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M DUNK
[센루] 소방관 AU
썰백업
동쪽에서 부는폭풍 by 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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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셰 범벅이긴 하지만...중학교때 불난 줄 모르고 자다가 소방관에게 구출되었는데 그렇게 10년후 같은 팀 선임으로 만나는 연반센루...보고싶음.
나이차는 한 7-8살 나겠지... 그 당시엔 띠웅이도 초신입이라 유독가스 마시고 기절한 대협이보고 ㅈㄴ 놀랐음.
들처업고 나와서 시멘트 바닥에 눕혀놓고 CPR하는데, 콜록거리면서 눈뜬 대협이- 제 눈앞의 땀과 물에 젖은 채 심장압박 중인 미인을 보고 반하다....
그래서 윤대협 그 다음학기 진로 상담할때 소방관되겠다고 했으면.
같이 현장 뛰는 센루. 평소 침착하기로 유명한 대협이랑 본능으로 움직이는태웅이랑 상성이 잘 안 맞았으면... 덕분에 서 소방교 맨날 10년 후배한테 잔소리 들음. 나중에 윤대협이 자기 신입시절 업고나온 그 중딩인거 알게되고 자기 때문에 소방관 됐다고 하는 말에 부채감을 느꼈으면. 물론 자기는 본인의 일에 자부심도 있고, 남을 구하는 일에 보람도 느끼지만 너무 위험하고 근 10년간 현장에서 사고를 당한, 결국 사망한 동료들이 생각나서 마음이 찝찝한 서태웅.
윤대협은 자기가 아직도 그때 그 쓰러져있던 중학생 같냐고, 그런 의미로 말 한거 아니라고 하지만, 중딩 윤대협을 기억하는 서태웅에겐 아기처럼 느껴짐. <이거에 윤대협 on fire 되는게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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