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 이세자키 케이 : 산타, 역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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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자키 케이]
헤이, 얘들아!
메리 크리스마스!
[토오노 미츠키]
케이 씨, 뭔가 평소보다 기운차네.
[이세자키 케이]
당연하지! 이것 보라구! 선물!!
일어났더니 머리맡에 있었어!!
[이세자키 케이]
게다가, 내 이름이 써 있어!
여기의 수신인⋯⋯ ‘이세자키 케이 군’이라고! 자!
[미츠기 신]
정말이네요. 확실히 쓰여 있어요.
[이세자키 케이]
이야, 나도 고3이니까? 산타는 믿지 않는다구?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좋아하니까, 이런 거 진짜 좋아.
[토오노 미츠키]
나도 일어나니까, 머리맡에 있었어. 비둘기 장난감.
[미츠기 신]
나도, 퍼즐이 있었어.
(지휘관 이름) 씨가 두신 걸까?
[이세자키 케이]
어쨌든, 열어 볼까!
[이세자키 케이]
⋯⋯이건⋯⋯ 설마⋯⋯!!
[이세자키 케이]
우오, 멋져―! 슈퍼 카잖아!
건전지 들어 있는 타입? 움직이려나!?!?
[이세자키 케이]
짱이다, 이런 거 오랜만이라서,
엄청 텐션 올라.
[이세자키 케이]
산타는 의외로 정말로 있을지도 모르겠네?
[토오노 미츠키]
케이 씨, 잘 됐다.
엄청 기뻐 보여.
[미츠기 신]
아앗, 이세자키 씨가 포장지를 여기저기에⋯⋯.
[미츠기 신]
제대로 정리해야⋯⋯ 어, 어라?
자세히 보니까 이 수신인 글자, 토가미 씨의 필적 같은데?
[토가미 소이치로]
⋯⋯⋯⋯.
[이세자키 케이]
⋯⋯!!
그렇다는 건, 소우가 준⋯⋯!
[토가미 소이치로]
아뿔싸⋯⋯ 역시 나로서는,
산타를 사칭하는 건 역부족이었나⋯⋯.
[토가미 소이치로]
속일 생각은 없었다, 케이.
이건 (지휘관 이름) 씨와 함께 생각한 거다.
[이세자키 케이]
헤? 그런 거였어?
[토가미 소이치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산타 안 오려나’라고 말하는 너를 보고 있자니⋯⋯
[토가미 소이치로]
어떻게 해서든지,
선물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토가미 소이치로]
산타는 어린아이의 곁으로밖에 가지 않는다.
합숙시설에서는, 누군가 대행을 할 필요가 있다.
[토가미 소이치로]
그래서, 이렇게 메시지만 준비해 두고,
모두의 머리맡에 두었던 거다.
[토오노 미츠키]
그랬던 거구나, 두 사람 다 상냥해.
[미츠기 신]
정말 멋져요⋯⋯!
[이세자키 케이]
그렇다는 건, 산타는⋯⋯.
사실 산타는⋯⋯!
[토가미 소이치로]
아니, 케이. 그건 ⋯⋯.
[이세자키 케이]
산타는, 너희였던 거구나⋯⋯!
소우, (지휘관 이름) 씨⋯⋯!!
[토가미, 토오노, 미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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