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타래 3호기 (U ・ꎴ・) /ᐠ. 。.ᐟ\ᵐᵉᵒʷˎˊ˗
뭔가 해보려고 하다가 대지각만 하다.... 반성합니다
커뮤 순기능 : 어떻게든 애들이 한곳에 모이게 되어있음(이런발언) 아 어떻게 이런발언이 토끼도 고양이도 외로움 타지만 화가 더 많이 탈듯…(ㅋㅋ) 희생해서 도와야지 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하지만 걔는 희생이 아니라 자낮때문에 제 살 깎는 느낌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막상 주면 내가 이렇게 받아도 되나.. 하거든요 받아들이긴…..많이 힘들거같긴 해요 이것도 어느정도 자기긍정이 좀 있어야 가능한일인데 그러기가 쉽지 않아서(침묵) 긴 시간을 자기가 어떻게 해야 좋게 보일까를 계속 계산하며 지냈다보니 아무래도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재단을 하죠… 그렇게 했는데도 결과가 안 좋았다보니 가치 없는 노력이 버려지는게 희생인가… 하는 생각일 것 같죠(죄송합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쉬거나 괜찮지~ 하는게 필요하긴 해요 치료도 계속 받을테니깐요 이제 집에 있으면 안좋은 생각 대신에 엄동설한이 쓰다듬다가 희영이 주변으로 옴… 바쁘면 방해 안합니다 안 바쁘면 얌전히 옆에 있다가 가요(당근 샐러드해먹으며)
화 기준 애정을 받는다는게 너무 어려웠던 나머지… 솔직하지 못하게 마주했다보니 죄책감 때문에 받아도 죄책감이 쌓여서… 잘못하고 있는데 계속 원하니까 이기적이라고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젠 적어도 연기하는 모습은 아니니까… 잘못을 더 쌓진 않을거같아요 다른 문제가 생기는 건 미루겠습니다(ㅈㄴ) 그냥 뭘 해도 안된다는 것 보단 내가 너무 이기적이어서 그런가보네 하고 자기탓 하는게 뭐 고치면 될거라는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한 것 같아요. 그냥 안된다고 하면 너무 막막하고.. 진짜 자기탓 하는게 더 쉬우니까요.. 하 근데 자기경험이라서 안다는게 너무 슬퍼요…(오열) 이런 공통점 원하지않았어-!!
천사가 말도 전해주는구나…(울면서 당근씹어먹음) 널 위해서라고 하면 들어주고 싶은데, 내 탓이 아니면 어떻게 고쳐야 할지 막막하다고 할 것 같아요 자기는 구제불능이라 뭐라도 계속 노력해야 하는데 자기 탓이 아닌 문제는 그럼 어떻게 고쳐야 하지<너무 어려워 할 것 같아요 이기적인 자기 탓이 아니면 그냥 안되는 건가?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 그런 의도로 말한 건 아닐 것 같은데, 아닌가 너무 못난 모습을 보여서 나한테 크게 실망해서 그러는 걸까? 하고 잠깐 표정 창백해져 있을 듯… 남 탓을 하는 걸 바라진 않을 거 같은데, 내 잘못이 아니라면 그냥 불가능하니까 안된다는 거 같아서 너무 어렵다고 말하게 될 것 같네요
사실 화가 너무 고민하는 거긴 해요 이건(ㅋㅋ) 희영이는 안 그럴 것 같은데 약간 조금씩 섭섭한것도 쌓이면 크게 되는 거 아닐까 싶어지는 고민류의… 되물어보면 그건 아닌데..! 하고 조금 섭섭했던 것도 그냥 두면 커질수도 있으니까… 할거같네요 일 다니면서 눈치를 많이 봤다보니 계속 잘 보여야한다는 강박증이 좀 있을거같아요 같은 집에서 지내니까 더 그래야 한다고도 좀 생각할 것 같고.. 그런거 치곤 무의식적으로 편해서 좀 풀어지는것도 있어요 가끔씩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 정신차리려고 할때 저래서 그렇지(...)
괜찮아요 부모님들 상속해준거 말곤 돈 안받고있어서… 시리 전에 받은 건물+집만 가지고 있어요 가족이랑은 생각보단 단호하게 연락 안 받고.. 한번 찾아왔던거 빼곤 그쪽도 딱히 연락 안하고 있어서 가능한거긴 하지만 가족이랑 계속 연락하고 지내면… 동생한테 언젠간 폭언들었을 상이에요 가족이랑 희영이랑… 화는 마주하게 하고 싶지 않을거에요 전형적인 친구댈고오면 친구 어디사니 부모님은 뭐하시니 할 거 같은 느낌이라서요(ㅋㅋ)
하지만 친구들은…. 일상때 대학교에서 못난모습 보였어도 같이 놀아준 친구들인걸요 완전 끊기는 좀 힘들었겠죠(+저의 구질함과 러닝을 위한 어쩌고가 있음을 부정못함) 그 전 친구들은 힘들다고 하면 그래도 너는 금수저에 특별함까지 가지고 있잖아! 뭐가힘드냐? 하고 별로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에… 아나!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나름 성장시키자 하고 생각했던 편인데 어쩌다보니 엔딩후 애가 더 빠스라져서 진짜 쉽겠구나 이녀석… 했을뿐이에요 아무래도 서구할미 복수를 했어야했다(슬퍼짐) 이렇게 국가 문제급 대형 실수는 처음이라 진짜 어떻게 책임져야하지 하고 아무래도 시리 직후에 그렇게 멘탈이(이하생략)
의심하지 않기… 화한테 정말 어려운 일 중 하나일 것 같아요 항상 자기 모습을 숨기고 불안하게 지냈다보니 안정이랑은 거리가 먼 생각방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남을 속이는 자신이 좋지 않은 사람이다라는 확신은 좀 있음(고찹님 : 왜 그걸) 자기 모습이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건… 자기를 마주하는 건 너무 무서워해서(객관적으로 봐도 최악이라 생각하는데 또 깨닫고 주저앉게 될까봐) 일단은 그냥 다른생각 안하고 계속 노력하자 부터 시작할게요 그건 그나마 될거같음(?) 실제로 어느정도 그래서 나아지는 것도 있고…(증거품 : 이전로그) 그래도 희영이랑 지내면서 일상에 대한 애정은 많이 붙었으니까요 작은 애정이라도 있으면 결국 다 놓진 못하는 구질구질함이 있어서 살아갑니다…
기브 앤 테이크… 아무래도 나아지는데엔 엄청… 어려울지도..(곰곰) 안정적인 애정을 많이 받아보면 나아질수도 있겠죠 한번 잠길만큼 받아보면 그때마다 돌려줘야만 하는게 아니라 서로 좋을 때 주고 받고 해도 괜찮다는걸 알텐데(이러면 아무래도 좀 많은게 나아지는 편이겠죠) 솔직히 그런건? 줄줄 새는 항아리 꽉채우기 같은거라 불가능할거같구 조금씩 욕심을 버려서 퍼주는게 아니라 자기 괜찮은 만큼만 나눠주는 쪽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어요 아니면 적어도 좋아하는 거라도 채워가야… 그래도 지금은 엄동설한이도 좋다고 하고 나눠먹는 간식도 좋고 집도 좋고 하겠죠 좋아하는 것들이 생겨서 조금씩이나마 내일을 기대하니까요 사실 초기에 연공계에서 무슨말 하다가 화가 너무 이룬것도 없고(바한민국 봄..) 잘하는 것도 없고(이건 제 잘못이 100퍼였으며) 연기로 만든거 아니면 진짜 자기 호불호 거의 없이 그냥 애정결핍이기만 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남에겐 잘 보일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했고.. 결국 잘 보이고 싶어서 남 눈치를 보는 것 뿐입니다… 이젠 가식적으로 보일까봐 밖에서 잘 안웃는다네요(집에선 아니에요 동거 초기엔 그랬을거 같긴 한데 나중엔 아닐듯)
아냐!!! 스스로가 계속 부정적으로 보고 좋은게 있어도 그걸로 안심했다가 실망하고 떠나지 않으려 하다보니 그런거라고요 흐아앙 안들키면 슬퍼할 일도 없다 어차피 그거 말로 안한다고요 속으로만 생각함 입꾹다뭄 그래도 나름 후순위에 있긴 할거라고 생각하는게 발전한거라고요 다른 사람들에겐 자기 고려순위에도 없다고 생각할텐데… 순위따지고 하는 건 아무래도 집안 분위기 탓입니다(성장해서 생긴 문제의 대부분은 가정교육문제이하생략) 기브 앤 테이크면 아무래도 우선순위도 있었을테니까요
이별선물도 안받아주는거야…(슬픈눈) 처음엔 진짜 그랬을텐데 그렇게 바뀌게 되는거겠죠 엄동설한이 올라가고 놀라고 쿠션같은것도 놔줌… 비싼 장식품 떨궈도 얼마 안하니까 괜찮아 하고 슥 치워요 그자리에 고양이 장난감 들어옴(ㅋㅋ) 아 진짜 대부분 물건이 비싼데 그 값어치는 못해요 류의 후기 많은 희영이 당근… 당근 올리는거 진짜 귀엽다(콩깍지)
동그란 희영이도 귀여웠을 것…(콩깍지2) 긴장은 했는데 혼자 간 것도 아니고 엄동설한이 이거 좋아할까 고민하느라 괜찮아지는 거겠죠.. 갑자기 혼자 떨어지면 좀 놀라긴 하겠지만요 침착하게 문자보내서 혹시 안바쁘고 괜찮으면 지금 어디있는지 알려줄 수 있냐고 해요 바쁜거같다 싶으면 알아서 행사장 구석에서 좀 쉬겠죠 희영이 쇼핑 방해할수없다.. 엄동설한이 닮은거 있으면 무조건 사야해… 좋을 때도 그만큼의 불안이 바로 따라왔던 때 보단 많이 나아졌습니다(시리때 거절하고 그런건 아무래도 이런 이유죠) 희영이가 노력할거없어!!! 화가 더 많이 노력할게!!!!!!
아무래도 화에게 물어보진 않을 것 같죠(분위기가) 누가 물어봤으면 좀 둘러서 대답 피했을거같아요 자기랑 지내는거 알면… 혹시 희영이한테 피해가면 어떡함? 같은 고민을 했다네요 누가 자기이야기 하는거를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구요(우리애들만 예외임)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를 들은적이 성인 이후론 거의 없었기 때문에.. 있어도 그냥 외모 칭찬이었을듯.. 친구들 오면… 엄청 차려야하는데도(잘먹는 친구들 봄 못먹는 친구들도 있어서 밸런스 맞게되나 싶어도 일단 많이해야함) 괜찮은 만큼만 해 하고 나머진 카드로 해결하자 해요 출근 생각도 해야하니깐… 하고 일단 먹을거 누가보면 환갑잔치라도 하는거마냥 시키기(ㅋㅋ) 하지만 그게 나름 화의 챙겨주기 방식이라구요 어디 나가서 못나보이지 않게 해주는거… 생각해보니 우리앤 무슨 모습이든 괜찮아서 쓸데없는 참견 같긴 함.. 그냥 자기가 신경쓰던 부분을 챙겨주는 것 뿐이라 불편해보이면 희영이에겐 이런게 필요 없구나 하고 깨달을지도요 아무래도 천사는 안 꾸며도 사람들에게 잘 보이는 편이지…
그래도 취향 없는거보단 이런거 귀여워.. 하고 사는게 생기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요 화는 중요한거 잃어버릴까봐 다 꽁꽁 넣어두는 편이라 보이게 배치한거 보고 좀 대단하고 좋아보인다 생각할지도요… 따라하기엔 불안해서 안된다네요 꽁꽁 넣어두거나 손에 닿는 곳에 있어야 하는 편.. 바부같은거 산 거는 그래도 전시해요 고민하는데 온 집안 사람 동물 눈빛 다 받고있는 희영이가 더 귀여운데도… 리뷰 많은 순으로 정렬해서 시켜먹자..(실패가능성 있긴하지만)
솔직히 계속 같이 일상을 보내고 그러면 안심하긴 하겠지만요… 드문드문 생기는 불안은 그냥 많은 실패가 가져온 관성같은 거니 화가 감내해야 할 것 같아요 룸메는 발령같은거 생기면 진짜로 바로 헤어져야 하는 사이이기도 하니깐.. 너무 안도하면 나중에 더 힘들다구요 애초에 끝이 없는 관계란 없다… 머리로는 알지만 항상 끝이 무서운 거니까요 괜찮다는 확신이 필요한 거겠지… 근데 그런게 존재하긴 할까요 이건 어쩔 수 없는 거다 화가 알아서 버티도록 하는 걸로(ㅈㄴ) 나중에 사진보면 조금 부끄러워한다네요
솔직하게 지내는거.. 사실 애들한테 물어보지 않고 본인이 선택했다면 엔딩후에는 다른 연기를 하지 않았을까 했는데(적당히 사기 수준만 아닌 자기 꾸며보이는 수준의 연기로) 의외로 이렇게 되었네요 솔직한 모습을 긍정할 수 있으면 많이 나아지겠지만… 예전이 더 나았다는 생각을 쉽게 못 떨치는 바람에요 일상때는 그래도 주변에 사람을 모은다는 것 까진 성공했었지만 시리이후로는 해낸건 없고 크게 실수한것만 있어서.. 그래도 집에 혼자 있지 않다는 거 정도는 해냈다고 할래요 집에서 외롭지 않고 편안하게 쉴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하니깐.. 대신 희영이가 불편하고 힘들어보임(양심아파요)
고양이 발자국 찍힌 와플은 포상이라고요(ㅈㄴ) 깔끔떠는 성격은 아니니까요(그랬으면 청소라도 할 수 있었을 것이며) 아무래도 풀옵션 주방이라 있었던 것일테니깐… 아나 희영이가 잘 쓰면 오오.. 하고 옆에서 보고있을거같아요 재능차이인가 하고 생각하는 화 있어요 부잣집 도련님이지만 은근 고급음식을 찾아먹진 않는데(대신 원재료 질이 좋아야 함) 토끼라니 공식토끼는 따로있거늘… 단순히 문제없을 건강식+단순한거 먹는 편이어서 그래요(닭가슴살 샐러드 먹이며) 옆에서 청소하는 것 정도는 좀 배워야지… 분리수거같은거 잘 못했을텐데(벌금냈을듯) 룸메생기고 분리수거 하는법은 잘 배웠을거같네요(ㅋㅋㅋㅋ)
맞아 그런 아날로그 감성이 좋다구요(ㅈㄴ) 일상때는 동네 마당발 어머니랑 막 얘기도 하고 그랬을텐데(나름 그 동네 오래 지냈으니깐) 어머니는 얘가 걔라고? 같은 생각하실지도… 여기 빨간머리 청년은 이사갔어? 하는데 옆에서 아뇨.. 해요 진실을 알려주진 않음(창피하니깐) 옛날 하던대로 고민할땐 갸웃거리다가 멈춰요 이젠 가벼워보이는 연기 안해도 되니깐… 그래도 그냥 할 수도 있고.. 어떤 연기는 평생의 습관처럼 남는 법이겠죠. 아무래도 지금까지의 삶이기도 했으니까요 아주 집중하면 심각해 보일 수도 있는데 속으론 그냥 oO(왼쪽이 더 닮았나 오른쪽이 더 닮았나) 이정도일듯… 바자회 기념품도 엄동설한이 기념품 사이에 넣어둬버리기… 아ㅠ 없냐 물어보면 좀 고민하다가 아마…? 해요 진짜 본인도 모름.. 갑자기 방에서 뭔가 담긴 봉투 한아름 꺼내올수도 있어요(화의 물건 치우는 법 : 일단 당장 안 쓰는거 같으면 다 봉투에 넣고 버림 과정에서 필요한게 버려지면… 다시 삼. 금고 안 소중한 거 빼곤 거의 그렇게 됨..)
콩깍지 벗겨지지마세요oO(그거콩깍지에요) 스킨십을 싫어하는건 아니라서(따지자면 좋아하는데 이하생략) 기분나빠하는거 같지 않으면 죔씩 늘지 않을까요… 진짜 괜찮은건지 물어보고 안도해요 그래도 나중에라도 싫어지면 괜찮으니까 말해달라고 합니다(자기기분보다 남 기분이 더 중요해..)
귀여운거 공유하기… 희영이를 희영이한테 공유할순 없으니까 엄동설한이의 젤리를 공유해요(?) 귀여운건 아기천사강아지 희영이인데도… 저한테도 희영이 애교썰 주세요 입벌리고 서 있음
하지만 뭐 하고싶다 좋다 하면 그러니까 해달라는 것 같잖아요. 완전 어리광이다… 화는 누가 뭐 하자고 하면 좋아하는 편이라 괜찮아요(같이 하자는 것도 좋고 쓸모있는 거 같아서도 좋음) 좀 자기가 못할거 같은 일에 긴장할 뿐…(예 : 업무도움, 사람접대) 자기 생각에 진짜 짐되고 못할거 같은 일에 거절하는 편이니까 괜찮습니다 하 우리애 너무 상냥해…… 눈치안봐도 돼(하지만 걔 모습을 봤으면 아무래도 그렇게 되겠죠 이해합니다) 설명 들으면 끄덕끄덕 해요 다른 생각 안하기.. 덕분에 가끔은 거절할만한 것도 한번 해볼게 하고 같이 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해요 무서워 안하고 말하기… 용기내서 잘 거절하는 법을 익히면 좋겠네요 거절을 너무 딱딱하게 잘라서(긴장+말주변없음) 문제였을거라.. 거절 못하는건 디폴트니 안배워도 될듯.. 어쩌지 하다가 희영이가 그랬던 거 생각하고 조근조근 말하지 않을까 해요 덕분에 잘 넘어가면 조금(사실 꽤 많이)기분 좋아보임… 망쳤을 일 안 망치게 되었으니 좋겠죠 희영이 덕분이니까 퇴근길에 간식사가지고 가야지(?)
늘어가는 어리광…? 자연스럽게 거실 앉아있으면 옆에 앉음.. 엄동설한이 바리바리 끌고와서 기댐.. 조금씩 종알종알 떠드는게 는다거나 할거같아요(아마) 말 수 적은건 눈치보느라 그런거라 누가 자기 이야기 들어주는거 좋아할테니까요.. 가끔 떠들다가 희영이 운동가야 할 시간 되면 엄청 아쉬워함… 따라가거나 아주 가끔은 좀 더 같이 있다가 가면 안되냐고 물어봐요(완전 자기 좋을대로 행동하고 있잖아…) 여기까지 할 정도면 자각해도 가만 빤히 보다가 혹시 불편하냐고 물어보고 아니면 다행이다. 할거같네요(안 고친단 소리입니다) 물질적인 해결… 아무래도 진짜 그게 맞죠 저도 의도하는 장치입니다 너무 물질적인 호의는 부담스럽기 마련인데 사람은 경험대로 행동한다잖아요 부모님을 이젠 자기도 별로 안 좋아하면서 똑같이 행동한다고 자각하면 좀 많이 충격받겠지만요 그래도 이해는 할 듯.. 자기도 받아봤지만 결국 제 결핍을 채워주지 못했으니까요…
질문 받으면 그냥.. 계속 좋은 건 없으니까, 그럴거면 미리 각오해둬야 덜 힘들게 하지 않을까 해서… 라고 할 것 같은데 자기도 좀 이상하다고 한켠으론 생각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말을 안했겠지(ㅋㅋ) 잘못했다고 할 지도… 멋대로 생각하면 안되는건데, 해요 아나 희영이 잘못 없다(진짜 정말 진실로) 화는 좋은 만큼의 불안을 가지고 있으니까 어쩔 수 없어요 애정과 불안이 비례한다고요 차라리 안 소중하면 안 불안할텐데(기대를 안 하니까) 아무래도 안정적인 경험이 거의 없다보니… 희영이가 가식적으로 챙긴다곤 생각 안 하는데(우리애 착하고 천사인건 화도 잘 알듯) 동정해서라곤 생각…하긴 하겠네요 사람 마음은 바뀌는 법이기도 하고요 어쨌든 다 화 잘못입니다… 하나님이 와서 돌봐줘도 언젠간 이분도 날 버리겠지 하는게 화라고요(죄송합니다) 누가 같이 있어줬으면 하지만 자기랑 있으면 불편할테니까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자기랑 멀어져야 좋지 않을까 해요 자낮의 문제일지도… 하지만 쌓았던 인연들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우리애들 빼곤 다 망했던나머지(ㅈㅅㅎㄴㄷ)
그래도… 5년 같이 지내면서 이런저런 일도 겪고 화도 희영이를 챙겨주는(그것이 비록 많이 부족하겠지만) 정도까지면 좀 다를지도 하고 고민해요 언젠가 떠나도 그 전까지는 내가 잘 해서 최대한 오래 같이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같은 생각으로 지낼지도… 아무래도 화는 옆에 있어서 사람을 좋게 해줄 수 있는 타입은 아니니깐요 본인도 그걸 잘 아는데 그래도 오래 같이 있을 수 있게 노력함..!(진짜로) 나쁜생각 길게 안 하려고 많이 노력함..!!(진짜진짜로) 붙잡으려고 노력해본다는게 화 기준 정말 염치없는 수준의 용기입니다 희영이가 불편할지도 모르는데 잡는다니… 염치없어(?)
예전엔 사회 초년생이어서 못간거겠지만(사실 지금도 바한민국 문제상 못갈확률이 매우높겠지만…) 지금은 쉴 곳 생겼으니까요 통역같은거… 괜찮아!! 희영이가 엄청 통역 많이 시킬거 같지도 않고(아마) 화는 자기 할 말 별로 없을테니까 괜찮습니다 가격같은거 통역물어볼때 …그냥 사도 될 것 같은데<이러면 희영이 기준 비싼거여서 그렇게 말했을 듯…(ㅋㅋ) 약속할까 하면 좀 더 놀라요 그렇게 뒤의 걸 약속하면… 그래도 되나?<상태됨.. 뭔가 좋은데… 이렇게도 해준다고..? 희영이만 손해 아닌가? 해요 대답은 그때도 가고 싶으면 그러자. 하고만 답하겠지만요(가격고민은 하지도않음)
안돼 내쫓으면 저만 손해임!!(??) 맞아 대충 넘겨도 된다구요 늦은 사람 잘못임 하나 토끼면 엄동설한이보다 서열아래라고요 근데 지금도 그런거 같긴 함… 집 서열 1위는 엄동이와 설한이의 결정전이지 둘이 끼어있을거 같진 않아요(이런해석) 고양이들이 공동 1등함.. 화가 꼴지해 집안일 잘 못하니까(집안의 권력은 집 잘 돌보는 사람에게 있다는 주의) 더워서 깐 배 살살 만지다가 햇빛도 좋고 손에 말랑한 것도 닿고 아무래도 잠 잘 자겠죠.. 고양이랑 자주 뭉쳐서 잘 듯… 엄동설한이가 무릎에 오고 간식차들도 많이 생겨서 희영이 사다주는 계절이라 나쁘지 않을지도.. 같이 전골먹으면 따뜻해서 좋을지도…(여름에 생각하는 겨울썰)
야생에 두면… 원래 집에서 큰 애들은 야생에 두면 안된다고요 부잣집 온실에서 자랏는데 아무래도 야생가면 어디 구석에서 달달 떨고있을듯…(까매서 안보임) 엄동설한이 혀수납 깜빡했을 때라던가 그냥 빤히 보고있어도 귀엽다고 좋아할듯… 저기봐 하고 웃으면서 진짜 귀엽지 해요 엄동설한이 보느라 그땐 자기 표정관리 같은거 생각 안 할듯(사유 : 알려주고나서 찍느라 바쁨) 하 애들 취향 따로 확고한거 왜 귀엽지… 나도나도 하고 오는 설한이 생각하고 지금 심쿵사함….. 고양이는 기다리라고 기다리는 생물이 아니니까 자꾸 머리쿵 하는거보고 결국 양손에 빗들고 빗질해요 한쪽은 빗질 잘 안될테니까 희영이 보면 도와달라고 합니다 아주 반지르르 고영으로 만들어줘야지.. 적고나니 희영이가 화 머리 반질하게 해준다는 이야기 한 뒤라서 역시 사랑은 내리사랑이구나 하고 웃겨요…
아파트여도 집주인이었겠지만 민원은 들어왔겠죠(민원오면 쫄아서 집에서도 조심소심쭈글해짐) 정말 옷걸이에 걸어두기만 한 것인데 괜찮은가요(그냥 걸려있는 주름 털지도 않은 셔츠와 그 외 옷가지들 보며 팔 펴드림) 옆에서 배우겠다고 하는데 왜… 저러면 주름이 펴지는거지? 같은 표정 하고있을거같아요 많으면 그냥 세탁소 다녀올게.. 합니다(세탁소 주인분 : 와아아아!) 원래 고양이한테 무시당하는것도 포상입니다 그것도 귀엽다고 하고있을듯..(마구 복복복) 아ㅠ명재만큼은 아니니 조절필요<너무웃겨서 세번봤어요 조절하도록 할게요 화 기준으로도 명재만큼은 많지… 못들어서 그만큼 못사올지도(어라) 나중엔 붕어빵 3개 2천원인데 두개만 들고올수도 있어요(입에 하나 물고와서 바삭한 꼬리부분 떼줌)
세계최고귀여움은 희영이인데… 이자리는 양보 못합니다(세계 : 인정합니다) 하 사진찍혀도 그건 비몽사몽이라 모르겠네요… 알아도 상관없긴 함 가끔 집사랑 같은 포즈로 자는 고양이 사진같은 거잖아요 엄동설한이 귀엽다고 보기나 할 듯.. 엄동설한이도 저희집제일귀염강아지 희영이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장치… 공청기.. 미세먼지 심할때는 엄동설한이 산책은 필요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거같아요 아무리 화가 부자여도 지구 미세먼지를 다 없앨순 없기때문에(당연함) 공청기 잘 쓰이는거 보면 좀 뿌듯해함..
그건 그래요 화는 산이처럼 완전 마르진 않았다고요(산이와 멤님 : 뭐야?) 기가 허해보임<완전 진짜같아서 갑자기 뼈맞음.. 보약좀 챙겨먹고 어깨 펴고 다녀 들을지도요 좋은건 혼자 먹을수 없으니 당연 희영이꺼도 해와야지.. 써서 찡그리는 희영이 귀엽다(보고싶은것만 보는 능력) 그래도 조깅할때 체력딸리지 않습니다…. 근데 이건 바리애들 다 그럴듯…(기초체력 있어야하는 퇴마일 봄) 희영이가 응급지원 다녀오면 화도 챙겨주려 할텐데… ..맛있는거 시켜둠…. 가끔 엉성하게 갠 수건 들어있을지도(노력의 꼬질한 결과) 응급떠서 갔는데 만나면 지쳐도 반가울거같아요 집까지 운전할게 희영이는 쉬어!!!
사회에 찌들었는데 웃는상일수 있으면 전 1등천사라고 봐요(이런기준) 보통 인간이면 무표정이 되게 되어있어(아닙니다) 칭찬받을걸 안했는데 칭찬받아도 되는겁니까 이거?!(일단 복복받음) 안돼 나가지마 우리 평생 룸메해<이건 제 고집이긴 하지만요 화는 같이 있는게 좋기때문에… 자기때문에 뭔가 잘못되고 있는걸 확신하지 않는이상(힘들어보인다거나… 피곤해보인다거나.. 싫어보인다거나..) 그런? 건? 안 할 듯 해요 하지만 희영이가 혼자 지내는게 더 낫겠다 싶으면 당연히 언제든 나가도 된다 입니다(당연함. 우리애 편해야함!!)
가끔씩만 보는데 이정도는…(검사받습니다) 괜찮아요 화는 그런건 괜찮아함 부끄러운건 걍 부끄러운것 뿐이니까.. 혼나는거 아니면 괜찮다(사실 혼내도 얌전히 수긍합니다)
긍정파 누님(돌맹의 마음을 울리는 단어) 놀러갈 일 있었으면 봤을지도… 일상때였음 친구집 정돈 놀러가봣을 수도 있다(성적문제+휴학문제때문에 아닐지도… 집에 놀러갈만큼 안친해서 아니었다일지도…) 감자칼로 해도 피 볼 사람은 피 보더라고요 그래도 화는 피보는 수준은 아닐거같은데 과육은 도려내졌을듯… 우리애 사과토끼도 잘 깎는구나 역시 천재천사강아지구나… 하 꼭 티내서 희영이 몰래 앨범봐야지… 흥미있을듯 해요 어릴땐 이랬구나… 함 누님 옆에서 끄덕끄덕 하면서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드려야지…(진심)
강아지 굿즈도 매입해야해요(이건 제 욕망임)
아무래도 올레는 토끼이자 고양이산신령이었으니깐…(ㅈㄴ) 강아지였으면 아무래도 분위기가 달랐겠죠 엄동설한이는 사람조아냥들이라 개냥이인거 같지만 아무래도 진짜 강쥐는 산책을 계속 나가야 한다는게 다르다구요 강쥐였으면 덕분에 집 나가는 횟수가 늘지 않았을까 싶어지는 중.. 집에서 고양이 안고 햇빛쬐는 시간이 강아지 산책시키면서 바람쐬는걸로 바뀌는 차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희영이랑 조깅나가는거랑 별로 안다르네(?) 이미 집에 고양이도 강아지도 있는거구나… 희영이 산책시켜줘야지(산책이 필요한건 화일지도) 화는… 용기만 나면 뭐 할때 같이 하고 싶어하긴 할거라구요 하지만 겨울산은 위험하기도 하니까 가지말자.. 춥구 위험해… 날씨 좋을 때 나무도 보고 정상 풍경도 보고 상쾌해하기(건강) 거실에 명화같은거나 걸려있었을텐데 화이트보드 두고 고양이 장식품이랑 뭔 하찮고 이상한 장식품에 지도까지 추가해요 어디로 갈지 지도 두고 얘기하는데 엄동설한이 난입으로 꾹 밟힌곳 가보는거 귀여울거같아요 고양이가 점지해줌(ㅈㄴ)
나중에 어떻게 알았는지 슬쩍 물어보기… 부엌 전문가(?)는 다 알아보는 건가 해요 몇번 실패하면 그냥 실수했어… 하고 솔직하게 말하기로 합니다 그김에 그릇쇼핑가야지.. 화라면 아무래도(끄덕) 자기가 못하는거다 보니까 조리법 좀만 길어져도 음….. 하고 간단한걸로 적자 되었을거 같네요 희영이가 단순한것만 좋아하는구나 생각해도 할말없음(안가리고 잘 먹으니까 ok) 메뉴 정하기가 제일 어려운거라고 하면 좀 이해해요 화도 뭐 정하는거 어려워하니깐… 좀 번거로운거여도 적어두는게 나을까 물어보곤 조금씩 적지 않을까요? 그런거 화한테 알려주면 좀 창피해 하겠지만요 …티 많이 나? 할듯.. 고치려고 하니까 알려주지마세요(이런말) 외식가면 희영이가 좋아할만한 메뉴 고민하는데 닮아가면 둘 다 이득됨.. 가끔 먹고싶은거 통하면 아무래도 통했다고 신기하다면서 웃을거같죠 메뉴 골랐는데 같은거 고르면 전엔 그냥 시켰는데 나중엔 다음으로 먹고싶었던거 시켜서 나눠먹자(좀 더 먹을거에 의욕적 됨)
(원래 말이 중구난방인 사람이 갑자기 찔려서 헤헷 하고감 자꾸 길어지네요… 적당히 괜찮으신 부분만 골라드세요(?))
하지만…잡는다고 발령이 취소되는건 아니잖아요(갑자기 리얼) 괜히 희영이 마음만 불편해질 뿐이라 그럴거면 가만히 있는게 나은 거 아냐? 하는 생각을.. 했을 것 같네요 꾹 참으려는데 물어보면 습관적으로 괜찮다고 말하려다 말문 막힐지도….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건데 하고싶은 말이랑은 다를테니 이것도 거짓말인가 하는 거겠죠 그때는 대답을 못 할지도… 떠나기 전날 같은 때나 겨우 용기내지 않을까요 부탁할때 습관대로 옷깃잡다가 좀 더 용기내서 손잡고 말도 안 되는 어리광인건 아는데 안 가거나 같이 가면 안 돼? 할거같아요 평소에 어리광을 잘 들어주는 편이었을거 같아서(ㅋㅋ) 그렇게라도 해 봄… 곤란해보이면 그냥 해본 말이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할 수 있게 어리광으로 하는게 낫다고 생각했을 듯… 명확한 이유도 없고 안될걸 알면서도 하는 애같은 행동이기도 하니까요. 하 이거 뭔가 해보려고 하다가 이렇게 대지각을 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되면 드리는걸로… 아나 진짜요 화는 늘 구질구질이었는데…(?) 러닝중에? 질척?(처음듣는 단어 짤) 그냥 천사랑 대화했던 기억 뿐인데도…. 화는 우리애들 말고 다른사람이었으면 챙겨준다고 들락거리게도 못하게 하는걸요 괜찮다고 하다가 계속하면 잠금 바꾸고 신경쓰지 말아달라고 했을텐데도(어?) 집에 들어오라는건…. 인생 두번 낼 수 없는 용기였을텐데 어쩌다보니 위에선 또 하네 업데이트라고 생각해주세요(양심없음) 이런 관계에선 이득보는게 화 뿐이라서 전 희영이가 희생하고있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 이해안가는건 아니라고 하셧으니 제말이 맞아요(ㅈㄴ)
하 희영아…하지만 화가 받은게 많은데(이해못하는건 아니라서 그냥 뒤에서 오열만 함 너무 착하면 이게 문제다) 엄동설한이…..고령묘라고 하니까 갑자기 마음아파요 고민하는게 그런 문제면 화도 엄청나게 고민하겠는데……. 그래도 자기가 챙길 수 있나? 희영이 없이 혼자? 하고 자길 믿진 못할 것 같네요..
많은 도움이… 이미 되고 있는데 어떻게 더를? 나머지는 화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죠 주변한테 동거인 있기 전 후 물어보면 100퍼 다 후가 나아보인다고 할걸요?? 전보다 덜 우울해보일텐데도.. 미소 하나도 없다가 그래도 가끔은 밖에서도 작게 웃을텐데도요? 집 안에서 지내는건 진짜 많이 달라졌을텐데 밖에선 아무래도 좀 덜 보이긴 할 듯… 화는 자기가 믿을 수 있는 곳에서랑 아닌곳에서랑 꽤 다르게 굴기때문에(긴장해서) 이미 집에선 꽤 자주 웃고 풀어져서 있을텐데.. 말수도 늘음(진짜로) 근데 보는 사람은 몇 없겠네요 희영이(제일많이봄) 가끔 놀러오는 도계친구들 끗(어?) 하 우리애 민폐 하나도없고 천사 그 자체다 도움준걸 민폐라고 하면 벌받습니다!!!
같이 지낸지 5년이면…..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단 날 좀 더 봐주는구나 하긴 할 거 같아요(갑자기 고찰함) 사람들 중에 누가 제일 좋아? 하면 희영이 고를듯.. 그야 도와주는 사람인데 임금지불도 못한다면 할 수 있는건 자기도 돕는거밖에 없다…!! 아나 우리강아지 슬퍼하지마(마음이 천갈래로 찢어짐) 이런건 제대로 애정 못받아 본 사람의 한계점이 아닐까 싶어요 화는 그게.. 나름 좋아하니까 하는 건데도 아무래도 정상적이면 그렇게 되는 거겟지… 받아본 호감이 대부분 그냥보단 자신의 부나 외모로 인한 단발성 관심인 경우가 더 많아서 계속 될거라곤 그냥 생각을 잘 못하는 것에 가깝겠네요… 그래도 희영이한텐 좀 더 한번쯤은… 하는게 있을지도 모름.. 그래서 위에 쓴 것처럼 잡아보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애 노력 더 안해도 된다 이미 너무 많다 갚기힘들어그거(급기야)
성인이면 당연히 혼자 지낼 줄 알아야 하는 건데도… 처음엔 좀 우당탕 하겠지만 그래도 뭐 좀 힘들면 일 좀 더 하고 치료 좀 더 받으면 되는 일 아닐까요 누님이 오고 그러면 집에서 멍하니 쉬다가 말짱하게 맞이해서 괜찮은거 티내줘요 걱정하지마-! 하 지방도 지켜야 하는데 우리 강아지 유능해서 어쩔 수 없네 내가 양보해줬다…(ㅈㄴ) 화는 지금까지 이 집 아니면 못 쉴 거라고 생각해서 집에 애착이 있던건데 생각보다 집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전엔 소중하고 편한 곳이었는데 그냥 익숙할 뿐인 평범한 건물들 중 하나구나 생각할지도.. 가끔 주말엔 나가서 많이 걷다 올지도 모르겠네요(의도치않은 외출증가량) 집 복닥하다가 비면 빈자리는 원래 티 많이난다구요 그래도 나쁜 이유로 나간건 아니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 가튼…
관리 잘 해주는 사람이 들어있는게 낫다… 하지만 진짜 생각해보니 너무 커서 민폐일지도.. 관리 힘들면 다시 아파트 세 내주겠다고 하겟죠 하 야근늘리지마- 우리애 야근 없어진댓는데 이게 무슨일이람(눈물죽죽) 우리학번 왜이리 다 야근홀릭이에요? 희영이 진짜 강아쥐 맞구나… 다른 룸메 들여도 돼..! 내집처럼 써!! 희영이가 쓸쓸하다고 하면 자기도 그렇다고 말할 것 같아요(거짓말 안하기로 했으니깐) 어쩔 수 없는거지만 그냥 고집부려볼걸 그랬나봐.. 해요 안되겠다 오늘부터 바한민국 안정화 기원 기도 드립니다(1일차)
대청소 하는데 쓸 수 있는것도 지금 안쓴다고 일단 다 꺼내놓은 화(이렇게 청소하면 안됩니다) 하 희영이한테 알려줄 수 있는 몇 안되는거다… 약간 좀 뿌듯해함(그리 큰 도움은 아니겠지만요) 하지만 두장 안 챙길거면 수건을 챙겨야 하는데 그건 너무 크잖아요 어쩌다 준비 안하고 보게 된 거면 울음 열심히 참아보는데 누가 저사람 뭔일 났나봐 할 수도 있어요(창피해) 써서 따뜻한가 하고 손 대보고 좀 공중에 털고 괜찮아 아직 차가워 함(?) 화는 따뜻한거 좋아하니까 괜찮습니다 물어보면 대답도 따끈해서 엄동설한이 같고 좋아 라고 대답했을듯… 잠깐 앉아서 그김에 좋았던 부분 말하면… 당연히 재밌죠(오타쿠라 어쩔수없음) 영화는 원래 그러려고 보는 게 아니었단 말이에요?! 좋았다고 느끼는걸 말하는 건 정신건강에도 좋은 일이라구요 실컷 떠들다가 희영이 얼굴 적당히 식고 화 손도 적당히 데워지면 집가자… 가는길에 간식사먹어요 떠들면 배고파져(?)
사고 낸 사람… 틀린건 아니지 않나? 하다가 나도 엄동설한이가 소중하니까 내고 싶다고 말하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 길냥이들 병원비 내고 입양보내고 그러는거 할 땐 정신없겠지만 잘 하고나면 좋겠죠 화는 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편이니까요 바한민국이니까 이상한 입양자는 없다고 침(돌맹이 치웠어요)
하… 너무귀여워 뻔뻔한 고양이들.. 얌전히 필터 세척하러 갔다가 이렇게 하는거 맞냐고 물어보러 나와요(ㅋㅋ) 실수했으면 조용히 필터 시킴…(들킬듯) 집사들만 공감하는 귀염짤이다 핸드폰 사진 거의 안찍다가 휴대폰에서 가장 자주 쓰는 앱 순위권에 들게 될지도요 셀카는 없고 다 엄동설한이+가끔희영이도 같이 찍힘 일듯… 다른건 이거 사도 되냐고 사진찍어서 보낼때 쓴것 정도일거같아요 아님 간식(이거 사면 먹을거야?)
우리애 잘못없고 더 노력할것도 없음을 지금 마음속으로 10000자쯤 깜지써서 고찹님 머릿속에 전송햇어요 이해하셧죠?(?) 어리광을… 편하게 제정신으로 하기엔 화는 자기검열이 강한편이죠 평소 어리광도 거의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것에 가까울거고.. 그럴땐 솔직하게 좋다고 고맙다고 잘 했으면 좋겠네요 그럴때 아님 그 말 하나 하는데 너무 많은 고민을 함(그래도 약속도 하고 오래 봤으니까 희영이한텐 비교적 잘 말하는 편이긴 함…) 그래도 오래 지내니까 5년후면 가끔 반찬만드는데 와서 난 두부 넣은게 좋아.. 같은 소리 할지도 모르겠어요 만들어진 반찬투정은 안하는데 만들때 가끔 뭐 해달라고 옴(?) 그래도 화는… 자기가 직접 완전 몸으로 막는 그런 류는 아니니까요 무구 너무 쓰다가 힘빠지거나 자기 무구에 베였거나 하는 쪽이 더 많을듯…. 상황이 안좋으면 맞기야 하겠지만 그건 어쩔 수 없다(바리애들 공통인부분) 대답 들으면 화는 약간 이해 못할 것 같기도 해요 말 들은 직후에는 농담이구나 하고 넘기곤 안 아파해야 일할 때 더 든든해보이고 편하지 않나 하고 고민하다가(아무래도 안 좋은 건 숨기는 오랜 버릇이) 나중에 네가 안 아픈게 좋은데, 그러려면 아픈척 해야하는건지 헷갈린다고 물어볼지도요(ㅋㅋ) 아픈척 하는건 좀 창피하고 하면 안될 것 같은데 그게 나은거 같다 생각된다면 희영이한테만 아팠는데 치료 잘 받고 왔다고 해요 가끔 별거 아니어서 치료 대충하고 집 왔을땐 찔려서 슬금 피하겠지만…
맞아 우리애들 천재라서 잘 해결할 것… 애들의 사랑의 힘으로 봄좀 가져와주지 않으려나 우리 커플도 많이 터졌는데(이런발언) 그래도 사람힘들정도로 뜨겁진 않습니다 더위 많이 타는 사람에게 뜨끈뜨끈한 정도겠네요 집주인이어도 같이사는데 편하게 해-!! 아나 고양이온도냐고요 엄동설한이는 좋아할듯… 멀어지는 엄동설한이한테 시선으로 사과해요 빨리 슥슥 바르고나선… 못쓰다듬네 출근하기 싫은데 더 출근하기 싫은 날 될 것 같아요 핸드크림은 꼭 차 안에서 바르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쓰다듬고싶으니깐요..
사회봉사 벌을..(이미 사회봉사 비스무리한걸 하고있어서 무효됨) 혼자 보낼까 생각하는거 알면 약간 무릎에 앉아있다가 내려서 배신당한 고영처럼 보겠지만(ㅋㅋ) 생각만 해서 모르는걸로.. 냅두면 쭉쭉 올라가니까 물어보고 안까먹게 상한선 적어둔다네요 뭔가 가격 맞추느라 선물 품질은 미묘해질수도 있겠어요(아무래도 쇼핑을 효율적으론 잘 못하는 편)
일상때는 보통~좀 더 잘 먹음(먹짱애들과도 어울려야해서) 이었어서 더 그래보일지도요… 그땐 어울리느라 먹었지만 지금은 체해서 못난모습 보일바엔 안먹어야지<여서 그렇지 배부르게 먹으라고 하면 보통 수준입니다 하ㅠ 얘는 식사량 맞추는거… 많이두고 남으면 버리면 되지 않나 이러고 있을 거 같아서 열받네요(물론 사먹는기준입니다 직접만드는거 알면 어떻게든 다 먹긴 했을듯..) 체하면 안된다- 적당히먹어야해–!! 명재나 진이만큼은 힘들긴 하겠죠 아무래도(?) 동그래진 희영이가 더 귀여울텐데… 취업하고나서 밥먹는게 즐겁구나~ 하는건 진짜 간만이었을 것 같네요 아무리 비싼 밥 먹어도 역시 중요한 건 누구랑 뭘 하면서 먹느냐였던 것(심리적 문제가 큰 편이죠) 하 모델제안이라니 퇴마재능 없는데 집에 있었으면 엄마가 시킨대로 진짜 모델일 했었을 것 같아서 웃겨요(뭐야?) 하다가 금방 그만뒀겠지만요… 모델은 역시 희영이나(공공사업 모델상임) 이내에게(확신의 정석미인모델상)
타인에게 어떻게 보이느냐는 화에게 중요한 것들 중 하나여서… 스스로가 정신 없겠다 싶으면 전문가에게 맡겨서 할 정도니까요 잘 꾸며서 원래보다 좋게 봐주면 좋으니까요 자기 옷은 그냥 잘 보여야 하는 의무같은 느낌으로 처리하는데 남 옷 골라줄땐 꽤 즐거울지도… 스스로는 모르겠지만요 아무래도 다른사람에게 뭔가 해줄때 좋아하는 편이니까(?) 하 이럴수가 산이한테 일러서 패션센스 다시 돌려놔줘야함 아주 질 좋은 기본 옷들이라도 넣어줘야지..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니까 센스 잃어도 평균 이상이니까 괜찮습니다(반박안받음)
네 차에 사실 잎차 말고 티백을 넣었어 인데도…(ㅋㅋ) 맛은 보장 못하겠지만 마시고나서 바로 한아한테 차 얻어마시면 완전 차이날듯.. 그래도 보통은 하게 된 뒤에나 우려줄테니까 나쁘지는 않은 걸로 해요 화는 무슨 자세 해도 무난하게 있는 편이죠 힘들어도 참는거 잘해(일상때 호들갑은 일부러였으니깐) 다도 지켜서 마시기보단 집에서 그냥 편하게 앉아서 마시지 않을까요 엄동설한이도 무릎에 올려둬야 해서(중요함) 다 같이 청소후에 깨끗따끈한 집에서 차랑 간식 먹고 치우고 낮잠자고 일어나기… 계속 이렇게 지내고 싶다 생각하겠네요
하 어떡해 보물창고 지키는 엄동설한이 생각하고 함박미소지음…. 자겠지.. 하고 나왔는데 방금 뜬 또랑또랑한 시선이랑 마주하기(화 : 어라?) 화는 아무래도… 치우려고 해도 옆에서 엄동설한이가 슥슥 다시 넣으면 어? 하는 편이죠 일단 한번 꺼내긴 한 거니까 다음에 치우자 하고 넘어갈수도 있어요(어차피 매번 치워야한다는 핑계) 희영이 청소에는 자비가 없구나 방에 온 엄동설한이 안고 얘들아… 그래도 청소는 해야해 하고 살살 달래줍니다
아무래도 전 차키가 더 익숙해서(구세대사람) 화는 키링보곤 진짜 방 서랍들 뒤져서 꺼냈을지도 몰라요(방이 좀 어질러진건 봐주십사) 차에 걸어도 돼! 애들이 보면 음? 할 순 있긴 하겠네요 누가 물어보면 어디 갔다가 삿다고 하는데 우리애들은 착해서 뭐라 안할듯…(그렇게 차에 계속 살게되는 어쩐지 못생긴 장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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