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 이것저것 낙서 2차덕질 스페이스 by 강도덕 2023.12.16 62 0 0 카테고리 #기타 추가태그 #젤다 #링크 이전글 [브와링젤] 기다리던 날이 왔잖아요. 웃어주세요. 다음글 [젤다야숨] 퇴마의 검 80시간 뉴비일 때 그림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리발링크] 너와 나, 그 모순에 대하여 나를 정면으로 부정해온 주제에 "있잖아, 날 좋아해?" 입 밖으로 꺼낸 순간 후회했다. 정말이지 바보 같은 질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리발이 어이가 없다는 얼굴로 나를 내려다본다. 그 시선에 위축되어 서둘러 덧붙인다. "미안. 괜한 걸 물어봤어." "그걸 지금 묻는 거야? 이 타이밍에?" 지금 이 타이밍이란 건, 둘 다 옷을 벗고 같은 침대에 누워 어떠한 행 #리발링크 #리바링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젤다야숨 #젤다 #야숨 4 [리발링크] 변덕쟁이 바람이 부는 밤에 우리가 무슨 사인데? 노을빛으로 물든 타반타 마을은 추운 날씨와 정반대의 따스한 활기로 가득하다. 곳곳의 굴뚝에 저녁 시간을 알리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뛰놀던 아이들은 내일을 기약하며 손을 흔든다. 하루 일과를 마친 장인들이 귀가를 서두르는 한편, 돌아갈 곳 없는 나그네는 당나귀를 이끌고 다시 먼 길을 나선다. 지붕의 모양이나 그 아래서 살아가는 이들의 용 #리발링크 #리바링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젤다야숨 #젤다 #야숨 10 [젤다야숨] 퇴마의 검 80시간 뉴비일 때 그림 #젤다 #링크 #야숨 94 1 [리발링크] 개구리 수프는 사양이니까 트릭 오어――― 이국(異国)의 풍습 따위에 들뜨는 의미를 모르겠다. ....라는 게 발렌타인데이니 크리스마스니 하는 것들에 대한 내 기본적인 스탠스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다. 바로 10월 31일, 할로윈. 밤이 되면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리토의 아이들이, 이 날 만큼은 밤 늦게까지 마을을 돌아다녀도 혼나지 않는 것이다. 혼나기는커녕 과자와 사탕을 잔뜩 #리발링크 #리바링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젤다야숨 #야숨 #젤다 12 [리발링크] 오늘 밤 별의 조각을 찾으러 가요 너는 좀 더 나를 의지하는 편이 좋아 "아." 링크의 목소리는 여전히 귀에 익숙치 않다. 퍼뜩 정신이 들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졸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몬스터라도 발견한 걸까 싶어 서둘러 주위를 둘러보지만, 정작 링크는 미동도 없다. 모닥불의 불빛만이 전부인 어둠 속에서, 푸른색 눈동자를 조용히 빛내며 무언가를 응시할 뿐이다. 링크의 시선을 따라 고개를 위로 하면, #리발링크 #리바링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젤다야숨 #젤다 #야숨 9 [브와링젤] 기다리던 날이 왔잖아요. 웃어주세요. #젤다 #링젤 #브와링젤 #폭력성 78 1 [리발링크] 미래로부터의 저주 일그러지고 뒤틀리고 오염된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기반. 챌린지 퀘스트 '타도! 아스톨' 을 모티브로 한 글입니다. "대체 뭘 하고 다니는 거야?" 불현듯 날카로운 바람이 불더니, 시커 타워의 꼭대기로부터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울렸다. 단말기를 조작하고 있던 하일리아인 청년은 고개를 들어 목소리의 주인을 올려다본다. "....리발. 네가 여긴 무슨 일이야?" #리발링크 #리바링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야숨무쌍 #재앙무쌍 #젤다무쌍 #젤다 #젤다야숨 #야숨 #대재앙의시대 13 [리발링크] 비 온 뒤 맑음 바람은 울지 않는다 그 날, 리토의 마을엔 먹구름이 드리워 있었다.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 "족장님이 그랬는데, 이건 '비'라고 하는 거래." 하늘에서 내리는 물방울을 가리키며 연보라색 깃털의 리토족 아이가 말한다. 조그만 가슴을 쭉 펴고, 어딘가 자랑스러운 듯이. 마을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키르에게, 다른 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친다는 건 좀처럼 오지 않 #리발링크 #리바링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젤다야숨 #젤다 #야숨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