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를 구하면 뭐해요. 저도 제 전용 노래 하나만 새로 만들어주면 안되나요? 악마 자식한테는 줬으면서…. 아무튼 알겠어요. 노래로는 못 하겠다고 하니까, 덜 재밌겠지만 글 형식으로 어떻게 해보려 할게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 제가 명색이 바드인데 그냥 가사만 대강 좀 생각해낼 시간 주면 기깔나게 곡 하나 뽑겠다니깐요. 안 되나요? 알았어요. 역
1.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거기에서 무엇을 더 했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처음에는 그저 그가 위브에 대해 눈을 반짝이면서 마구 수다를 떠는 게 좋았다. 정의와 올바름을 상징하는 팔라딘으로서 이런 말을 해도 되나 싶지만, 나는 팔라딘으로 해야 하는 일이 즐겁지 않다. 처음에야 모든 것이 그렇듯이, 새롭고 즐거웠다. 가난해서 맡겨진 사원 생활이 괴로웠기에
눈을 크게 뜨고 뱀파이어를 경계하라. 싸늘한 미모를,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을, 소름 끼치는 저주를 경계하라. 1. 뱀파이어 로드의 일기장에서 ‘발더스 게이트의 영웅’ ‘일리시드 침공을 막아낸 모험가’ ‘네더브레인 퇴치자’ 시간은 흐르고 이름은 퇴색한다. 발더란이었던 마인드 플레이어를 직면했을 때 그걸 알아차렸어야 하는데, 당시 나는 젊다 못해 어렸고,
-가내타브와 게일 연성이니 다른 사람들의 타브하고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내 타브는 하프 드로우 복수의 맹세 팔라딘 남성입니다. *나레이터: 네더브레인을 물리친 지 일주일도 안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 긴 여정은 끝났고, 그건 누군가는 지금까지 돌아다니면서 모았던 잡동사니와 옷가지, 생선 머리 등을 정리해야한다는 뜻이지요. 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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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리온은 그랬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봐, 이번에도 그랬잖아. 타브가 제게 첫눈에 반했다는 사실은 진작 알고 있었다. 제 감정에 둔한 아스타리온은 그 감정을 카사도어를 죽이고 나서야 깨달았지만. *** 지금 생각해 보면 타브는 마냥 착한 놈은 아니었다. 약자들에게는 자비롭고 호구 같았지만 제 심기를 거스르는 자들에게 무기
※ 엔딩 이후 에필로그 스포일러 주의 엔딩 후 에필로그 야영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감사편지 내용 백업용 포스트입니다. 이미지로 백업하고 추후 플레이에서 새로 발견되는 편지가 있다면 여기에 추가 백업 예정. -현재 20종(목록) 길드 공식 편지, 바커스의 편지, 아트의 편지, 발레리아의 편지, 바이코니아의 편지, 레이븐가드의 편지, 아라벨라의
발더스 게이트3 타브아스 2차 연성 가내 타브 설정 - 남성 드로우 전체적으로 큰 스포는 없습니다만 한 번 클리어 한 시점에서 세세한 설정은 잘 모르는 뇌로 쓴 글 입니다. 의식의 흐름도 강하고 날조, 캐붕 있을 수 있는 날글입니다. 수위는 없지만 입술정도는 부빕니다... 멍청한 드로우와 노련한 엘프 요즘 웨더는 이상했다. 평소에도 배
https://youtu.be/UvpaHdWCcNs?si=Y4-QBFCzlAGn6c5L 사랑의 신이 살육, 광기, 피와 숨으로 인간을 창조한다면 바로 오린이 될 것이다. 오린의 숨결에선 피부가 저릴 정도로 오싹한 광기의 냄새가 났다. 그녀는 팔이 닿을 듯 가까이에 스쳐도 온기 하나 느껴지지 않았으며, 경계가 사라진 눈은 어디를 굴러다니는지 모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