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열 (단편) [백호열] 그거 하자 리버스/리버시블은 없어 by 뮤가 2024.02.20 8 0 0 비밀글 해당 내용은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요 입력 컬렉션 백호열 (단편) 총 27개의 포스트 이전글 [백호열] 나의 작은 고양이 다음글 [백호열] 강백호는 사랑이 무겁다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바다의 뼈. 백호열 가끔 거대한 기억을 남기는 날이 생기지 않아? 예를 들어 파도와 바다가 어디에서 분리되는지 같은 것 말이야, 내 최초의 기억은 해변가의 포말이었어. 바위의 으슥한 틈새나 심해의 그림자 따위는 모르는 가벼운 공기. 그래서 말이야, 내가 태어난 장소가 어디다 라고 정확하게 말 할 수는 없을 것 같아. 게다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같이 말을 하게 되면 더 답 #슬램덩크 #강백호 #양호열 #백호열 13 1 [백호열] 추억 언덕 업로드 2023.08.04 * 8월4일 백호열데이를 맞이한 백호열 * 연성하는 모든 백호열은 친구들과 백호열 트친들을 위해 씁니다. * 음악은 분위기 참고용으로 들어주시면 좋습니다. 가사는 전혀 모릅니다.... 영상이 비공개처리가 되었는데 노래를 … 못찾음… #8月4日は花洋の日 #8월4일_백호열데이 산 속을 헤쳐나가는 발길에 두려움은 없다. #강백호양호열 #백호호열 #백호열 11 2 1 [백호열] 시선 업로드 2023.04.05 * 쓰는 백호열은 모두 친구(들을)를 위한 글 * 연성폭주기관차 시절 연성 강백호는 제 옆을 걷는 양호열을 내려다보았다. 앞을 보며 걷는 친우는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그 시선을 느끼지 못한 듯 했다. 평소에는 예리해서 걸려오는 시비를 잘 파악하는 편이었는데. 강백호의 고개가 기울어진다. 뭔가 다른가? 잘 모르겠다. #강백호양호열 #백호호열 #백호열 9 [ㅅㄹㄷㅋ/백호열] 냉장고 닫읍시다 야, 호열아! 되게 반갑다! 진짜 널 보니까 이렇게 좋네. 네가 올 줄 알았어. 너라면 조만간 오겠거니 했다고. 콜라 마실래? 물은? 됐어? 할 말 많을 텐데. 그래. 알겠어. 그럼 난 계속 얘기하고 있을게. 넌 거기서 듣고 있어. 뭐부터 말할까. 우리 집 어때. 상당히 낡았지? 기숙사 신청 삐끗해서 급하게 집 찾았단 얘기는 저번에 했지. 그 이후 #슬램덩크 #백호열 #트라우마 #공포성 [ㅅㄹㄷㅋ/백호열] 분실물 찾습니다 양호열은 자신이 분실됐을 때를 기억한다. 새까만 바다, 몸을 채운 물, 차가운 세상, 그리고 이내 시야에 들어온 손. 아이의 손, 투박한 손, 커다란 손, 그를 붙잡았던 손을 기억한다. ≋ 해안 도로를 따라 작은 점이 이동했다. 저녁놀을 받아 긴 그림자가 붙은 점은 후덥지근한 공기를 날리려는 듯 시원스레 나아갔다. 점은 한참을 달리다 신호등의 #트라우마 #폭력성 #공포성 #잔인성 #슬램덩크 #백호열 [백호열] 기습은 의외의 순간에 * 둘 다 성인 * 보고싶은 부분만 쓰는 거라 짧을 예정 백호 군단은 백호가 농구의 성지라는 미국행 티켓을 거머쥐고, 떠나면서부터 백호 없는 백호 군단이 되었다. 백호의 성장은 군단의 성장 촉매와도 같아서, 저마다 미국으로 떠나는 백호의 뒷모습을 보며 인생의 목표를 하나씩 잡게 되었다. 게으르게 다니던 학교도 남은 시간이라도 성실히 다녔고 이미 손 #강백호양호열 #백호호열 #백호열 24 3 1 반지를 찾아라! #백호열 전력110분, 주제_분실 #백호열_전력110분 주제_분실 잠에서 깨어났다 인지를 했을 때, 양호열은 곧바로 몰려오는 어지럼증에 구토감이 몰려왔다. 분명 침대에 누워있는데 뇌가 바닥을 데굴데굴 굴러가는 기분. 술은 역시 섞어 먹으면 안된다. 뒤끝이 너무 안 좋아. 내가······ 내가 다시 술 먹으면 개새끼다 진짜.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온 몸이 높은 파도로 출렁이는 #슬램덩크 #강백호 #양호열 #백호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백호열 베이스 호열모브 …결혼 오 주년의 겨울날, 퇴근시간을 맞춰 택시를 잡아타고서. 예약한 레스토랑에서 화사한 디너를 먹으면서. 서로서로 준비한 약소한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웃으면서. 시내의 랜드마크가 보이는 높은 호텔의 창 앞 테이블에 앉아 술을 나눠 마시면서. 그 모든 일을 보내는 내내 웃었지만 태양을 보지 못한 식물처럼 파리하고 조금씩 말라가는 남편의 옆얼굴을 보며 #슬램덩크 #양호열 #호열모브 #백호열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