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전시 [공구이담] 꽃무덤 하나하키 병/1917자 미르연성창고 by 미르 2024.03.17 16 0 0 비밀글 해당 내용은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요 입력 컬렉션 학전시 총 6개의 포스트 이전글 [공구변질이담] 도, 비도, 길이 아닌 곳. 3405자 다음글 [롤스노직] 노을 학전시 22화 감상 전에 작성된 글입니다/1190자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재영이담] 고백 비철현 재영이담/1351자 이담아, ......내가 많이 좋아해. ......너를. ......아, 결국. 어느 겨울날, 가로등 밑을 나란히 걷다가, 걸음을 멈춘 공재영이 제 마음을 고백해왔을 때, 최이담은 놀라기보다는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심정이었다. 그가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쯤은 몇 해 전 이미 깨달은 사실이었다. 어찌 대답을 할지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었 #재영이담 #나윤싫 #공구이담 #비철현 14 [롤스노직] 사랑해, 로버트. 3418자 사랑해, 로버트. 난세에서 사랑을 논하는 것만큼 무용하고 어리석은 짓은 없었다. 그러나 롤스가 결국 가면 너머 그 말을 꺼냈을 때, 노직은 저 새끼라면 그럴 수 있지, 하고 납득해버렸다. 존 롤스 저 인간이 기행을 부린 것이 어디 한두 해이던가. 나는 안 그래. ......그것 참 안타깝네. 그렇게 말하는 롤스는 정말, 아무렇지 않은 듯 해서 #학전시 #롤스노직 #학이철인전국시대 #롤스 #노직 #사망소재 9 학젆시롤노적폐썰백업 잠만 잡니다 ※학전시배경인데얘네정식실장되면비계든공계든지워질수O ※롤스(男) 노직(女)라고 가정하고 씀 ※근데롤스놈은노직이여자인거모르는상황임그냥내가그런거좋아함 ※개큰캐붕과역병급적폐 그리고 글을못쓴다 감안하쉐이 ※시점은대충존롤스가면을벗고정체를공개해주세요하기전 ※학전시배경인데얘네정식실장되면비계든공계든지워질수O ※정식실장 전 날조인 만큼 각종 고증오류가 판을 칩니 #학전시 #노직 #정식실장하지않음 #롤스 #날조 #학이_철인전국시대 #롤스x노직 #잠을_잠 #캐붕 10 [도장주이담] 흑안 미완(드랍)/적폐날조/1536자 *도의 죽음이 자경단과 관련있다는 사실이 나오기 전 작성된 글입니다. 장주는 이담의 흑안이 끔찍하게 싫었다. 그 초연한 두 눈은 마치, 어릴 적 도가 자신을 보던 눈과 같으면서도 달랐다. 도가 그를 바라볼 때면 그녀는 그래도 어린애라고 생각은 했던 것인지. 최대한 숨겼으나, 기민한 장주에게는 그 안에 어린 일종의 혐오, 두려움, 또는 경멸— 그러한 감 #학전시 #도장주이담 #도장주 #장주이담 12 [오소쵸로]아네모네 2018. 9. 29. 작성 | 공백 미포함 6,406자 | 학생au 노래 소리가 들렸다. 나직하고 어설픈 멜로디가 가을 바람을 타고서. 아무도 없는 학교에 울린 노래는 무섭기보다는 오히려 신비로운 기분이 들었다. 미성에 이끌려 마츠노 오소마츠는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한 걸음, 두 걸음 걸을 때마다 소리에 선명히 색이 입혀진다. 하얀 색 교실문을 앞에 두고 오소마츠는 멈추어섰다. 당장 문을 열어 누가 노래를 부르고 싶 #오소마츠상 #오소마츠 #쵸로마츠 #오소쵸로 #하나하키병 1 삼청은 본 청구를 인용한다 이담공구이담 / 학전시 결말 이후 선동과 날조 노자가 그를 찾았을 때 구는 어린아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날 때부터 기감이 민감하던 치였다. 구는 돌아보는 대신 거센 바람에 펄럭거리는 왼소매를 갈무리해 겉옷 안에 밀어넣었다. 이담이 환자의 행동에 간섭하지 않음을 알아서 하는 행동이었다. 노자는 그 모습을 가만 지켜보다가 돌길을 터벅터벅 내려와 그의 옆에 나란히 섰다. 조금 더 아래, 누가 일부러 만들어 #학전시 #나는윤리가싫어요 #이담 #공구 45 1 [롤스노직] 노을 학전시 22화 감상 전에 작성된 글입니다/1190자 이리 와 볼래요. 보여주고 싶은 광경이 있어요. 롤스가 피습당하고 그가 각성한 다음날, 아직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는데도 롤스는 기어이 그를 끌고 한 언덕으로 올라갔다. 움직이면 안 된다는 그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신도 한 고집 한다 여겼는데, 이 사람은 더했다. 그는 어쩐지 생글생글 웃으며 말하는 그의 민낯을 보면 고집을 더 부릴 수가 없었다. —아름 #학전시 #롤스노직 5 15세 벚나무를 피우며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