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 1.

럼:"에잇에잇!!><"

프:"맞아라맞아!!ㅋㅋ"

아:"아우씨, 요 꼬맹이녀석들!!;;"

퍼:"블래스터, 좋은 방법 없어?;;"

블:"나도 카세트봇...ㅠ"

재:"너 나중에 생겨, 걱정마.^^" <- 더무비부터...ㅋㅋㅋ;

블:"앙?; 어쨌든 지금은...그렇지!!"

럼:"어?;"

프:"이거 내려놔!!;;"

블:"시끄럽다, 요 꼬맹이들!"

옵:"자네도 한 소음 하잖나.ㅡㅡ"

블:"좀 빠져주시죠, 프라임; 사운드웨이브가 하는걸 내가 못할리가 없어!!ㅡvㅡ+ 그러니까 두 꼬맹이들 내안으로...!"

럼:"앙!;;"

프:"싫어, 사운드웨이브-!!;ㅁ;"

블:"들어가!! 휴우...해결했다!!^^"

재:"사운드웨이브와 몸구조가 비슷한걸 이용해서 카세티콘들을 카세트로 강제 트랜스폼 시킨후에 수납이라...멋진데?♪"

블:"내가 좀 쩔지.ㅋ"

사:[....]

퍼:"아빠(...) 등장하셨는데.^^;"

블:"니 애들은 내가 데리고 있다. 돌려받고 싶으면...!><"

퍼:"하지마!!^^; (이 뭔 유괴범 같은 멘트야!!;)" <- 유괴범 맞잖아?ㅇㅅㅇ (야;)

사:[내놔라.]

블:"시른뒈~ㅡ3ㅡ 은근 요꼬맹이들 귀찮단 말이지...이대로, 엉?;"

럼:"사운드웨이브, 여기 좋아!!"

프:"응, 우리밖에 없어서 훨 널널해!! 우리 좀 놀다갈께!!></"

블:"...내 가슴 안쪽 수납공간은 네녀석들 놀이터가 아니야!!!^^;; 당장 빼꼼 내민 얼굴 다시 못 집어넣어!!;;"

사:[...에너존 챙겨먹이고, 럼블은 프렌지보다 활동량이 많으니까 좀더 챙겨줘. 2시간후에 데리러 오겠다.] <-

블:"야!!;; (너까지 그럴래!;;)"

...

럼:"우리 들여보내줘~!!"

프:"응, 들어가고 싶어!!><"

블:"...이젠 애완동물(...)까지 대동하고 나타났어!!^"^;; 보호자(...) 어딨어!; 당장 안나와!! 니 새끼들 데려가, 짜샤!!!;;;"

사:[....]

럼/프:"까르르~!!"

블:"니가 직접 열어서 넣지마아!!;; (니 몸에나 넣으라고!!;;)"

사:[안에 쭉 넣고 있으면 나도 좀 피곤해서...하아.]

블:"그건 니 사정이고...!^"^ (웬 애 키우다 잠시나마 해방감을 누릴려는 부모같은 태도야?!;)"

[...너무하다.ㅡㅡ]

"너무는 무슨!!;;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이녀석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의 정서상(....)에 안좋을거 같고, 하는데(...) 중간에 맘대로 나오면 곤란하니까...////]

"난 니 애봐주는 보육센터가 아나라니까?^"^; 니 사정 줄줄이 읋지마, 애들 나한테 맡기지마아!!;;; (역시 넌 내 숙적이야!!;;;)"

...

럼:"블래스터 삼촌(...), 사운드웨이브 언제 와?"

프:"응, 우리 그만 가고 싶은데. 졸려서...흐아암..."

블:"(난 삼촌이냐; 삼촌취급이나 받고...블래스터 스타일 다 구겨지는구만;) ...니네 망할 애비(...) X력(...)에 따라 달라지겠지...=_="

럼/프:"그게 뭐야??"

블:"애들은 몰라도 돼. 오면 깨워줄테니까, 아니 그냥 카세트 상태 그대로 옮기면 되겠네. 내 안에 들어와서 자."

럼:"응..."

프:"역시 안이 좋아...편해..."

블:'...꽤 귀여운지도.'

그렇게하여.

블:"나도 이제 있어, 카세트봇!! 하하하!! 더이상 니 애들 수납...!!!"

사:[....]

"니 카세트 꾸겨넣지마!!!;;"

[왜그랬어...]

"측은한 눈으로 보지마!!;;"

[원래 볼때는 모르는데 실제로 키우면 후회감이 막심해도 되돌릴 수가...]

"진지하게 말하지마!!;; (경험자(?)로서 진심으로 우러나는 고충고백타임이냐!!!;)"

럼:"친구 생겼다!"

프:"같이 놀아도 돼?><"

블:"어어? 그래라뭐;"

카세트봇/카세티콘:"와아~~!!"

블:"..."

사:[...]

"애들이 어른보다 낫지?"

[...가끔은.]

"이제 너만 나한테 맡기는게 아니고 나도 간간히 맡길꺼니까 각오해두셔.ㅋㅋㅋ"

[...흠.]

...

[....]

"? 뭘보냐?"

[럼블, 프렌지. 여기, 그리고 여기.]

"...."

블래스터 머리 양꼭지(?)에 럼블과 프렌지 하나씩 잡게해서 붙여준 사운드웨이브.

럼:"이거 잼따!"

프:"까르르~~!!"

[이런 용도였군.]

블:"틀려...!!!^"^"

[니 애들한테도 시켜주도록 해. 좋아할꺼다.ㅡㅡ]

"진심으로 말하지마, 이 자식아...;"

이후로 싱글파파(...) 둘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공감하고 서로의 애랑 애완동물(...)도 맡아주는, 친구 비슷한 사이로 계속 가겠지.ㅋㅋㅋ; 블래스터 애들(...)한텐 무뚝뚝한 사운드웨이브 '삼촌'이에요.ㅋㅋㅋ 그에반해 사운드웨이브 애들한텐 엄청 활달한 블래스터 삼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