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
나사하나 빠진 계획이 또...!
뒷방 골골네 by 도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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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는 꽃을 빼빼로데이에 주고 싶었다는데요.
저도 그렇게 계산을 했는데요.
주말까지는 완벽했다~ 크~ 오졌다~ 했거든요. 근데 아침에 눈을 뜨고 생각이 난거에요. 오늘 배송 시작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 이벤트의 ㅇ자도 못 꺼낼 치명적인 오점. 정말 가슴아프네요.
흑흑…
슬슬 연말이 다가오네요. 뭔가 즐거운 이벤트가 연이어서 터지는 중이에요.
쭉 친하게 지낸 언니오빠가 있는데 조만간 결혼할 예정인지 어제는 축가 불러줄 수 있냐는 문의가 왔구요. 엣헴! 연말 약속이 차근차근 잡히기 시작합니다. 언제부터 놀러다니냐면… 당장 이번주부터 스타트에요. 이번주를 넣어도 주말은 7번밖에 남지 않았으니까요! 이쪽 사람, 저쪽 사람, 여기 동기, 저기 동기 막 만나려면 주말마다 뱅글뱅글 나돌아야 해요!
빼빼로데이가 지났으니… 그럴 시기가 왔습니다. 그럴 시기. 자세한 건 낮에 고죠가 신이나서 달려올거에요.
최근 다시 듣는 노래 공유드리면서 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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