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자 챌린지 #6. 바다 묘지의 키타로 기반. 5일차와 이어지는 연작입니다.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그렇게 됐다 by 달양갱 2024.08.15 17 0 0 보기 전 주의사항 #경미한 캐릭터 붕괴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천 자 챌린지 지인분들과 진행하는 천 자 단문 챌린지. 정해진 주제로 자유롭게, 혹은 묘사 스터디 등을 위해 조건부로 천 자 내외의 단문을 집필합니다. 게게게, 게나조 위주로 예상되지만 타 장르나 1차 글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총 6개의 포스트 이전글 #5. 소나기 묘지의 키타로 기반. 6일차와 이어지는 2부작이 될 예정입니다.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 얼터 막간의 이야기 치치미즈 네브님(@rounev)과 떠들었던 게게로 얼터와 수호자 백즈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공, 크로스오버물입니다 하단에 부가설명이 있습니다 아, 저 유령족들을 살리고 싶다고? 그건 좀 무리인데 자신을 뻔뻔하게 세계라고 칭한 그것은 나를 비웃듯이 말했다. 흐릿해져가는 의식으로, 자존심도 버리고 무릎을 땅에 대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빌었다. 자신의 목숨을 내놓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FGO #미즈키 #게게로 #칼데아즈 #치치미즈 #父水 72 부자의 겨울옷 치치미즈 창작 요괴가 나옵니다 에츄우, 게게로는 요란하게 재채기를 한 후 코를 훌쩍였다. 이로리 앞에 앉아 신문을 읽던 미즈키는 집을 쩌렁하게 울리는 재채기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가 게게로의 머리카락을 빤히 바라보았다. 때 맞추어 털갈이하는 개나 고양이처럼 묘하게 결 좋은 은발이 더욱 풍성하고 빽빽하게 보인다. 하기사 이제 10월 말이니 겨울에 접어들 때지,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미즈키 #게게로 #키타로 #치치미즈 #부수 #父水 81 1 아프지 말고 약 치치미즈 어렴풋이 창문 너머로 스며 들어오는 새벽빛에 미즈키는 부스스 눈을 떴다. 아침 여섯 시 삼십 분. 바른생활 직장인이라면 일어나 출근을 준비해야 하는 시각이다. 미즈키는 까치집을 한 채 거침없이 이불을 걷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역시나 게게로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 보나마나 새벽 세 시에 집을 나서 근처를 어슬렁대고 있을 터다. 요괴는 야행성인 만큼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미즈키 #키타로 #게게로 #치치미즈 45 그녀의 일기 Amia가, 아니, 미즈키가 죽었다. 여름날의 함박눈 같은, 그런 말도 안 되는 소식을 접한 지 이제 막 하루가 지나고 있다. 이변을 눈치 챈 건 오늘 25시 때였다. 영상 편집만 끝나면 바로 올릴 수 있는 신곡이 하나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미즈키에게서 파일이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업에 관련된 시간 약속을 어긴 적도 별로 없었고, 만약 시간을 맞 #프로젝트_세카이 #프로세카 #프세카 #아키야마_미즈키 #미즈키 #요이사키_카나데 #카나데 #미즈카나 #카나미즈 5 KTR 트윗 백업 2 4기 일각당이랑 키타로 위주 *본 포스트 8할이 뇌내환상임 (믿지 말 것) *일본어로 적었던 썰들 다량 함유 ** 원작 야마다는 여장한 토다 보고 존나 놀려먹을 것 같은데 애니 야마다는 그러는 것도 걍 없고 질색할 것 같다. 반면에 일각상>마츠오카였음 별 반응 없었을 것 같음... 우선 일각씨가 양장복 취향이 아니라서 손 뻗어 옷매무새만 다듬어줌 마츠오카 한 번 훑더니 하늘색보 #키타로 8 시간의 무게 게나조, 치치미즈 동거 세계관, 트윗 기반 치치미즈 어느 날 요괴병원 원장은 유령족 사내와 그의 반려 인간을 만났다. 그들의 아들이 독립한 후로는 처음이었기에 원장은 그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반려 인간 미즈키는 어째선지 혼란스러워 보이는 표정이었고, 게게로는 그의 기분과 상관 없이 내심 들떠 보였다. 원장은 인간 기준에선 불행할지도 모르는 사건이 일어났음을 직감하고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미즈키 #게게로 #치치미즈 #父水 103 4 1 유령족의 인간 (中) 게나조 상편 :: https://glph.to/bky6mh 게게로는 뿌듯한 마음만큼 가득 찬 산딸기 바구니를 들고 거처로 향했다. 이걸 들고 집으로 돌아가면 모두가 반겨줄 것이다. 미즈키는 ‘웬일로 네가 이렇게 열심히 따왔냐’고 감탄할 테고, 이와코는 ‘고마워요 당신’하면서 눈물을 보일 지도 모른다. 그러면 그들 앞에서 어깨를 당당히 펴고 허리에 손을 짚은 #게게게의_키타로 #게나조 #키타로 #게게로 #이와코 #미즈키 189 5 6. 별의 조각 흑게미즈 게얼터(흑게게) x 환생 미즈키 어찌 이토록 불행해진 것인가. 이대로 죽는 걸까 싶을 때, 귓가에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비통해하고 원통해하고 진심으로 애달파하는 목소리. 그는 천천히 생명이 꺼지고 있는 나보다도 더욱 원통해하고 있었다. 신기하다, 아무도 나를 위해 슬퍼하거나 눈물 흘리지 않았는데. 그 누구도 내게 그간 고생했다든가, 힘들었겠구나,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미즈키 #게게로 #치치미즈 #부수 #父水 #트위터_해시태그_연성 #마음당_좋아하는_노래로_연성 3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