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H. 라케시스 [검열 프로필]
바다를 꿈꾸는 해적
캐릭터 시리얼 넘버: 1071번.
바다는 하늘과 땅을 잇는 수평선이라는 이야기, 알아?
하하! 당연히 모르겠지.
그거, 내가 지어낸 이야기거든.
빌헬름 H. 라케시스
해적을 꿈꾸는 유쾌한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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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바다를 꿈꾸는 해적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이 드넓은 바다를 꿈꾸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요?
직업
해적…?
웃지 말아요. 나름 낭만적이고 좋은 직업인데.
취미
클럽과 파티
짧막하고 간단한 만남과 젊음만이 즐길 수 있는 한철. 가히 인생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라 할 수 있죠.
가벼운 음주-어떤 술이든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젓지 말고 흔들어서.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지만, 적절한 음주는 삶의 원동력입니다.
운동-여러 종목 단증 따기, 스포츠, 헬스 및 조깅 등
몸을 움직이는 것만큼 상념에서 벗어나기 좋은 것은 없다는 게 그의 지론입니다.
+그 외 기타 자기계발 활동
외형
<인간-남성>
선명한 적발. 풀어내면 해파리 머리를 닮은 헤어 스타일입니다.
쇄골 부근을 덮고 흘러내리는 옆머리와, 뒷머리를 한데 모아 묶은 머리칼.
오드아이.
한 쪽은 백안, 다른 한 쪽은 벽안.
살짝 어두운 피부. (정말 심하게 탔을 때는 옅은 구릿빛이지만, 요즘은 많이 회복된 상태.
호쾌하고 시원한 인상이며, 송곳니가 날카롭습니다.
종합: 태양처럼 밝고 활기찬 미소를 가진 남자입니다.
어릴 때 햇살이었던 소년은, 크고 나서도 현실에 굴하지 않고 태양처럼 눈부시게 자랐죠.
보통 화를 내거나 흥분하면 이를 드러내고 웃는 버릇이 있습니다.
7살 기준: 남성 121cm
15세 기준: 남성 173cm
17~18세 기준: 남성 183cm
22세 기준: 남성 187~188cm
32세 기준: 187~186cm
선호 복장
요즘 즐기는 건 해적 코스프레가 아닐까요.
멋진 두건, 그 위의 새카맣고 반질반질한 해적모, 깔끔하고 멋진 뱃사람의 셔츠, 그리고 끝내주는 코트까지….
+어울리든, 어울리지 않든 쓰고 다니는 안대가 있습니다. 두건 겸 안대의 모양새고, 상당히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L&H 및 가족관계
좋아하는 것: 시가, 럼, 아이들, 동화, 해적, 바다, 자신의 직업, +리타, +<칸, 그리고 카넬 인셸리아>
싫어하는 것: 통제나 통제적인 상황, 강압적 상황에서 요구되는 상명하복, 큰 소음, 총이나 화약의 폭발음, 전쟁, 귀찮은 일
좋아하는 사람: <쿨하고 깔끔하게 헤어질 수 있는 비즈니스 관계>에 해당하는 모든 사람들.
싫아하는 사람: 자신의 혈육, 귀찮게 구는 놈, 자존감 낮은 놈, 멍청한 놈, 땅이나 파는 놈, 상황이나 주제 파악 못 하는 놈, 애들 함부로 대하는 놈, 집착하는 사람, 예민한 성격의 사람 등.
<좋아하는 사람>
고아원의 아이들. 그리고…, 리타(가족: 딸, 아들)
사랑을 알려준 존재. 인생을 가볍고 쾌락지향주의적으로 살았던 빌헬름을 변모시킨 존재들.
그를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게 한 38명의 아이들.
칸, 히로(가족..? : 피보호자)
꽤 큰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답답하고 사람 속 긁는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남의 일에 크게 상관하지 않는 그가 관심을 가지게 된 거의 유일한 사람의 관계까지 치닫게 된 사람입니다.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함. 많은 것을 가르쳐주면 나아갈 수 있을것만 같은 사람.
어쩌다보니 정이 들었습니다. 그 말로밖에 형용할 수 없는 관계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솔직히 불가항력이죠, 어린애스럽고 독선적인 부분이 그가 가장 아끼던 누군가를 닮았으니.
가족 같은 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싫어하는 사람>
데힐른 E. 라케시스(가족: 할아버지)
친할아버지. 본가의 가주.
인간성 좋고 사람 시원하기로 유명한 빌헬름이 유독 진절머리를 치는 존재. 증오해 마지않는 남자입니다.
그도 그럴 게, 그는 빌헬름의 인생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불행이 일어나도록 만든 원흉입니다.
가족 관계
데힐른 E. 라케시스
친할아버지. 가문의 가주.
빌헬름과는 얼굴을 완전히 빼다 박은 수준으로 닮았다.
현재 빌헬름과는 완벽하게 사이가 틀어져버린 상태.
애거사 라케시스(신 애옥)
친할머니. 빌헬름은 애거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함.
아버지인 리암을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부이며, 초상화 외에는 얼굴을 본 적이 없음.
리암 A. 라케시스
친아버지.
가문의 차기 가주… 였으나 압박감을 호소하며 후계자 직위를 포기함.
이후 2살짜리 아들인 빌헬름에게 모든 상속과 권리를 양도.
아내와는 사이가 각별하다 싶을 만큼 좋았던 듯.
빌헬름이 15살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
엠마 라케시스
친어머니.
남편과는 사이가 각별하다 싶을 만큼 좋았던 듯.
빌헬름이 15살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
섭취 유무
좋아하는 음식: 술, 고기, 글레이즈드 도넛, 브라우니, 머핀 , 샐러드 핫도그, 커피, 핫케이크 등.
싫어하는 음식: 딱히 없음. …군대식 저급 레토르트나 통조림?
(그중에서도 개 사료용 통조림을 제일 싫어한다.)
디저트 계열: 선호함
달콤한 글레이즈드 도넛, 끈적한 브라우니…. 뭐든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사랑할 수밖에 없는 건 역시 갓 구운 핫케이크겠죠.
성격
[유쾌한], [여유로운], [당찬 면모를 가진], [활기찬], [속이 깊고 섬세한]+ [사랑꾼]
추천: 인생에 사귀어 두면 무조건적으로 좋을 타입입니다.
특히 친구로서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술도 잘 마시고, 인색하지도 않고, 매너도 좋고, 활달하며 분위기를 잘 띄우는 사람이니까요.
불쾌할 만한 발언이나 천박한 언행을 구사하지 않습니다.
약을 한다던지, 비행에 빠진 탕아도 아닙니다.
친근하고 가볍기에 재벌이라는 것을 모를 정도지만, 다방면에서 능통한 점과 은근한 여유가 그를 돋보이게 합니다.
평가: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기 쉬운 성격입니다. 우정이든, 이성적이든.
힘들 때 어깨를 두드려준다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적절하게 도움도 줄 수 있고, 타인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주며, 여러 모로 아는 사람도 많으니 인맥적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돈도 많고, 성격도 좋고, 집안도 좋고.
그야말로 인간관계에서 마다할 여지가 없는 사람입니다.
물론 당사자가 가볍고 폭 넓은 인간관계를 선호하기에 친해지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요.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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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라케시스 가의 후계자입니다.
어릴 때의 그는 상냥하고 밝은 소년이었던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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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모종의 계기로 충동적으로 사관학교에 진학한 후, 그럭저럭 버티며 군인이 되었습니다.
충동적으로 입학한 것 치고는 군인이라는 직종이 꽤 잘 맞았고, 나름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그가 파견 때문에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해당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종전이 선언되었습니다.
[해당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해당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14명의 아이들은 그에게 <리타>라는 소녀만을 남기고 황폐한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검열] 이라는 [검열]을 남기고서요.
하지만 빌헬름은 그 [검열]조차 지키지 못했습니다.
[해당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검열됨]
그것이, 리타가 빌헬름에게 남긴 [해당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이제 빌헬름에게 남은 것은….
[해당 문장은 검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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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및 테마 컬러
상징
안대가 덧그려진 두건: 사랑이란.
언제나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것.
그를 하염없이 아버지로 만드는 것.
나의 작은 리타.
낡은 동화 한 권: 피터팬이 되지 않을 남자.
아이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이든 되어줄 수 있다는 것. 그것이 해군의 머리 위에 해적모를 쓰게 되는 일일지라도.
방법은 간단하다. 해군 이전에 아버지이기만 하면 된다.
테마 컬러
수평선의 바다색: 하나로 잇는다는 결의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적어도 빌헬름과 아이들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리라는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영원을 잇는 물망초색: 결의는, 결심은, 잊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가족입니다. 때문에 사랑이라는 이름이 붙는 거겠죠.
성향: 선
보유 특성
[가시고기의 바다]: 그의 사랑은 넓고 깊습니다. 마치 바다처럼요.
[전투광-열광]: 그는 사람을 베고 전장을 누비는 감각에서 폭발적으로 반발하는 아드레날린을 사랑합니다.
[벽]: 그는 깊은 인간관계를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후유증]: 그의 경력은 훈장인 동시에 상처입니다. 지독한 전쟁과 인간관계의 후유증이란.
상태
[친애하는 나의]: 솔직히 내 입장에선, 아이들에게만큼은 상냥할 수밖에 없지. 아무래도?
필터라도 낀 건가, 딱 봐도 보인단 말이야.
[씹은 고독은 지독해서]: 뭔가 지독하게 머리가 아프다던가, 텐션이 낮아지는 날이라던가, 다들 있는 거잖아?
일종의… 흔해빠진 매너리즘 같은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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