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나조 개봉 1주년 기념 전원생존, 미즈키-사요-토키야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으으음, 사요는 애먼 연어를 노려봤다. 이쪽도 저쪽도 싱싱해 보이는데, 어느 쪽을 고를까. 그렇다고 두 덩어리를 모두 사면 예산 오버할 거 같고 말이지. 자발적으로 가사를 돌본 지 어언 3년 째지만 여전히 장을 볼 때 가장 좋은 것을 찾기가 제일 어렵다. 미즈키는 자신이 남
상편 :: https://glph.to/hmgcud 가정폭력에 대한 간접적인 묘사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제약이 쉽지 않네요….” “그래도 석 달 차에 이 정도면 정말 잘 한 거예요 마님!” “그, 그런가요?” 명색이 제약회사의 고명딸임에도 사요는 약에 관해서는 아는 게 하나도 없었다. 겨우 하나를 익히면 오늘처럼 하나 실패하는 게 일상이다. 재료
트위터 썰 기반 현대 AU 그놈의 류가, 류가. 사요는 불만스럽게 발에 채이는 돌멩이를 걷어찼다. 모난 돌에 맞아 발이 따가웠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오늘은 수학여행 마지막 날, 이번 일정이 끝나면 사요는 버스를 타고 끔찍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깊은 산골에 위치한 그의 고향은 그야말로 감옥이다. 류가 그룹의 외동딸이니 하고 싶은 것을 잔뜩 하는
트위터 썰 기반, 약 미즈사요 사요가 나구라 마을을 탈출한 생존if 개저씨 주의 그 소녀는 야마다 사요로 다시 태어났다. 이전 이름을 그대로 쓰면 들키기 쉬우니, 가장 흔한 이름으로 가죠. 그를 마을에서 꺼내준 남자의 제안이었고, 사요는 그 의견에 동의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류가’가 존재하는 한 그는 가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기껏 그 짓을
목을 찢어 비트는 비명 따위 류가 사요에겐 꽃잎 한 장을 겨우 찢는 바람만도 못했다. 건장한 남정네의 우렁찬 비명이나 다 늙어빠진 여성의 쉰 기도 소리가 울렸다. 현세에선 분명 어머니라고 불렀어야 했을 자의 단말마가 조용히 떨어지고 이모부라고 하는 작자의 절규도 분명 들렸던 것 같다. 하지만 사요의 광기 섞인 폭음이 모든 것을 휩쓸어 집어삼킨 탓에 정작
극장판 스포일러 有. 미즈키+사요+키타로 얀데레 묘사, 환생 설정 사요는 눈을 깜빡이며 생각했다. 여긴 어디지. 나는 왜 여기 있지. 사요는 천천히 좌우를 살폈다. 누가 봐도 그곳은 기차 안이었다. 사요는 창가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내가 기차를 탄 적이 있었던가. 아무리 기억을 짚어봐도 전혀 짐작가는 부분이 없다. 그는 태어나 한 번도 기차를
플래그 나라의 줄기 점찍어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