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手來空手去

"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길 좀 여쭈어보아도 되겠습니까? "

성은 정이오, 이름은 요원이니라.

올빽머리. 검은 머리칼을 시원하게 쓸어넘겨 한 가닥도 남김없이 말아올렸다. 따로 말을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인간이라고 오해할 만한 외관. 새까만 눈동자는 매섭게 올라간 눈매 속에 위치하여 따뜻함이라곤 단 한 푼도 보이질 않는다. 있는 집 자식이라는 듯 고급 비단 의복 위에 흰 도포를 걸쳤다. 곱게 놓인 청빛 자수는 덤.

무기로는 환두대도를 소지하였다.

반인반수(용)

21세(외관나이 동일)

XY

179cm/68kg

까칠한/계획적/강박적 성격.

L : 대칭, 퉁소소리, 숫자 9

H : 대칭이 아닌 것, 고래, 더러운 모든 것.

정확히 어디 출신인지는 불명, 현재는 화유국 서겸 정씨 집안의 양자로 지내고 있다. 꽤 오랫동안 유민 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됨.

선관, 정예흔/떠돌이 생활에서 건져내준 장본인.

오너 한마디 :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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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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