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내 타브로 35문답

레쮸고

BG3 by 김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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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https://withglyph.com/jcn04118/1313705746?s=32


시스템의 한계로 표현되지 못한 당신의 타브/더지

1. 인게임 커마의 한계로 구현하지 못한, 또는 모드로만 구현가능한 신체적 특징이나 악세사리가 있나요?

뿔이 모드에서 나온건지 기억이 잘 안남…

그거말고는… 온몸에 자잘한 상처가 많다 정도?

2. 인게임 능력치 배분 시스템과 무관하게 타브더지의 실 능력치는 어떤가요?

근력: 10~11 정도… 간신히 평균일 듯 함. 어릴 때 잘 못 먹어서… 근육이 크게 발달하지는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함.

재주(민첩): 14~15. 어려서부터 이리저리 요리조리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그런 류의 활동은 잘 할 거 같다네요.

건강: 6~9… 상황에 따라 컨디션이 많이 변할 거 같은 몸 상태네요… 근력이랑 같은 이유로… 게다가 험한 일도 많이 해봤다보니 골골댈 때가 종종 있을 듯 한 자식,,,

지능: 9~10! 정말 아~~~무것도 모르다가 나이가 한참 들고나서야 스스로 배운… 다만 굉장히 전문적인 지식은 많지 않은 편.

지혜: 16~ 온갖 일 다 한 짬빠를 보여주마.

매력: 14~15? 뻔뻔하고 가끔 재수 없음… 근데 묘하게 듣게 되는 말재주… 소서러로 지내면서 조금씩 더 수치가 늘어난 거라고 생각을 하며 살고있음.

당신의 타브/더지에 관한 질문들

3. 클래스와 하위 클래스는 무엇인가요? 멀티 클래스라면 모두 적어주시고, 어떤 클래스를 주 정체성으로 삼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난이도 때문에 멀티클래스를 못했지만… 폭풍 소서러인데, 멀티가 가능했다면 바드를 시켰을 거예요. 인생을 최대한 유잼으로 살려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4. 어떤 기술에 숙련되거나 통달되었나요?

매력 하나로 밀어붙이는 소서러. 매력만으로 살아남았습니다. (이런다)

아 투척 안쓰지만… 설정 때문에 ‘술집 싸움꾼’ 넣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병일도 하다보면 술집에서 몇 번 싸워봤겠지…

5. 특기나 취미로 삼은 기술이 있나요?

기술이라고 해야하나

야영지 물자 몰래 빼먹기 이런거나 통달했는데

6. 공용어 외에도 할 수 있는 언어가 있나요?

없다..! 역사만 좀 알지… 언어와 문자는 정말 한참 후에 알게됐다는 설정.

7.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은 뭔가요? 편식이 심하거나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나요?

먹을 거 하나하나가 귀했어서 편식을 하지는 않는데, 이것저것 주워먹던 탓에 날 것을 좀 꺼리는 느낌은 있음. 애초에 불을 피울 수 있는데 굳이 날 것을 먹을 이유가 없는 타입…

8.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가요? 아니면 먹고 탈만 안난다면 상관 없어하나요?

상관 없음~ 먹을 수만 있음 오케이! 11번에서 서술할 내용 때문에 맛보단 양 파입니다.

9. 선호하는 음료는 무엇인가요? 차? 커피? 술?

술. 맥주. 시원한 거. 거품 많이.

10. 술은 잘 마시나요? 아니면 못 마시나요? 마신다면 주량은 어느정도 되나요?

적당히적당히… 현대로 따지면 소주 두 병… 어라 잘마시네

11. 요리를 잘하나요? 아니면 요리치인가요?

잘 하는 편인데! 적은 양으로 대용량을 만들어야하던 사람이라…

감자 세 개로 스튜 십 인분 만들기 뭐 이런거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얘가 만들면 양은 많고 밍밍한 무언가가 되어버림!

12. 노래를 잘 부르나요? 아니면 음치인가요?

멀티클래스가 됐다면 바드를 시킬 것이었기에… 나름 잘 부른다는 설정.

근데 부르는 노래가 죄다 좀 저속하거나 유치한 노래들일듯..? 길거리에서 배운 거라…

13. 춤은 잘 추나요? 아니면 몸치인가요?

그냥저냥… 잘 따라하긴 하는데 세련됐다거나 하진 않을듯 하네요. 고급스러운 무언가를 배워본 적이 없으니…

14.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나요? 아니면 못그리나요?

낙서 같은 건 꽤 하는데 사람 얼굴 그리고 그러라하면 잘 못할 거 같네용

강아띠,,, 꽃,,, 이런 건 귀엽게 그리는 느낌

15. 독서 취향은 어떤가요? 황당무계한 통속소설을 좋아하나요? 아니면 지루한 철학서도 잘 읽을 수 있나요?

글자 처음 배울 땐 책 읽는 거 좋아했는데… 그것도 잠깐이고 금방 흥미 잃었음… 네..? 제가 똑똑해지려면… 책을 읽어야한다고요..?

16. 사용하는 물건을 새로 살때 구애되거나 중시하는 부분이 있나요?

무조건 가성비. 수중에 있는 돈 안에서 살 수 있고, 그 가격보다 더 쓸모있게 쓸 수 있는 아이템이 좋다…

17. 타브더지의 체취는 어떤가요? 피와 땀 냄새가 나나요? 아니면 비누나 허브향이 나나요?

땀냄새가 안나기 어렵다고 생각해… 그래도 크게 불쾌할 정도는 아니고… 그리고 간간히 포션 향이나 약으로 쓰이는 허브 향이 날 것 같다요.

18. 타브더지의 손은 어떻게 생겼나요? 굵고 거친가요? 아니면 고운 손인가요? 흉터나 굳은살이 있다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생기게 되었나요?

매우매우 거친 편… 로션이나 오일 같은 거 안 발라두면 까슬하다고 느낄 정도로 살갗이 일어나있다거나 흉이 져있다거나 한단 설정입니다. 이것도 어려서부터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얻은 것을이라는 소소한 설정인데… 그래서 손끼리 마주잡는 거면 모를까, 이 손으로 팔 안쪽같은 여린 살을 만지면 꽤나 감촉이 강할 것 같네요…

19. 특별히 믿는 신이 있나요? 아니면 신을 믿지 않나요? 무슨일이 터지면 반사적으로 찾거나 불평을 늘어놓는 신이 있나요?

대위님은 신을 믿으십니까?

아니, 신을 믿어. 지독하게.

하지만 그건 축복을 통해서가 아니야, 저주를 통해서지.

만약 신이 없다면 누가 이 세상을 이런 지옥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

~노래 가사로 설명을 대체하다~

하지만 섀도하트랑 나름 자매처럼 지내기에… 이걸 굳이 입밖에 내진 않았음

20. 야생의 형상을 쓸 수 있다면 어떤 동물로 변신해보고 싶은가요?

박쥐. 단지 누군가를 놀리고싶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21. 인게임 악기 숙련 시스템과 무관하게 설정상 악기를 다룰 수 있나요?다룰 수 있다면 무슨 악기를 다룰 수 있고 얼마나 잘 다루나요?

풀피리… 이걸로 맨날 보육원 애들 놀림. 둘째는~ 바보래요~ 하면서 노래 불러주고 놀아줬었을듯 함…

나중가선 기타 같은 것도 배웠을 거 같구요…

22. 야영지에서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컴패니언들이랑 대화하면 잘시간 됨

그정도로 말이 많습니다…

근데 유독 아스타리온이랑 죽이 잘 맞아서 둘이 매 버는 일이 좀 많을듯.

23. 일상복과 같은 의상을 고를때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나요? 또 어떤 색의 의상을 선호하나요?

무난하고 저렴한 옷 위주로 사서… 야영지 복장이나 평상시 옷이 화려하진 않을듯 함

그냥 하얗고 까맣고… 편한데 좀 튼튼한걸로…

24. 염두해둔 가내 타브더지의 이미지송이나 테마곡이 있나요?

이걸 위해 작성한 문답이라고 볼 수 있다… 가사가 찰떡이라기보단… 물에 잠겨가는 거 같으면서도 결국 희망차게 살려는 느낌이 드는 노래라 골랐습니다.

25. 고양이 파인가요, 아니면 강아지 파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인간이 문제다 파인가요?

인간이 문제다!

26. 운 요소가 있는 카드게임을 할 때, 타짜인가요? 아니면 털리는 쪽인가요?

올인 했다가 다 털려서 나오는 편.

당신의 타브/더지의 소지품에 관해서

27. 타브더지의 속옷은 어떤 종류인가요? 아이템 설명문을 알려주세요!

너무너무 무난한 것들… 너무 심플해서 특별히 서술할 것도 없다는 서술이 붙을 정도로… 발더게에 나오는 속옷들 중 제일 재미없는 속옷 입습니다… 본인 취향은 이쪽임…

근데 가끔 아스타리온이랑 이상한 거에 꽂혀서 쿠소속옷 골라사와서 서로한테 준 건 있을듯

28. 개인 배낭은 어떤 느낌인가요? 아이템명과 설명문을 알려주세요!

기워진 가방

말 그대로 여기저기 천을 덧붙여 기워진 흔적이 많은 가방입니다. 잘못건들면 툭 하고 터질 것 같지만, 당사자는 십 년은 더 쓸 수 있다고 우기고있습니다.

29. 게임 시작시 타브더지가 갖고 있는 개인 소지품이 따로 있을까요? 있다면 아이템명과 설명문을 알려주세요!

… 가진 거 다 잃고 출발하는 여행이라…

여행 필수품 정도만 챙기고 나왔을듯한…

당신의 타브/더지가 컴패니언이라면?

30. 어디서 어떻게 영입할 수 있나요? 영입 이벤트가 있나요?

여기도 함선에서 만났을듯!

근데 여기는 진작에 조종실에 숨어들었는데, 다들 너무 살벌하게 싸우니까 지들끼리 싸우고 아무나 한 쪽 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때 딱 레이젤이랑 섀도하트가 들어오니 그순간에 맞춰서 나타난 것처럼 쿠쿠루삥뽕침.

31. 개인 퀘스트명은 무엇이고 어떤 내용의 퀘스트 인가요?

[물가의 돌탑]

자신을 숨기려는 자가 동료가 되었다. 그의 과거에 대해 알 수 있을까?

같은 느낌으로… 생각탐지랑 일리시드 능력으로 머릿속을 파헤치는 이벤트가 많을듯.

32. 호감도 트리거는 무엇인가요? 어떤 행동과 선택을 할때, 호감도가 오르거나 내려가나요?

네 잘못이 있지만, 그게 온전히 네 탓은 아니야. 너혼자만의 잘못이 아니야. 네가 나쁜 사람이란 뜻은 아니야.

이런 대화로 흘러가면 마음이 많이 동하는 타브…

매번 자기탓만 하고 살아왔는데

그걸 스스로 인정하기가 힘들어서 웃음으로 무마하고 살아온 거라…

네 잘못은 있지만 네가 나쁜 사람은 아니야 라고 해주면… 마음이 녹을 수 밖에 없어…

33. 로맨스가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어떤 이벤트들이 있나요?

어렵당… 가능은 할 거 같네요

근데 꾸금 컷신은 3막 가서야 나올듯한…

1, 2막 내내 타브의 과거를 알아내고 그걸 위로해주는 스토리일듯해서…

3막 가서야 서로간 마음 확인하면서 컷신으로 넘어가는…

34. 야영지 대기 모션이 있다면 어떤 모션인가요?

아 그래… 나 두고 재밌는 거 하러 가버려라! 난 여기서 감자나 먹고 있을란다.

35. 야영지 개인 텐트는 어떤 느낌인가요? 정돈되었나요? 아니면 어지럽혀져 있나요? 어떤 개인 물품들을 늘어놓았나요?

몰래 꽁쳐둔 음식이랑 술… 얇은 모포랑 작은 테이블, 의자 있을 듯. 깨끗하단 느낌은 아닐 거 같구요… 좀 어수선한? 마법 관련 책도 몇 권 있고, 중간에 인명사전 이런 것두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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