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단편들 [슬램덩크] 타오르는 심장의 온도 우성명헌 게스트북 <포옹의 온도>에 참여했던 원고입니다 3RD by 자엉 2024.06.27 성인용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이것저것 단편들 총 11개의 포스트 이전글 [슬램덩크] 베이브릿지의 히트맨 (上) 우성명헌 초능력 에스퍼가이드 그먼씹 au물... 다음글 [슬램덩크] 싱글의 맛 오메가버스 우성명헌 (우성알파x열성오메가) 그들이 일단은 헤어지는 이야기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논컾]세상의 종말로부터 1차 자캐 서연 : ㅇㅈ님 무료 리퀘스트 샘플 집에 틀어박혀 노트북 키보드만 두드리고 있은 지 12일째. 강제로 은둔형 외톨이의 삶을 부여받은 건 기껍지 않았으나,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건 환영할 만한 일이긴 했다. 서연은 인터넷이 끊긴 노트북의 워드 프로그램 창을 한참을 노려보았다. 화면 속에는 숫자와 짧은 글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밑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숫자. 그것은 그녀가 쓴 일지의 흔적 #서연 #자캐 #단편 #글 #소설 #좀비 #아포칼립스 #1차 #AU 13 슬램덩크 트윗 백업 (5) 방황기 2023년 5월~2023년 10월 31일 2023.05.23 고1 정대만이 이제까지 세상이 그에게 다정했어서, 뜻대로 되지 않은 게 없었어서 절망 앞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고 생각하지 못하겠다. 패배도 정체기도 뜻대로 풀리지 않는 시합도 다 겪어봤고 그래도 농구를 사랑해서 괜찮았던 삶을 살아오지 않았을까. 정대만을 무너뜨린 건 부상이 아니라 #슬램덩크 #정대만 #미츠이히사시 15 [대만준호] 대만과 사슴준호 -뒷이야기는 없는 얘기 영물. 신령스러운 물건이나 짐승을 가리키는 말. 본 수명보다 몇배고 긴 시간을 살아간 끝에 신통력을 얻게 된 동식물을 말하지만 현대의 사회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존재들이었다. 인간의 문명이 발달해가면서 영물들은 점점 인간들과 섞이지 못하게 됐고 자신들이 있을 곳을 찾아 그들은 도원향으로 떠났다. 그들 중에서 극히 일부만이 여전히 인간사회에 남아 #슬램덩크 #정대만 #권준호 #대만준호 [정환수겸] 김감독의 내 집 마련 프로젝트 01 그 감독은 어쩌다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나 “너희는 앞으로 살면서 무수히 많은 소비를 하게 될 거야. 푼돈 한 푼, 두 푼 쓰는 거야 막 써도 괜찮지만 금액이 커질수록 생각하는 시간도 그에 비례해야 한다. 쉽게 말해 큰돈일수록 이것저것 따져가며 신중히 써야 한다는 거지. …근데 이 자식들아, 감독님이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말씀 해주시는데 귀담아 안 듣냐?” 수겸이 앞에서 열변을 토하든 말든 #슬램덩크 #팬창작 #완결 #정환수겸 #김감독의내집마련프로젝트 주인공의 믿음직스러운 친구인 내가 이세계에서 눈 떠보니 주인공의 남자친구인 동시에 순정에 미친 게이라는데요?! 호열백호 좆됐다. 그것이 호열이 내린 결론이었다. 나는 좆됐다. 그래봐야 16살, 좆 되기는 이른 소년 양호열이 죽는 소리를 뱉으며 기상했다. 부슬부슬 엉킨 머리를 헤집으며 생각한다. 대체 뭔 좆같은 하루가 기다리고 있길래 목덜미가 서늘한 걸까? 단순한 불안을 넘어 오싹하기까지 하다. 호열은 애써 목덜미를 문지르며 기분을 떨쳐내려 했지만, 조금도 희석되지 않았고 애 #슬램덩크 #호열백호 #강백호 #양호열 43 1 게임에서 지는 바람에 일주일간 지옥의 지배자와 연애 어쩌구 다니엘 x 오로와 일주일 계연 호텔 아더월드는 그 수상쩍은 이름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지의 인간들에게서 호응을 얻고 있었다. 아마도 고급스러운 시설 때문이겠지. 그것도 아니면 아더월드의 '아더' 부분을 유명하기에 그지없는 '그 왕'의 이름으로 착각했거나. 어쩌면 호텔 팸플릿에 대문짝만하게 실려서 하단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는, 사람 좋은 웃음을 짓고 있는 지배인 다니엘에 현혹되었는지도 모 #1차 #글 14 [태섭태웅] 눈 가리고 애옹! 송태섭 생일 기념 미국조 태섭이 생일을 멋들어지게 챙기려고 준비하는 태웅이 D-12 서태웅, 도움을 요청하다. 셋은 정우성의 집에 모였다. 방은 좀 좁지만 제법 넓은 거실이 있어 그들의 아지트처럼 쓰이는 곳이었다. 강백호의 기숙사와는 두 블록 거리, 송태섭·서태웅이 사는 곳과는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 드넓은 미국 땅에서 이 정도면 한 지붕이나 다 #눈_가리고_애옹 #송태섭 #서태웅 #태섭태웅 #탯탱 #료루 #태웅른 #슬램덩크 10 1 [금영영인] 빙수 먹으러 가요 * 무간도 양금영×진영인 옆 테이블 학생들은 10대답게 먹성도 좋아서 한 사람 앞에 한 그릇이었지만, 파릇파릇한 시절이 많이 지나버린 두 사람으로서는 빙수 한 그릇 나눠먹는 게 적절했다. 곱게 갈린 얼음에 시럽이 뿌려져 더 달달해진 과일 토핑, 생일 선물 포장에 예쁜 포인트가 되는 리본처럼 올려진 아이스크림 한 스쿱까지. 평소 시간을 바쁘게 #무간도 #양금영 #진영인 #금영영인 #2차 #글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