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타입에 공개했던 글을 펜슬에 재업로드합니다 1인칭이고, 우성이 미국으로 떠나는 당일에서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주의: 구토, 아동학대 및 방임을 연상시키는 묘사가 있습니다, 명헌이 우성과 같은 학년입니다 (추가) BGM: 사건의 지평선 우성아, 우리가 이겼다. 형들하고는 작별 인사를 마쳤다. 부득불 공항까지 따라오겠다고 우긴 녀
•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해당 글 내 등장하는 인물 및 배경 등은 모두 실제와 무관한 허구임을 명시합니다. • 『잠 못 드는 밤 네가 내리고』 의 외전입니다. 클릭 시 上 편으로 이동합니다. (https://penxle.com/lovemealittle/1716098558) 기현아, 나 이번에 졸전에 올리고
황혼(twilight) 프랑스어로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이 시간에 저 멀리서 달려오는 동물이 자신이 키우는 개인지, 자신을 해치려는 늑대인지, 분간이 안 간다고 하여 이렇게 불렸다. '... 이로써 한신 리테일의 몰락 원인은 방만한 경영과 오너 리스크 때문이라는 것이 보다 명확해 졌습니다... ' 한신 계열사로서는 벌써 다
백업이라기보다 3차 창작하는 느낌...? 주의: 우성의 침대위 포지션에 대한 언급이 잠깐 나옵니다 리버시블.. 까지는 아니지만요 불편하실 수 있으니 미리 말씀드려요 그 해 가을과 겨울에 우성은 주에 한 번은 명헌의 가게에 들렀습니다. 어웨이 경기가 많아진 주에는 보름에 한 번 정도 방문했어요. 어찌 보면 취미가 새로 생긴 거예요. 우성을 잘 아는
트위터에서 썰 푼 걸 백업할 겸 간단한 연성과 섞어 다듬어 올립니다 연성으로 보고싶은 장면 기준으로 썰을 잘라 백업하려 해요 (잘하면 19금도 쓸 수 있겠군요 힘내라 미래의 나~) 변명하자면, 이명헌은 게이 클럽을 자주 가지 않았다. 원나잇 스탠드에 취미가 없었기도 했지만, 뉴욕, 특히 브루클린에서 정신머리 제대로 박혔고 매너 좋으며 섹스까지 잘
포스타입에 발행했던 글을 사알짝 다듬어 재발행합니다 산의 여름은 강렬하지만 짧다. 인터하이의 흔적을 뒤로 하기 무섭게 새벽 공기가 서늘해졌다. 정우성이라는 희대의 난 놈을 배웅한 후, 산왕공업고등학교 농구부의 3학년들은 은퇴를 미루기로 했다.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낙수도 윈터컵까지 부 활동을 계속할 거라 약속했다. 전국최
•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해당 글 내 등장하는 인물 및 배경 등은 모두 실제와 무관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최근 들어 통 잠을 못 잤던 기현은 풋풋한 과거가 선사하는 안정감에 첫 만남의 회상이 끝나자마자 잠의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잠들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그간의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아주 순식간이어서, 나중에 잠에서 깨어난
* ㅊ님 리퀘 크리스마스 이브에 조난당해서 오두막에 갇힌 룯벨도 조와요ㅋ 두 사람은 낡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삐걱거리는 소파에 마주앉았다. 이끼가 꼈던 흔적과 마른 장작 같은 덩쿨이 늘어져 뒤덮은 창문 밖으로 폭설이 내리고 있는 건 그들의 눈에 비치지도 않는다. 보이는 건 이 원수 같은 놈이 앞에 있다는 사실이다. 벨져가 먼저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해당 글 내 등장하는 인물 및 배경 등은 모두 실제와 무관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대충 어림잡아 보름은 됐던가. 기현이라고 그리 멀쩡한 꼴은 아니었던지라, 피곤으로 얼룩진 눈이 멍하니 허공을 응시했다. 야, 채형원. 곧이어 세상 무해한 듯 순한 눈이 제게로 돌아왔다. 너 나 좋아하는 거 맞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