削除 잊은 것. 잊혀진 것. 남은 것. 대지 by 서리순 2024.06.30 3 0 0 보기 전 주의사항 #분위기어두움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이전글 윈체스터 후의 후계자 사람으로 태어나 귀족으로 자라고, 붉은 피를 푸르게 물들여 자신을 망가뜨리며.... 추천 포스트 잃음과 잊음의 차이 송상빈으로 '잊혀진 기억'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실을 잊고 사는 걸까. 아니면 잃고 사는 것인가. 망각은 신의 선물이라 하지만 그에게는 잔인한 선물이라 생각한다. 보라색의 상자와 검은 리본으로 감싸진 반듯한 선물은 야속하게 초침이 흘러갈수록 모래처럼 기억이 사라진다. 경찰이란 공무원을 몇 년이나 했을까? 경찰이기 이전의 세월보다 이젠 압도적으로 경찰인 때가 많아졌다. 시간은 의미 있 #주간창작_6월_4주차 2 [이벤트] 주간창작 챌린지 - 주간창작 챌린지와 함께 꾸준히 창작해요! 6월 2주차 주제: 밴드 유의사항 - 본 이벤트는 본인인증을 마친 계정에 한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 본 이벤트는 계정당 매주 1회 참여가 가능합니다. - 참여 보상은 주기적으로 지급됩니다. - 주제와 관련 없는 내용 등 챌린지와 맞지 않는 포스트는 보상 지급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챌린지 포스트 발행시 챌린지 태그 적용 여부를 꼭 확인해주세요. - 챌린지 포스트는 전체 공 #글리프 #글리프_이벤트 #주간창작_6월_2주차 717 11 성인 [가비지타임/규쫑] 야한 짓과 수면의 상관관계 - 上 * 종수와 이규는 사귀기 전 입니다 ^ㅡ^ ! 규쫑 게북인 『친구 말고 애인』 의 이전 시점으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소장본 발매에 따른 수정 가능성 있습니다. 종수는 눈을 감은 채 누워서, 침대를 주먹으로 퍽 때렸다. 이유는 간단했다. 잠이 안 와서였다. 심지어 이렇게까지 못 잔 적은 없었다. 아무리 운동을 업으로 삼을 체력 #가비지타임 #이규 #최종수 #규쫑 #주간창작_6월_4주차 26 잊혀진 '기억들' 구멍이 뻥뻥 뚫린 최근까지도 미처 자각하지 못했던 사실이지만, 내 뇌에도 트라우마성 기억들에 대한 방어기제가 단단히 작용한 것 같다. 그리고 단지 어릴 때, 오래된 기억들만이 아니라 사실 성인이 되고 난 후의 최근까지의 기억들도 가물거리고 흐릿한 것이 많아서 이것을 깨달았을 땐 정말 좌절이 더 심했다. 기억이 흐린 인간은 필연적으로 정체성까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생생하게 #주간창작_6월_4주차 2 잊혀진 ■■■ 주간창작 챌린지 4주차 : 잊혀진 ■■■ 당신은 TV예능, 드라마 등을 보시나요? 저는 그런 것들은 안보지만 생명체들이 옹기 종기 모여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곳을 좋아한답니다. 오늘도 여느 때처럼 (인식불가)을 통해 이번의 주인공을 시청했습니다. 아, 아무래도 인간의 언어로 주인공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주인공이라 불러요! 그 아이는 다른 아이들처럼 웃고 울고 즐거워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주간창작_6월_4주차 22 잊혀진 여태 나왔던 주제들 중에 가장 어렵네…. 뭘 써야하냐…. 1차 창작은 뭐 쓸 만한 게 없고 2차 창작도 애매하고 애초에 글 창작 자체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에세이 비스무리한 주절주절이나 쓰는데 쓸 게 고갈나서 괴롭따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지 맨날 도파민이나 추구하는 인스턴트 생활을 해서 그런건지 최근 몇 년 들어 기억력이 엄청나게 안 좋아졌다. 하다못해 #주간창작_6월_4주차 S 어릴 적이었다. 물론 여전히 어린 그녀였지만, 지금보다 훨씬 어릴 적. 정말로 친한 친구가 있었다. 그녀보다 조금 더 키가 작고, 귀여운 얼굴을 가진 소녀 S. 두 사람은 흔히 말하는 단짝 친구였다. 새카만 흑빛이 도는 S의 머리는 어린 그녀의 눈에도 참으로 아름다웠다. 스스럼 없이 예쁘단 말을 입 밖으로 내면서 S의 머리를 만지작거곤 하던 그녀는 서툰 손 #주간창작_6월_4주차 9 [체슬모쿠 / 체즈모쿠] 내가 잊은 것 네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후기에 본편 MISSION 4 내용 언급이 있습니다. 20분째였다. 모쿠마가 말없이 태블릿 속 달력 화면만 노려보고 서 있었던 게. 모쿠마는 분명 달력에 붉은색으로 동그라미 여러 번과 별 표시 세 번, 거기에 ‘매우 중요!!!!’라고 썼던 걸 기억하고 있었다. 문제는 대체 왜 이날 표시했는지 기억이 안 났다. 무슨 날이었지. 모쿠마는 달력을 뚫어지게 #버디미션BOND #버미본 #체슬리 #모쿠마 #루크 #체슬모쿠 #체즈모쿠 #후기에_스포일러 #주간창작_6월_4주차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