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케후치 에리어 스토리 3 / 崖縁エリアストーリー3
[토가미 소이치로]
아사기리, 다음은 재개발 지대를 순찰하러 가자.
[아사기리 마히로]
예이예이.
그럼 후딱 가서......
[밝은 시민]
어라, 소이치로잖아!
요전에는 고마웠어.
[아사기리 마히로]
......아?
[토가미 소이치로]
아뇨, 야마다 씨.
별거 아니에요.
소우! 어젠 짐 옮기는 거 도와줘서, 살았어.
자, 이건 답례로 주는 쌀이다! 가져가![토가미 소이치로]
마에하라 씨, 지금은 좀......
아니, 상당히 무겁...... 감사합니다......
[아사기리 마히로]
......행. 눈에 띄기나 하고, 마음에 안 들어.
이 이시카게 구는 내 영역인데 말이다.
[토가미 소이치로]
아니, 눈에 띄었다기보다는......
단순히 아는 사람이 많을 뿐이야.
[아사기리 마히로]
흥...... 하지만, 이 앞쪽의 재개발지구야말로,
내 영역이다.
[아사기리 마히로]
그 증거를 보여주도록 하지......!
[토가미 소이치로]
잠깐, 기다려, 아사기리...... 쌀이......
[토가미 소이치로]
쌀을 든 채로, 여기까지 빠르게 오는 건,
상당히 힘든 일이구나.
[아사기리 마히로]
하아? 웃기지 마, 여유일 텐데.
누가 네놈의 심장을 강화해 줬다고 생각하는 거냐.
[아사기리 마히로]
히히...... 그런 것보다도, 주변을 보라고.
여긴, 이시카게 개발지대 부근의 어두운 부분이지.
[아사기리 마히로]
이시카게 구에서 제조되고 있는 공업 제품의, 말하자면 암시장이다.
오늘도 위험한 암상인들이, 잔뜩 굴러다니지.
[아사기리 마히로]
......어이쿠,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성격 나쁘기로 유명한 암상인이 왔다고?
[아사기리 마히로]
뭐어, 너랑은 다르게, 나하고는 절친이지만......!!
[토가미 소이치로]
(꽤나 경쟁하려 드네......)
[아사기리 마히로]
여어, 건강했나? 암상인 할아범!
[암상인]
......어이......네놈......
[토가미 소이치로]
아...... 네, 무슨 일이신가요.
[아사기리 마히로]
아!?
[암상인]
크크...... 어제의...... 보답이다......
특출난...... 물건이지......
[토가미 소이치로]
......아아, 어제 역 앞에서 넘어져 있던 쇼우지 씨였던가요.
보답이라니, 그런......
[아사기리 마히로]
쇼우지 씨!?
[쇼우지 씨]
크크...... 그럼 이만......
[토가미 소이치로]
아앗...... 또 짐이 늘어나버렸다......
[아사기리 마히로]
너, 뭘 받고 있는 거야!
으음...... 이건 신종 코드 묶음.....인가?
[토가미 소이치로]
아니...... 이건......
[토가미 소이치로]
채썬 양배추네......
[아사기리 마히로]
......헤에~.
[토가미 소이치로]
어째서, 채썬 양배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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