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션 신청서
이름
레지나(Regina)/ 명일방주 기반 드림주
성격
자존심 강한 / 고집 센 / 과격한 / 다혈질의 / 적극적인
한 대를 맞으면 열 대를 갚아주는 편.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간다.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잘 인정하지 못하며, 패배 또한 받아들이기 어려워 한다.
서사
만가를 불러 망자를 애도하는 종족인 밴시의 일원이다. 밴시가 속한 종족 ‘살카즈’와 그들이 사는 영토인 카즈델은 수천 년간 타 종족이 일으킨 전쟁으로 탄압받았고, 이는 레지나도 예외가 아니었다.
어린 시절 전쟁으로 이모를 잃은 뒤 동포를 탄압하는 이들에게 자신이 겪은 고통을 똑같이 돌려주겠다는 마음으로 전장에 나선다. 밴시는 뼈로 만든 펜으로 허공에 주술을 적어내리는 전투법이 일반적이지만, 레지나는 펜끝을 날카롭게 갈아서 단검처럼 사용한다. 근거리에서 싸울 때 느껴지는 생생한 감각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다만 전쟁을 즐기는 것은 아니며, 전장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를 존중해 비록 적일지라도 애도의 의미에서 만가를 불러준다.
그렇게 전장을 누비며 적을 학살하던 어느 날, 타국의 연합군이 카즈델을 침공한다. 레지나는 밴시 여왕 라말리엔을 따라 전투에 참가하고, 연합군의 지휘관인 켈시를 기습하지만 제대로 된 전투조차 하지 못한 채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수십 년이 흐른 뒤에 깨어난 레지나는 밴시가 카즈델을 떠나 밴시의 계곡에 은둔했으며, 켈시는 멀쩡히 살아있고 카즈델의 복구를 도운 공로로 훈작 작위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에 차서 그 위선자를 죽여버리겠다며 날뛴다. 그러나 몸 상태가 좋지 않고 무기도 없어 실행에 옮기지는 못한다.
한편 레지나의 엄마는 카즈델 침공 당시 입은 부상 때문에 레지나가 깨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는데, 죽기 전 레지나를 위해 글을 남기고 그것을 레지나가 가장 잘 따르는 라말리엔에게 맡긴다.
레지나의 아버지는 레지나가 태어난 직후 행방불명되었는데, 레지나가 복수라는 명목으로 죽인 남자의 아들이 복수심에 차서 살카즈를 죽였고, 그 희생자 중에 레지나의 아버지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라말리엔에게 이를 전해들은 레지나는 자신의 복수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살카즈에게 복수 말고 다른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는 라말리엔의 생각을 믿어 보기로 한다.
현재는 밴시의 계곡에서 주술을 연구하며 라말리엔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TMI
본명은 레이나(Reina). 사춘기 시절 아이들에게 “성격이랑 안 맞게 이름이 부드럽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자 홧김에 바꾼다. 본명을 부르면 불쾌해하는 편. 현재 시점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라말리엔 뿐이다.
처음 라말리엔을 따른 이유는 그녀가 밴시의 지도자이며 강하기 때문. 현재는 자신의 삶을 바꿔주고 가야할 길을 알려준 사람이기 때문.
현재 시점에서 사망한 이종사촌언니가 있다. 엄마의 죽음 이후 전쟁에 환멸을 느껴 모든 전쟁을 거부하는 평화주의자가 되었으며, 어린 시절에는 친했던 레지나와 이것 때문에 멀어지게 되었다. 레지나는 그녀를 신념 때문에 동포를 버린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의사가 되어 동포를 치료하다 병에 걸려 사망했으며, 레지나가 생각을 바꾸기 전에 죽어 끝까지 그녀와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했다.
로도스 아일랜드 실장 AU 대사. 켈시와의 전투 후아직 증오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 시점.
https://docs.google.com/document/d/1Y1TB1vKOU27OTeQjm9FqY0EO6xtt7uktiZmB4AqKQYQ/edit?usp=drivesdk
오프레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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