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발더스 게이트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2. 일단 기억상으로 3막까지는 갔던것 같다 3. 하다가 너무 지
1. 아스타리온이랑 딱 둘이서만 다니는지라 다른 멤버들은 캠프에 박아놓고 신경도 안 쓰는데 2. 게일은 계속 무시하다보면 얘가 어느날 파탈을 해버린단 말이야? 3. 마법 아이템은 먹여놔야 가출을 안함 4. 하여튼 아스타리온 뱀밍아웃 하고 난 다음에 게일한테 “우리 캠프에 뱀파이어 있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볼 수 있는데 이전에는 그냥 선택지 뜨
1. 엄………. 2. 나름대로 열심히 끊어봤어요. 3. 나름대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려고 스타듀밸리도 열심히 했어. 4. 그리고 며칠동안은 정상인의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5. 패치7이 9월달에 나온다는 소리를 듣기 전까진 말이지. 6. 나 왜 이걸 막연하게 7월즈음에 나올거라고 믿고 있었을까? 7. 아니 그… 아스타리온 환각이 보이더라고 8
발더스 게이트를 구하면 뭐해요. 저도 제 전용 노래 하나만 새로 만들어주면 안되나요? 악마 자식한테는 줬으면서…. 아무튼 알겠어요. 노래로는 못 하겠다고 하니까, 덜 재밌겠지만 글 형식으로 어떻게 해보려 할게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 제가 명색이 바드인데 그냥 가사만 대강 좀 생각해낼 시간 주면 기깔나게 곡 하나 뽑겠다니깐요. 안 되나요? 알았어요. 역
눈을 크게 뜨고 뱀파이어를 경계하라. 싸늘한 미모를,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을, 소름 끼치는 저주를 경계하라. 1. 뱀파이어 로드의 일기장에서 ‘발더스 게이트의 영웅’ ‘일리시드 침공을 막아낸 모험가’ ‘네더브레인 퇴치자’ 시간은 흐르고 이름은 퇴색한다. 발더란이었던 마인드 플레이어를 직면했을 때 그걸 알아차렸어야 하는데, 당시 나는 젊다 못해 어렸고,
* 밥 님과의 연성교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게일의 지능을… 약 12 정도 깎아먹은 것 같습니다. 한 번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게일맨스 보고 오겠습니다. 언더다크에는 태양이 없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이만큼 광대한 지하 공간을 헤매다 보면 그런 당연한 사실조차 잊게 되곤 했다. 버섯과 광물이 돋아난 돌벽은 끝을
1. 전원 해피엔딩 완성 2. 후 시발 힘겨운 싸움이었다 3. 기호 1번 모두의 타브, 모두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공약을 완성했습니다 다들 박수 4. 카를라크 해피엔딩 만들어주기가 너무너무 힘들구나 말 드릅게 안들어 5. 카를라크야 너도 1막부터 같이 달려온 오리진이라 알겠지만… 6. 우리는 머쿨도 썰었고 삼악신의 초즌도 썰었고 바알도 엿먹였고 네더브레인도
1. 이거 보려고 길고 험난한 선 성향의 길을 달려왔다. 2. 이거랑 에필로그 파티때 편지함 꽉꽉 들어차게 하려고 3. 일단 모을 수 있는 아군은 거의 다 모았나… 4. 그 이상한 황소 들여오는거 까먹음. 5. 도와준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까 한 사람당 한 마디씩 인사를 하는데도 컷씬이 끝나지를 않아! 6. 비승천 아스타리온은 이런 덕망 높은 타브랑 붙어다
1. 깬 퀘스트가 너무 많아서 이제는 기억이 안난다. 2. 카를라크 손이 잘 안 가서 야영지에 박아놓고 이벤트도 잘 안보던 캐릭터였는데 이번에 모든 캐릭터를 다 해피엔딩 맞이하게 해줄려고 퀘 깨주다보니까 같이 고타쉬도 잡고 좀 심도깊게 보게 됨 3. 시한부 환자의 절망을 쏟아낼거라니 누가 미리 스포 좀 해주셨으면… 4. 어제 방심하고 있다가 다이렉트로 쏟
3막의 이곳으로부터 출발하여 후일담 이후까지 가는 이야기 ※풀잎님과의 연성교환/스포일러 有 현장의 모두가 경악했다. 당사자 둘을 제외하고서. 걸어다니는 뇌들과 공격하는 쥐들의 시체가 가득한 지하 폐허 도시의 축축한 바닥에 타브가 별안간 한쪽 무릎을 댔을 때의 이야기다. 시선의 폭격을 받게 된 타브의 얼굴은 그 간교한 성격 답잖게 수줍은 듯 상기
※ 발더스 게이트3 전체 스포일러 1. 어떤 사랑은 보호 본능 내지 부양 욕구로 시작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시작된 사랑은 서로를 병들게 하고, 아프게 할 공산이 크다. 책임감에 빚지는 감정은 좋게 끝나는 경우가 드무니까.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도 뛰어드는 게 바로 사랑이고, 용기라 한들 말이다. 그렇지만 그런 건 큰 건을 빚진 채무자나 한
그 우편을 먼저 발견한 것은 칼라크였다. 집에 도착하면 앞만 보고 문을 열어젖히기 바쁜 그가 우편함을 먼저 확인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들어오기 전 우편함 좀 확인해달라고 몇 번을 말해도 안 듣더니만 처음으로 자진해서 가져오다니, 타브는 의외라 여겼다. 뭐 그래봤자 요술 잡화점 회원들한테 정기적으로 뿌리는 할인권이나 홍당무 인어공주 청
1. 아이고 바쁘다 바빠 2. 동료들 퀘 하나씩 다 깨주려다보니까 느긋하게 뭘 보고 있을틈이 없음 3. 공격대 열차 출발합니다~ 이번 퀘 주인공 탑승하세요~ 4. 바빠서 평소 습관대로 안하고 무대뽀 열차로 밀어버리고 있는데 아스타리온이랑 상호작용에서도 못보던걸 무더기로 발견해서 놀라는중 5. 카사도어집을 몇번을 털었는데 늑대인간한테 똥개 운운한거 진짜 처
1. 다시 봐도 저놈의 코끼리가 암컷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2. 천족인것도 믿기지 않는다 저런 술고래에 부패경찰에 사창가 우수고객이… 3. 저 코끼리 일지 보면 판타지 세계관에서 존나 현대 느와르 하드보일드 추리물 쓰고 있던데 4. 근데 정작 하드보일드하게 하는건 술 마시는거 말곤 없음. 일 안함. 5. 망할놈의 코끼리 6. 윌 고급옷 입혀놓으니까… 잘
1. 애들 미모 무슨 일이야 2. 동양인 타브 왜케 미인됨 3. 코만 좀 손보면 너무 예쁘겠는데? 4. 나야 뭐 3막까지 달려와서 정든 얼굴이라… 5. 아스타리온 외모 상향 무슨 일이야 대체 6. 주름살만 좀 없애는 모드 깔았는데 이게 이렇게 체감이 되나? 7. 근데 주름 없앤다고 했는데도 여전히 주름이 좀 많으신… 8. 살아온 세월의 흔적과 고생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