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자엉
본 글은 만화 <슬램덩크> 및 애니메이션 영화 <더퍼스트 슬램덩크>의 2차 창작물로 등장하는 인물이나 설정에 대한 저작권은 저에게 없습니다. 언급되는 지명, 인물을 포함한 명칭은 실제와는 관련이 없음을 안내드립니다. 다음 2편은 겨울에 배포 및 공개할 예정입니다. 후기는 생략합니다. 정 모가 그 마을에 들리게 된 건 순전히 우
BGM: A lover‘s concerto by Sarah Vaughan 정우성, 어제 서른이 된 미국의 프로 농구선수는 반년 전에 바다 건너 사는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했다. 십 년 넘게 연애한 것치고는 어설픈 청혼이었다. 데스크탑 메신저로 모처럼의 휴일에 본 고전영화 감상을 떠들다 ‘우리도 나중에 유럽으로 허니문 가요!’라고 해버렸으니까. 영
이것도 재발행 글이에요…! 많은 분들이 잘 읽었다고, 감사하게도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아끼는 글입니다 주의: K패치된 명헌의 가족사가 언급됩니다 BGM: 우리에게 아픔이 필요한 이유 by MOVNING 강원도 설악의 정기를 받으며 고교 생활을 보낸 이명헌은 전주이씨 효령대군파 20대손으로 장자였다. 족보상으로는 그랬고, 대한민국 주민등록초본에는
제멋대로 설정을 가지고 오메가버스를 도전해봤었습니다ㅎ 구 트위터에서 썰풀었던 걸 토대로 써서 포스타입에 공개했던 글을 재발행합니다 알파와 오메가를 위한, 운동각인이란 것이 있다. 제3의 성별이라는 것도 세상에 받아들여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 1차 세계대전 중에 자원입대한 이들을 배치하기 위해 사용한 ‘알파’와 ‘오메가’라는 별칭은 1954년 네덜란드
포스타입에 공개했던 글을 펜슬에 재업로드합니다 1인칭이고, 우성이 미국으로 떠나는 당일에서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주의: 구토, 아동학대 및 방임을 연상시키는 묘사가 있습니다, 명헌이 우성과 같은 학년입니다 (추가) BGM: 사건의 지평선 우성아, 우리가 이겼다. 형들하고는 작별 인사를 마쳤다. 부득불 공항까지 따라오겠다고 우긴 녀
포스타입에 발행했던 글을 사알짝 다듬어 재발행합니다 산의 여름은 강렬하지만 짧다. 인터하이의 흔적을 뒤로 하기 무섭게 새벽 공기가 서늘해졌다. 정우성이라는 희대의 난 놈을 배웅한 후, 산왕공업고등학교 농구부의 3학년들은 은퇴를 미루기로 했다.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낙수도 윈터컵까지 부 활동을 계속할 거라 약속했다. 전국최
크리스마스 연휴 중에 재활 겸 썼는데... 25일을 넘겨버렸네요 죄송 (딱콩 주의: 야한 묘사는 거의 없지만 성행위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이 정도는 성인까지는 아닌 것 같아서 전연령 공개로 해둡니다 정우성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은 아니지만, 우성은 겨울에 늘 바빴었다. 농구는 콜드 게임 따위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