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를 구하면 뭐해요. 저도 제 전용 노래 하나만 새로 만들어주면 안되나요? 악마 자식한테는 줬으면서…. 아무튼 알겠어요. 노래로는 못 하겠다고 하니까, 덜 재밌겠지만 글 형식으로 어떻게 해보려 할게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 제가 명색이 바드인데 그냥 가사만 대강 좀 생각해낼 시간 주면 기깔나게 곡 하나 뽑겠다니깐요. 안 되나요? 알았어요. 역
1. 전원 해피엔딩 완성 2. 후 시발 힘겨운 싸움이었다 3. 기호 1번 모두의 타브, 모두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공약을 완성했습니다 다들 박수 4. 카를라크 해피엔딩 만들어주기가 너무너무 힘들구나 말 드릅게 안들어 5. 카를라크야 너도 1막부터 같이 달려온 오리진이라 알겠지만… 6. 우리는 머쿨도 썰었고 삼악신의 초즌도 썰었고 바알도 엿먹였고 네더브레인도
1. 깬 퀘스트가 너무 많아서 이제는 기억이 안난다. 2. 카를라크 손이 잘 안 가서 야영지에 박아놓고 이벤트도 잘 안보던 캐릭터였는데 이번에 모든 캐릭터를 다 해피엔딩 맞이하게 해줄려고 퀘 깨주다보니까 같이 고타쉬도 잡고 좀 심도깊게 보게 됨 3. 시한부 환자의 절망을 쏟아낼거라니 누가 미리 스포 좀 해주셨으면… 4. 어제 방심하고 있다가 다이렉트로 쏟
“우리가 해냈어, 솔져. 이제 도시는 괜찮을 거야.” 붉은 석양이 아득히 지고 있었다. 나루터 끝에서 카를라크는 저무는 태양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황급히 달려온 동료들이 어쩔 줄 모르고 망설이던 중 비로소 카를라크는 그들을 돌아보았다. 그를 보았다. “너도 그렇고.” 불길이 솟구치기 전에도 그는 이미 사태를 짐작했다. 그러지 않으려 해야 않을 수
사실 나는 1회차때 카를라크라는 존재를 몰랐다 거의 다 깨갈때쯤에야 알았음 그러다가 해외 팬아트를 보고 뭔가 잘못됐다는걸 깨달았다 내가 놓친 캐릭터가 엄청 골든 리트리버 파워를 가지고 있는 긍정킹 귀염왕 캐릭터라는걸!!(라고 하더라) 약간 속죄하는 느낌으로 2회차에는 카를라크 줍자마자 파티에 넣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음 딱히 좋은지 모르겠다 내가 뭘 잘못
최후의 빛 여관에 도달한 다음에야 일행은 긴장을 늦출 수 있었다. 자헤이라와 하퍼들이 그들을 완전히 믿어주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림자 저주에 휩싸인 바깥보다는 어둠을 염려할 필요 없는 이곳이 백 배 나았으니까. 반가운 얼굴들까지 있으니 실은 기대치 못한 행운을 맞은 셈이었다. 이 땅에 발을 들인 후 잠시 중단했던 기록을 그가 다시 떠올린 것도 여관에
게일은 초콜릿 받으면 뭔가 당연히 받을 것 받았다고 생각하면서도 얼굴은 함박미소 짓고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요. 이거 날 위해 준비한 거야? 같은 능글맞은 말도 하는데 걔도 자기가 당연히 받겠지 싶어서 선물로 줄 장미 챙겨뒀음. 제대로된 답례는 화이트데이에 하겠지만, 하고 멋지게 핀 장미 선물해줄 것 같아요. (여신을 꼬신 남자라면 이정도는 해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