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자 챌린지 #5. 소나기 묘지의 키타로 기반. 6일차와 이어지는 2부작이 될 예정입니다.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 그렇게 됐다 by 달양갱 2024.08.13 19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사망소재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천 자 챌린지 지인분들과 진행하는 천 자 단문 챌린지. 정해진 주제로 자유롭게, 혹은 묘사 스터디 등을 위해 조건부로 천 자 내외의 단문을 집필합니다. 게게게, 게나조 위주로 예상되지만 타 장르나 1차 글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총 6개의 포스트 이전글 #4. 노을 다음글 #6. 바다 묘지의 키타로 기반. 5일차와 이어지는 연작입니다.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프로세카] 요란한 시계소리, 요란한 웃음소리, 요란한 학교의 낮 츠카사+미즈키 NCP // 커미션 작업물 학교는 지루하고, 따분하고, 쓸모없다. —1학년 A반 아키야마, 맞지? —소문대로 진짜 예쁘다. —아니, 소문이 약한 거 아니야? 매일같이 질리지도 않고 똑같은 일의 반복일 뿐이다. —선배, 2학년 A반이라고 했죠? … 미즈키는 무겁게 내리눌리는 눈꺼풀을 몇 번씩 깜빡거렸다. 커튼을 치지 않았는데도 방 안은 어두웠고, 벽 너머로도 집안의 고요함이 #프로세카 #미즈키 #츠카사 160-81-03 유키x모모 -캐릭터의 붕괴라고 여겨질 부분이 다수 존재합니다. 이는 원작을 훼손할 의도가 존재하지 않으며 2차 창작임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이돌리쉬 7 6부까지의 스토리와 리멤버를 읽고 작성한 글이며. 3부 이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사망 소재가 존재합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이 전화는 공중전화에서 수신 되었습니다. #아이돌리쉬7 #유키 #모모 #유키모모 #사망소재 77 [사키이치] 근계, 나의 기적에게. 크리스마스 합작글 백업 근계, 미래의 이치카 양에게 아마, 이 글을 네가 열람하게 됐을 적엔 난 이미 별님과 인사를 마친 후겠지. 부디 별을 쫓아봤자 닿지 않던 발돋움의 연속뿐인데도 무의미하진 아니하였을 거란 허무할 정도로 자기만족에 그치지 않는 낱말들로 흩뿌린 넋두리가 찰나라도 짙푸르도록 날 물들이던 다정한 네게 의미가 있기를 바라, 밤하늘의 함께, 열정, 사랑을 맹세했을 #근계_나의_기적에게 #텐마_사키 #호시노_이치카 #텐마_사키_x_호시노_이치카 #사키이치 #사망소재 #프세카 8 [카드] 미즈키 ☆4 【댄스 레슨?】 ─ 1화 #미즈키 #레슨의상 #4성 뒤떨어지지 말고 따라 오라고! 1화. 댄스 레슨? 사키: (이건…… B의 곡? 누가 레슨하고 있는 걸까……) 미즈키: 으랴! 여기서 돌려 차기다! 미즈키: 여기서, 이어서 한 발, 중단 발차기도 추가해주마! 사키: (굉장해…… 미즈키 씨, 저렇게 하드한 움직임……) 미즈키: 이걸로…… 어떠냐! 으랴아! 미즈키: 후우. 이 정도인가. …… 아? #4성 #카드스토리 #레슨의상 #미즈키 14 5. Donor Song 유령부자+미즈키 교통사고, 사망 및 세포기억설 소재에 주의바랍니다 미즈키가 죽었다. 사인은 교통사고로 인한 뇌사. 1차로 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벌어졌고, 그 현장을 무리해서 피하려던 자동차가 인도로 넘어와 행인을 덮쳤다. 이 사고로 1명이 죽고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실려갔다. 그리고 그 1명의 사망자가 미즈키였다. 병원으로 실려갈 당시에는 의식불명이었으나, 응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키타로 #미즈키 #눈알아버지 #트위터_해시태그_연성 #마음당_좋아하는_노래로_연성 27 잊지 못할 친우에게 게나조 글연성/스포일러 함유/NCP/미즈키 기억 없음 흘러간 시간은 평등하다. 하지만 흘러갈 시간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각자만의 시간을 소유하고 사용한다고 자부하지만 사실은 시간이 우리를 태우고 그저 흐를 뿐이다. 우리는 그 흐름에 깎여간다. 그것을 삶이라 부른다. 한 유령족 사내야말로 그 흐름의 풍파를 잘 알았다. 모름지기 자신의 모습을 가장 훤히 볼 수 있는 것은 타인인 법, 사내는 깎여가며 흩어지는 #키타로_탄생_게게게의_수수께끼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키타로 #미즈키 #눈알아버지 #스포일러 #평온한_죽음 #이별 180 7 #3. 키타로 탄생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 특정 장면(최후반부 키타로의 탄생과 미즈키의 반응)을 자유롭게 묘사하기 떡잎은, 눈물로 적셔 물러진 땅을, 여리고 둥근 손끝으로 찢어 마침내 세상으로 나선다. 마침내 틔운 싹을 어떤 존재가 기다리고 있을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절대자와 같은 자가 나타날지도 모르고, 죽어도 싸다고 생각될 정도로 외면하고픈 이가 그를 반길지도 모르는 일이다. 혹은 아무도 그를 반기지 않을지도 모른다. 태아는 날카롭지 않은 손으로 열심히 #키타로_탄생_게게게의_수수께끼 #게나조 #게게게의_키타로 #키타로 #미즈키 #이와코 #스포일러 23 1 無 방에 있는 의자는 바퀴 달린 것 하나뿐이다. 의자 위에 올라가면 창문이 보인다. 조금 흔들거려서 불안하긴 하지만 숨을 가다듬으며 천천히 의자에 발을 올렸다. 여전히 미묘하게 구역질이 올라오고 있었다. 불쾌하게 치미는 느낌과 함께 눈물이 나오려다 다시 들어갔다. 숨을 한 번 크게 들이쉬었다. 역한 감각이 조금은 옅어졌다. 활짝 열린 창문 새의 바람이 시원했다 #사망소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