 한 고백은 '소중한 후배' 라는 말로 대차게 까이질 않나, 그 와중에 친구들이 줄줄이 사탕처럼 졸업식 직전에 모두 커플이 되어 학교는 완연한 핑크빛을 만들어냈다. 허망했던 나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이 끝난 이후에 남겨진 것은 김연우의 손수건에 #임분홍 #꽃다발_들고갈게 #김우연 #곽유연 #소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