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만난 소녀
산나비 금마리
산나비(준쀼) by 해 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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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었다.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공간을 헤메는 꿈을 그곳에서 한 소녀를 만났다.
눈이 마주치자 나에게 말하길
“여기서 같이 나갈래요?”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소녀는 자신을 따라오라며 길이 어딘지 대충 안다고 했다. 아무말없이 소녀를 뒤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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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공간을 헤메는 꿈을 그곳에서 한 소녀를 만났다.
눈이 마주치자 나에게 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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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소녀는 자신을 따라오라며 길이 어딘지 대충 안다고 했다. 아무말없이 소녀를 뒤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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