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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묶인 여자(1)

치안을 담당할 경관도, 정의를 관철할 법원도 없는 땅에서 젊은 여자 하나 사라지는 것 정도야 대수롭지 않은 일이다. 불모의 땅에 선 여자의 삶은 지독히 덧없다. 더군다나 그것이 이미 잘린 꼬리마냥 잘려나가 붙었던 자리로도 돌아가지 못하고, 다른 무언가가 되기에도 이미 한참 늦은 조직의 배신자가 끼고 있던 여자의 삶이라면 남자를 쫒으러 온 이들이 급소를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이다

! 읽는 사람에 따라 그로테스크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문단이 존재합니다. 살아있는 사람을 해하는 방법에 대해 거론하므로 이런 묘사에 취약한 사람은 읽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해당 사안으로 인한 성인물이며 야한 요소는 없습니다. ! 레시피~ 와 비슷한 시기 최종수가 술에 떡이 된 채 귀가했다. 문을 열자마자 대문짝만한 남자 둘이 있어서 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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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에 SF 바이오펑크를 곁들인… 그런 장르입니다.

현재편 0 누군가가 내 손을 꼭 잡고서 사과하는 소리가 들렸다. “비연아…….” 내게 집착이라도 하는 건지 알아듣지 못할 말을 혼자 중얼중얼 거렸다. 그 목소리의 주인은 가만히 눈을 감고 누워있는 내게 입을 맞추고 껴안기도 하고 혼자 별 짓을 다 하다가 떨어졌다. “……미안해.” 대체 뭐가 미안하다는 건지 따져 묻고 싶었지만 강제로 수면 상태에 취해져있었기

삼합회 보스 성준수 X 삼합회 부보스 진재유

※주의※ 혐오 발언과 아동을 포함한 각종 범죄묘사가 있습니다. 캐릭터의 영구 부상이 있습니다. 글쓴이는 모든 종류의 혐오와 범죄를 옹호하지 않으며, 범죄 미화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Prologue 기이할 정도로 맑은 여름이었다. 홍콩의 여름은 자주 흐렸다. 바다를 낀 섬은 메마르지 못했다. 홍콩은 후덥지근한 여름이 어울렸다. 늘 찜통 같은 곳이었다

천마는 아이돌이 되었다 2차 썰 백업

천마는 아이돌이 되었다(약칭, 천마돌)의 2차 연성으로. 캐릭터에 대한 설정의 스포가 살짝 담겨 있습니다. 살해 및, 불쾌함 등에 관한 소재가 들어 있습니다. 갑자기 알 수 없는, 방에 갇혀 이상한 지령들(정체를 알 수 없는 음식을 먹어라, 피를 마셔라, 숭배하라, 손가락을 잘라, 죽여라 등 육체전 훼손 및, 죽음이 다분히 있는 지령들) 에 점점 정신적,

모브x아마야도 레이

이 집, 노숙자가 살고 있나? 몇달동안 비워둔 집의 담벼락에 생활 쓰레기가 봉투에 담겨 버려져 있었다. 그것도 한두개도 아니고, 수북히. 이거 곤란하게 됐구나. 집 주인, 아마야도 레이는 쯧, 하고 혀를 찼다. 물도 전기도 끊겨 있을텐데 용케도 이런 곳에서 살 수 있군. 무단점거를 할거면 티라도 내지 않아야 하는 거 아닌가? 쓰레기 분리배출 정도는 하는 센

채즈목시(Chaxxie) / 목시밀리

요약 S2E5 이후의 목시가 과거를 회상한다. 이전에, 패밀리에 있었을 때의 목시가 채즈와 함께 나누었던 대화에 대한 글. 개요 * 4,000자 가량 * 채즈목시(Chaxxie) / 후반부는 목시밀리(Moxillie) * 채즈랑 목시의 과거..를 쓰고 싶었는데 뭔가 의문으로 끝나버린 글이에요. 채즈는 목시를 사랑하긴 한 걸까요? (님들 : 아니 팬픽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