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연성 유료 약속을 하자 백합을 씁니다 by 도요 2024.02.15 4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사망 소재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2차 연성 총 11개의 포스트 이전글 너도 알고 있잖아. 다음글 1인 콘서트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레이마스 만화 레이마스가 사귐, 레이마스 동거함, 레이마스 성인임을 전제로 그림 캐해제맘대로입니다…. #뱅드림 #레이마스 81 1 다시 도망치기 너와는 질기고 질긴 악연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낀다. 피를 나눴다는 이유로 널 떼어내지 못 한다는 것이 끝없이 비참하다. 너는 그 특유의 성격과 천재성으로 예전부터 나를 상처 입혔고, 네 주변을 괴롭혔다. 허나, 그건 네가 의도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발언이 다른 누군가에겐 심장에 강하게 내리꽂히는 화살이 된다는 걸 알지 못 하는, 무 #뱅드림 #히나사요 2 애니메이트 타임즈 마이고 인터뷰 번역(전편)(1/3) * 의역 있음, 오역 있을 수 있음, 남들마다 번역이 달라지는 고유명사는 원문 그대로 뒀습니다, 괄호는 역자가 추가했으며 원문일 경우 ‘원문:’으로 표기합니다, 인터뷰어는 ‘질문자’, 타테이시 린(치하야 아논 역)은 ‘타테이시’, 하야시 코코(시이나 타키 역)은 ‘하야시’로 표기하였습니다 원문 보기 제목: 「MyGO!!!!!」치하야 아논 역・타테이시 린, #성우 #뱅드림 #번역 #치하야_아논 #인터뷰 #마이고 #MyGO #시이나_타키 첫 여행 사요는 철컹이는 기차 안에서 맞닿아있는 손의 온기를 느낀다. 같이 가는 이 시간조차 아깝다며 조용하게 재잘대던 히나는 어느 순간 잠들어 있었다. 창가로 기울어진 히나의 고개 위로 쏟아지는 햇빛에 사요는 조심스레 손을 뻗어 블라인드를 내렸고 혹여 그가 깼을까 얼굴을 살피며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자는 중에도 히나 쪽에서 잡아온 손은 떨어지지 않는다. 사요는 #뱅드림 #사요히나 4 ævum 키타 시로유키 -> 후지와라 유키하루 살해로그 / 사망 소재 존재 그럼, 네가 없을리가 없잖아. 내가 죽고 사라져도- 네가 마지막까지 날 기억해준다면, 우린 영원히 함께하는거야. 죽고 싶다며, 죽음을 바라는 이의 목소리가 어찌 이리도 환한지. 마치 이 순간만을 기다려온 사람 같지 않나. 줄곧 서로를 제일 잘 안다고 믿어왔건만, 현실은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던가… 싶고. 허탈함과 무력감에, 그대로 주저앉아 조소를 터 #사망_소재 41 애니메이트 타임즈 마이고 인터뷰 번역(전편)(3/3) * 의역 있음, 오역 있을 수 있음, 남들마다 번역이 달라지는 고유명사는 원문 그대로 뒀습니다, 괄호는 역자가 추가했으며 원문일 경우 ‘원문:’으로 표기합니다, 인터뷰어는 ‘질문자’, 타테이시 린(치하야 아논 역)은 ‘타테이시’, 하야시 코코(시이나 타키 역)은 ‘하야시’로 표기하였습니다 원문 보기 제목: 「MyGO!!!!!」치하야 아논 역・타테이시 린, #성우 #하야시_코코 #타테이시_린 #뱅드림 #번역 #마이고 #MyGO 너도 알고 있잖아. 변덕스런 날씨였다. 우산을 썼었고, 그 다음 날은 송골송골 솟아오르는 땀에 기분이 나빴고, 어제는 바람에 날아갈 뻔 했고, 오늘은 콧등에 작은 눈송이를 맞았다. 모카는 콧잔등에 앉아 시야 한 곳을 하얗게 가린 것을 고개를 내저어 털어냈다. 후드점퍼의 주머니에 깊게 쑤셔 박은 손을 빼지 않고 옷 째로 올려 흐트러진 후드를 정리한다. 흔들린 시야에 눈을 몇 번 #모카란 #뱅드림 9 두 명의 가로등이자 날벌레인. 해가 하늘 가운데 뜨자마자 한 차례 비를 쏟아낸 후의 밤은 여름이라고 하기엔 쌀쌀한 기온이었다. 드러난 맨팔에 닿는 바람도 차가워서 손바닥으로 팔을 쓸어내려 냉기를 연신 털어냈다. 집이 가까워질수록 등 뒤에 멘 기타가 평소보다도 더욱 묵직해지는 것만 같다. 타인의 속도보다도 조금 빠른 발걸음이 점점 늦춰지고 끝내는 일시적으로 멈추기까지 했다. 누군가, 무엇 #뱅드림 #사요히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