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거짓말] 이세자키 케이 : 거짓말투성이인 장소
「언젠가의 거짓말」 가챠 카드(SR)
[토오노 미츠키]
오늘 파티는, 사람이 많네.
[미타카 히사시]
호시노 일족 이외에도, 손님도 많이 있으니까.
인사를 드려야 하는 사람도 많아.
[미타카 히사시]
미츠키는 괜찮아? 사람이 많아서 지쳤어?
[토오노 미츠키]
고마워, 괜찮아.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타카 히사시]
하하, 어렵지.
어른들의 이야기, 나도 어렸을 때는 서툴렀어.
[토오노 미츠키]
오늘은 (지휘관 이름) 씨도 불렸다고 들었는데,
사람들이 많으니까 못 찾겠네.
[미타카 히사시]
으―음, 그렇네⋯⋯.
[토오노 미츠키]
세이기 씨와, 케이 씨도 어디 있을까?
[미타카 히사시]
세이기 씨는 아직 여러 사람들과 인사하고 있었어.
케이 씨는⋯⋯ 어라, 정말이다. 안 보여.
[토오노 미츠키]
어느새 어디론가 가 버렸네.
혹시 돌아간 걸까.
[미타카 히사시]
아니, 역시 그건 아닐 것 같은데⋯⋯
⋯⋯어떠려나.
[???]
⋯⋯어이, 네가 (지휘관 이름) 이로군.
[???]
너는 포위되어 있다.
목소리를 내지 말고, 양손을 들고, 천천히 돌아봐라⋯⋯!
>> 돌아본다
[이세자키 케이]
⋯⋯뻥―이야!
왓핫하! 나였습니다!
[이세자키 케이]
저기, 놀랐어?
>> 놀랐다
[이세자키 케이]
그치―!?
최근에 스파이 영화를 봤으니까, 푹 빠져서 말이지.
>> 놀라지 않았다
[이세자키 케이]
에엥~!? 젠장⋯⋯ 졌다.
다음에는 더 재밌는 걸 생각해야지.
[이세자키 케이]
⋯뭔가 지루한 것처럼 있는 게 보였으니까,
놀래켜 주려고 한 거야.
[이세자키 케이]
나도 지루하고 한가했으니까.
>> 지루해?
[이세자키 케이]
그야, 호시노의 파티는 지루하지,
인사인지 뭔지.
[이세자키 케이]
재미있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요리는 맛있지만, 뭔가 호화로운 것뿐이야.
[이세자키 케이]
이야기 상대를 해 봐도, 다들 거짓말만 하고.
싱글벙글 웃는 표정을 하고 있어도, 전혀 즐겁지 않아.
[이세자키 케이]
이런 곳에 있는 것보다, 키츠네 우동 먹으면서,
TV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하는 게 훨씬 좋아.
[이세자키 케이]
적당한 이유를 대고, 이대로 돌아가고 싶네에.
내가 없어도, 별로 상관없을 테고.
[이세자키 케이]
(지휘관 이름) 씨도 지루하지?
같이 돌아갈래?
[이세자키 케이]
나, 우동 이야기를 했더니,
키츠네 우동 먹고 싶어졌어――
[이세자키 레이지]
⋯⋯케이, 여기 있던 건가.
인사드려야 할 회사의 분이 있다, 너도 오도록 하련.
[이세자키 케이]
윽, 레이지 씨한테 들켰어.
[이세자키 레이지]
윽, 이 아니야. 오늘의 파티는 가문의 내빈도 많다.
멋대로 돌아가거나 하면 안 된다.
[이세자키 케이]
그런 거야? 뭐어, 알았어.
[이세자키 케이]
⋯⋯미안, (지휘관 이름) 씨.
나, 인사하러 갈게. 키츠네 우동은 뒤로 미루자.
[이세자키 케이]
저쪽에 미츠키랑 히사시가 있었으니까, 합류하면 좋을 거야.
[이세자키 케이]
여기에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있으니까.
거짓말쟁이를 믿어서, 나쁜 사람을 따라가면 안 돼?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