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혼 트윗 백업 1

작사왼 위주 전연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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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작사비명

*인용문 제외 이탤릭체로 쓰인 건 담수(@AKA95337543)님 트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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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러워 보이는 비명사장이 사실 어린이날에 태어난 본투비 초딩스러운 남자고 한없이 가벼워보이는 웬빵이 오라버니고 어른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던 거 같음

저도 비명사장이 그런 설정으로 딱히 하라구로도 아니고 그냥 성격 나쁜 어린애라는 게 믿기지가 않았던 것 같아….

페이밍非名 본명을 풀이하면 이름이 아님 or 애초에 이름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게 아님 뭐 그런 의미임? 나나시名無し처럼? 어떻게 이름이 '이름아님' 일 수가 있음 뭐하는 남자야 이거

 작사가 들이대면 좀 곤란해하다가 대주는 건 웬빵이고 안 대주는 건 비명사장일 듯 뭔가 육체적인 걸 요구받으면 싫은 티도 안 내고 걍 빤히… 보다가 …제가 와 선생님이랑 그래야 하는데예? <-요 한마디 하고 평생 상종 안해줌. 

작사가 손 뻗어도 웬빵은 순순히 잡혀줄 것 같은데 비명사장은 뭔가 신기루처럼 모호할 것 같아 좋음. 작사가 손 잡으면 웬빵은 웃으면서 손깍지 껴주고 비명사장은 가만히 잡힌 채로 그냥 웃고만 있는다던지

유엔샤오가 자기 친구라고 웬빵 데려와서 인사시켰을 때 그쪽도 젊은데 고생 많다는 눈으로 보는 비명사장

웬빵이랑 페이밍이 친구 아닌 이유를 알 것 같군… 둘이 착장은 비슷한데 닮은 구석이 그닥(아니 거의) 없음 웬빵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페이밍 쪽은 웬빵을 쓸데없는 잡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웬펑에게 뭐 그렇게까지 복잡하게 묶여 있냐고 머리 좀 비우라고 하는 비명사장

웬빵에게 페이밍이 친구가 아니고 사장님인 데는 이유가 있는 거야... 페이밍도 딱히 웬빵은 친구 후보군에 안 넣어두셨을 것 같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빵은 삶의 정답지를 찾아서 헤메는 사람인데 페이밍은 그냥 사는 게 그냥 사는 거라고 말할 타입이라... 둘이 묘~하게 안 맞을 듯

자꾸 웬빵을 말로 복복복 긁고 있는 비명사장과 그에 웃는 얼굴로 응대하고 있는 웬빵이 어른거립니다만…. 근데 그것들은 사장이 자기 성격대로 툭툭 뱉는 말일 뿐이고 정확하게 뭔갈 겨냥하고 있는 건 아니라 그냥 수긍하는 웬빵이 보고 싶음. (글고 여기 차가 맛있기도 하고...

뭔가 나는 둘이 말하는 꼬라지는 잘 맞는데 뭔가 웬빵 쪽이 페이밍의 신랄함을 적당히 받아줄 줄 알아서 '겉으로 잘 맞는 것처럼 보일 뿐'인 거라는 생각이 한편으론 든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관점에도 어느 정도 동의하긴 하지만 '친구'는 될 수 없는

하루종일 비명사장 옷에 송충이 넣는 상상함 이것두 나비가 될까염 이러고 싶음

비명사장 옷에 송충이 집어넣으면 진심 질색하면서 바락! 할 것 같음... 왜요 속옷 속에도 넣어드려요?

비명사장 등에 나비 날개가 돋아나는 꿈을 꾸는 작사쿤… 깨고 나서 개꿈인 걸 안다.

근데 그 뒤로 왠지 비명사장한테 자꾸 신경이 쓰이면 좋겠음. 차랑 채소 빼고 뭘 제대로 먹는 모습을 본 적이 없음 / 인기척이 없음 / 이상하게 채도가 낮고 희미함 등등의 요상꾸리한 특징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꿈과 현실을 혼동하고 그가 진짜 사람이 맞나 의심을 해보기 시작하는 작사쿤

나중에 비명사장한테 이 이야기 하면 지금까지 그런 생뚱한 걸 생각하고 있었냐고 면박 주면서도 좀 웃기다는 듯이 보다 그럼 직접 확인해보실래예? 상의 벗어주는 게 보고 싶구나…. 비명사장 벗은 맨 등이랑 어깨 더듬으며 흔적기관을 확인하는 작사쿤…. 근데 사장 몸에 난 점 개수만 알고 끝남.

근데 페이밍 이벤스에선 작사한테 반말하더니 인겜 대사에선 선생님으로 높여 부르는 거... 작사가 손님 신분으로 찾아와서 그런건가? 이게 작사가 미접다관 3층 통행권 얻은 귀빈 되어서 그랬던 거라 생각하면 진짜 (읍) 린다

지금 미접다관3층 빨리 풀어달라는 자아랑 아니 절대 풀지마 괴담으로 남아줘 자아가 공존하는 중

미접다관 3층 그냥 나폴리탄 아닌가요 이한시에 이상한 게 많아서 그냥 사업장의 미스터리 정도로 여겨지는 거지 여기가 괴출이었으면 꿈결수집기 꽉 찼음. 글고 작사쿤이 관장하고 잇는 혼천신사부터 이미 민속괴담의 영역이란 점에서 (딱히 작사의 의지를 따라주는 것도 아니고. 작사가 언제든 삼켜질 수 잇음

후지양은 3층 올라갈 수 있다는게 ㄹㅇ 룽함

사장님이 방에서 본체 보여주시나... 다들 오염되어가지고 나오는 거지 (이하 자연스럽게 괴출st 패치)

미접다관 3층에 아무것도 없이 평범하면 좋겠다는 자아랑 비명사장만 10명씩 있으면 좋겠다는 자아(그먼씹페티쉬)가 공존하는 중

미접다관 3층이 사실 미궁이면 어떡함 3층 들어가기전에 손님들한테 실타래 하나 쥐여주고 들어오라 하는거지 길 잃지 말라고 (심지어 그거 사실 사장님이 뽑아낸 실임) 

계약 후 비명사장 후기 작사킁에게 밀가루묻은 손을 내미는 무언가...

비명사장은 괴담이구나

작혼 세계관에 인외종족이 계속 나오는데(퍼리~수인 등등) 진짜로... 인간이 아닌 무언가.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만….

저러다 어느 날 갑자기 비명사장이 겨울에 동면 들어가느라 자취 감춘다고 해도 믿을 것 같아요

ㄹㅇ요 그냥 탈피하고 계시다 하면 납득. 할듯요… 원래도 신비로운 인상이라고들 하고 허어….

사장 든 고치 옆에 앉아서 그날 있었던 일 줄줄 이야기해주는 작사쿤 보고 싶네요 동면기간 내내 혼자만 있으면 외로우니까… 글고 사장은 깨고나서 그거 다 기억함

이거 좀 많이 순애네요

비명사장한테 님 사람맞죠? 물어보면 돌아오는 반응 

1) ? 당연한 걸 왜 물어봅니꺼 뭐 잘못 드셨어예 

2) (모호하게 웃음)

이번까지 대사 해금한 걸로 봤을 때 비명 사장의 동족은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이… 비명 사장은 무언가임….

어느날 미접다관에 찾아가니 사장은 없고 방에 거대하고 흰 고치가 하나 놓여 있는 이한시 기담…. 당황하는 플레이어의 곁으로 어느새 다가온 유엔샤오가 '우리 사장님은 가끔씩 변태하시거든. 몇 달 뒤면 다시 부화하시니까 걱정 마, 착한사람군 !' 이래서  작사쿤 …그렇구나? 납득함.

부화하기 전의 사장님과 부화한 이후의 사장님은 같은 사람일까요 다른 사람일까요?

번데기 안에서 용해된 비명사장... 번데기 커터칼로 찢으면 사장(이었던 것의 액체)가 흘러나옴

이거 공주병 테크노네요(웃음) 번데기에서 나왔을 때 아무도 없이 본인만 존재하는 것을 깨달은 비명 사장도 제법…(웃음)

나비수인 비명사장이랑 이종교배하는 작사쿤을 생각하다….

작사쿤이랑 접문하는 비명사장…. 주둥이 위치 헷갈려서 고개 잘못 갖다박고 아 맞다 하기. 입술 부비면서 작사쿤 체액 꼴깍꼴깍 빨면 좋겠음

비명사장… 곤충 겹눈이라서 평소엔 눈 감고 있음 (ㅋㅋ) 곤충들은 외곽시력을 더 중요시해서 눈의 중심부는 시신경이 완전 퇴화된 상태라 하던데 비명사장도 색맹이면 좋겠군 작사쿤이 사장님은 왜 눈 감고 지내냐고 물어보면 이 세상은 너무 혼란스러운 것들로 가득 차 있어서 그렇다고 대답하심 (비유인 줄 알았는데 망막에 맺히는 모든 게 진짜로 혼란스러운 것이었다)

비명사장 날개 100엔 동전으로 긁어서 걸레짝으로 만들고 싶음

손목 세게 잡혀서 멍 드는 비명사장이 보고 싶군... 몸 내구성 되게 낮을 것 같음

페이밍: “얻어도 기뻐하지 않고, 잃어도 슬퍼하지 않는다.”

웬펑: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 우리 친구는 조용히 기다리기만 하면 돼. 오늘은 드물게도 좋은 패가 나왔거든.”

사장님 왜케 자꾸 오래 산 인간 외 규격 생물처럼 말하는 것이지?..  웬빵은 그냥 오고가는 인연에 대해 말하고 잇는 반면에 비명사장은 전제가 '상실'에서부터 시작함 무겁다고요 이런 거. 

이 새장이 궁금하십니꺼? 흠, 새장은 새를 기다리고 있다고나 할까예. 후후, 새가 먼저인지 새장이 먼저인지는, 별로 큰 차이가 없을 거 같심더. 어울리는 짝을 기다리는 건 마찬가지 아입니꺼. 그 짝이 언제 오냐고예? 음…… 그건 선생님 마음에 달렸심더.

이런 부분은 정서가 비슷한 느낌인데 웬빵은 저래놓고 도라잔뜩^_^!!! 역만할 때 목소리 개 활기찬게 ㄹㅇ 인간스러운 점인듯(도닦으면서 수련하는 인간느낌) 비명사장은 ㄹㅇ 가면가는거고... 이런 느낌... 역만 보이스도 무감하고... 근데 옆에서 작사킁이 신난 거 같으면 웬빵처럼 연극 보러가자함 웬빵은 애초에 취미부터 연극 관람인데 비명사장은 그런거 없단말이죠? 웬빵이랑 작사킁이 연극 보러다니니까 그거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따라하는거아님? 

근데 저거 미접다관에서 웬빵이랑 작사랑 차 마시면서 저번에 본 연극 이야기하는 동안 사장이 그 옆 맴돌면서 대화 엿듣고 있었던 거라고 생각(추정) 해보면 그것대로 또….

뭐랄까 비명사장이랑 웬빵사장이랑 착장도 비슷하고 묘하게 둘이 겹친다 싶은게 비명사장이 웬빵을 어느순간부터 따라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흥미로움

웬빵이 그걸 모를리가 없었을 텐데 ... (흥미진진) 비명사장이 자길 따라하는 걸 알게 된 웬빵 > ...의 반응을 생각해봣는데 뭔가 불쾌해하기보단... 역시 난감하다는 반응일 것 같음

근데 비명사장 계약 후에는 의상이 크게 바뀐게 없어서(걍 옷에 있던 나비 진짜 살아있는 나비였구나 하는 중) 웬빵이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웬빵 각후는 ㄹㅇ 카즈하네 도관이랑 맞춘st란 말이죠? 자기는 도관 소속이 아니라서 그건 못따라했다고 망상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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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만에는 무감한데 작사쿤이 제 발로 새장으로 들어오면 조금 기뻐하며 고이 아껴주겠심더. 하는 비명사장 (ㅋㅋ)

뭔가 비명사장이 작사쿤한테 새장 언급하는 거 자기 활동반경인 다관(새장)이 새(작사) 가 곁에 있는 동안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는 걸 어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 말의 진위는 둘째치고서라도… 아끼니까 그런 상대를 '가둬둔다'는 발상(은유긴 하지만)이 멀쩡한 인간 정신으로 어떻게 나옵니까? …정말 떠올릴 수 있는 최선의 호감 표현법이 저거라서 그랬다 vs 아니다 지극히 본심이다 <-둘 사이에서 갈등 중

타국가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한국같은 경우는 사투리가 중세국어 혹은 그보다 더 이전의 언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알고있는데 비명사장이 사투리 쓰는 것도... 결국 사투리라는 건 특정 지역내에서 통용되어온-되고 있는 언어고 그 특성상 폐쇄성, 고립성 등을 띄고있는 언어라(저도사투리써요 지방민이에요 일단 무릎 꿇음) 비명사장이 가게 내에서 유일하게 사투리를 쓰고있는 것도...(뇌절2) 어쩌면 비명사장은 자기가 언어를 배웠을 때 그대로의 인간 말씨를 쓰고 있을 뿐인데 시대가 변하면서 그 지방의 말씨를 쓰는 사람이다<- 이렇게 된 것이라면...

저 방금 그 말 듣고 중국 고어 쓰는 비명사장 생각함 (*"진시황은 이제 죽었나?") 근데 비명사장 첨에 쓰던 사투리도 시간 지나면서 못 알아듣는 사람이 생기니까 조금씩 다듬어져와서 지금이 되엇을거라 생각하면 것도 좋음여. 주변과의 소통에 장애가 생기니까 조금씩 표준어 발음이 섞이기 시작하고…. 그래서 최소한 현대 사회에서 통용되는 표준 문법에 가까운 말을 구사할 수 잇게 됨 <이거라면... 하지만 완벽하진 않아서 가끔 상대방이 알아듣기 힘들 때가 잇다면… ((요즘시대에 누가그런어구를 써요… 싶은것들)) 

선생님은 진짜로 배려심이 깊으시네예…… 이건 찻집 1층에 걸어두겠심더. 선생님이 매일 보실 수 있을 테니까네, 지가 이걸 을매나 아끼는지 잘 전해지겠지예.

비명사장 온도차 개웃김… 불호선물 받으면 빈말도 안하는데 극호인 선물 받으면 순수하게 감탄하는 게 귀엽고… 작사쿤 페이밍이 뭐가 좋고 싫다고 명확하게 표현을 안 하니까 맨날 어디서 거저 얻어온 잡동사니 찔러주면서 반응 확인해보는데 명화 가져다줬을 때 평소엔 만사 심드렁하던 사람이 저래 엄~청 좋아하는 거 보면서 스위치 들어오면 좋겠음

비명사장… 맨날 사장님 어디 가셨지 하고 보면 밤새 어항 구경하는 고양이마냥 선물해준 그림 앞에 서서 그거 들여다보고 있을 것 같아서 나까지 뿌듯해짐. 자긴 가벼운 마음으로 선물해줬던 건데 그걸 과분할 정도로 진심 너무너무너무 소중하게 여겨줘서… 오히려 부끄러워하는 작사쿤 보고싶음. 심지어 비명사장 틈만 나면 액자도 뽀득뽀득 닦음. 오죽하면 유엔샤오가 그 그림 착한사람군이 준 거였어? 어쩐지 사장님이 엄청 아끼시더라~~ <<이래서 쑥스. 머슥되는 작사쿤

"물은 구름이 되고, 구름은 비가 된다. 세상일이란 기 다 돌고 도는 거지예. 그러이깐 그…… 뭐라카지, 지난번에 진 거를 그리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깁니더. 승패 없는 마작은 있을 수 없으니까예…… 위로할라카믄 좀 더 잘하라꼬예?…… 그런 건 잘 몬한다 아입니꺼. 이거 참 미안합니더!"

인간따라하는 무언가 나에게 밀가루묻은 손을 내미는 무언가(밀가루가 좀 닦였음)

비명사장 이 대사… 자기 딴에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작사쿤 위로해줬는데 전혀 안 먹혀서 좀 토라진 것 같고 좋음. 목소리 톤도 '아니면 됐다'는 투라서 더 좋다… (살짝 무안해보이고) 글고 뚜렷한 희로애락은 있지만 묘하게 공감적 측면에선 결여되어 있는 그 부분이 정말 인외스러움. 옆에서 웬펑은 립서비스 잘해주는데 사장님은 별로임… <이소리 해서 긁고 싶음

따라하려고해도 스트릿운세역점봐주기로 단련된 입털기 소울은 따라할 수 없는거죠

웬빵은 작사 기분 엄청 잘 맞춰줄 것 같으니깐요… 기본적으로 손님 기분을 좋게 해줘야 손님이 다시 오는… 그런 세계야… 역점이라는 건.

갠적으로 페이밍 (본체가 있다는 가정하에) 용이 아니고 렬루 곤충으로 생각함 나비도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데 확대해서 보면 공포스럽잔아요 (글고 용족은 이미 링랑한테 종족선점당했긔

근데 나비가 시체에 달려든다는 거 문득 생각남

안그래도 이 이야기 언제 해주시나 싶었어요 ^.^

떡밥이 너무 많아서 주워먹다가 우어? 했아요(시체낭은 걍 취향이라서 나온 거) 피부색도 혈색이라고는 없는데 ㄹㅇ 시체 아녀? 무한 반복중이요 근데 나비... 겉으로는 평화로워보이고 꽃이나 빨러다닐 거 같은디 실상은 시체에 온갖 더럽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먹고다닌다는 거 어쩌면 비명사장의 은유일지도(웃음)

좋은 것만 찾아다닐 것 같은데 사실 유해한 것들. 죽음에 가까운 것들에 본능적으로 끌린다는 점이 진짜 나비같네요 아 이 이야기 하니까 예전에 웬빵이 작사가 죽음을 돌아보지 않고 과감히 타패하는 면모에 매력을 느꼇던 거랑도 왠지 연관이 지어져요....

요번에도 작사킁을 불나방으로 지칭하면서 죽고싶다는데 죽여줘야지. 이러고 대회로 밀어넣었으면서 굳이 살려주러 갔다는 것이 또... 죽기 직전의 무언가에게 끌리는 것일까나 싶기도 해요... 이렇게 생각하면 봉황사장이랑 궁합이 안맞는 것도 이해가 간다죠... 그녀는 설정부터 불사조이니...

불사조랑 상극인 시체사장;; 진짜 개좋다 ... 이렇게 보니 사장이 작사를 새장에 가두고 싶어하는 것도 이해감요 끊임없이 연소와 재탄생을 반복하는 것보단 정지해잇는게 더 아름답기 땜에 사장은 작사쿤이 그런 식으로 죽엇다가 다시 태어나는 걸 바라진 않을 듯요 (비유든 진짜든간에) 타 죽을 거면 타 죽게 냅둬라  <이거 되게 비명사장의 코어처럼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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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나비는 예로부터 죽었던 사람의 혼이 되돌아온 존재라는 미신도 들었던 게 기억이 나는군여 뭔 말이냐면 페이밍이 가만히 앉아있음 주변에 나비떼가 자연스럽게 꼬였음 좋겠음.  작사쿤은 사장이 자연친화적인 인물이라 나비한테 인기 많은 줄 아는디 그거 사실 다 전령이고 옛 인연인 거... 아니면 단지 비명사장이 존나 시체같아서 나비가 들러붙는 거거나 (ㅋㅋ...

유엔샤오: 사장님이 "손이 부족하면 어제 그 불나방 녀석한테 부탁하레이." 라고 하셨어. “곧 입추인데도 불나방이 우글대는구마. 정 죽기 싶다하믄, 그 소원 이뤄줘야제."

그러니까 비명사장은 첨에 죽운에서 온 작사킁을 나방이라 하고... 죽고 싶은 거 같으니까 죽여줄게ㅇㅇ 했다는 거네... 근데 비명사장이 입장 바꾼게 판다소녀를 진심으로 도와줘서도 있겠지만 대결에서 빼지않고 서툴러도 나갔다는 점이 아닐까 싶음... 봉황사장은 이런 일이 생긴다면 손해보는 일같은 건 하지 않으니까 나가지 않았거나 상대쪽이 눈치보니라 봐줬을 거란게 언급되기도 했고

그니까 첨엔 작사쿤 도와줄 생각 전혀 없었고 봉황의 쁘락치로 취급하다가 작사가 하는 양 지켜보면서 마음이 바뀐 거엿군아... 되게 살벌함. 아마 작사쿤이 자기 심기 거슬렀음 남상에서 매장당하도록 내버려 뒀을듯요 (식은빰 뻘뻘 ;;;

그러니까 비명사장은 지가 나비고 작사킁을 나방으로 보다가 감겨서 새장 꺼내두고 이 안이 언제 채워질지는 선생님(작사)의 마음에ㅜ달렸다고 이러고 있는 거지 더러운 이상성욕자쉑 이거 이종교배야(극찬)

몬가 다들 페이밍을 자연스럽게 인외취급하고 잇는데 캣푸드라서 전부 가능성잇는 궁예란게…. 네 맞아요 비명사장은 복흑캐가 아니고 그냥 가향만 된 괴담이에요

비명사장… 정물화보단 풍경화나 동물화 좋아할 것 같은데 왜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가보지 못한 곳을 보여줘서 or 그림은 생물의 시간을 영구히 박제해 둘 수 있어서 둘 중 하나일 것 같음. 

페이밍: 그림에는 시간의 흐름이란 게 없잖아예. 그래서 좋아합니더. 특히 살아있는 것들은 매 순간순간마다 흘러가버리니까... 

작사: oO(페이밍 사장은 뭐랄까 정적인 취향이구나~ 그답네) (*완전 잘못 짚는 중) 

그냥 찍기만 하면 되는 사진보다 '그림'을 선호하는 데도 이유가 있겠지요….

비명사장 옆에서 자다 깼는데 곁의 사장이 숨을 너무 느리게 쉬어서 순간 죽은 줄 알고 사장 목에 손 가져다 대보는 작사쿤이 보고싶다 (다행히 맥박은 뛰고 있음. 그것도 엄청 느리게… 근데 심장에까지 귀 가져다 대보려다가 잠에서 깬 사장이 뭐하냐고 물어봐서 어… 응급처치 실전 연습? 이럼

비명사장이랑 작사쿤이랑 차 가지고 약간 성적인 장난 치는 게 보고 싶다…. 낮이었음 차 낭비하지 말라고 쿠사리 멕엿겟지만 둘이서만 짓궃은 짓 하는 거라서 괜춘… 둘이 프라이빗 룸에서 소소한 놀이나 장난을 치는 게 보고 싶군 눈 가리고 냄새로 차 알아맞추기 손으로 찍어서 먹여주기 몸에다 뿌리기 적시기 등등 (ㅋㅋ

비명사장 맨살에 코 박고 사장님 몸에서 좋은 냄새 난다고 하는 작사쿤... 비명사장 그거 듣고도 '그런가예? 내는 잘 모르겠심더.' 정도로 반응함 작사쿤이 진짜라면서, 사장님이 맡기에 자기한테선 어떤 냄새 나냐고 물으면 비명사장 매정하게 선생님에게선 사춘기 남자애같은 냄새가 납니더.

그거 칭찬이야 욕이야?

과연 어떨까예?

곱게 말해서 그렇지 호르몬 냄새란 소리잖아 나 매일매일 잘 씻는데... <하고 약간 쇼크받은 표정 짓는 작사쿤 그에 비명사장 후후 웃으면서 반쯤 농담입니더. (작사: 완전 뻥이라곤 안하네...) 선생님이 요즘 여기에 자주 드나드셔서, 다관 냄새에 마이 물드셨어예. 저랑도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예.

날이 갈수록 선생님이랑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십니더.

하면서 작사 맨 귀 뒤 문질문질해주는 비명사장 보고 싶다

웬빵은 인간적으로 무리라는 판단이 드는 부탁은 거절하는데 비명사장은 그걸 또 다 받아줘서 애 성벽 망침. ㅅㅂ 작사가 십이지장 달라고 조르면 웬빵은 가능할리가 없잖아 농담두^^ 하는데 비명사장은 덜컥 자기 배부터 열어젖힐 것 같음 이거맞지예? / 응!

후지: “요런 이벤트, 이용하지 않을 수는 읎지! 오늘은 어떤 캠페인을 하면 좋을까! 커플 방문 시 한 명분 장대 무료라는 건 너무 흔하고, 방문객한테 초콜렛 선물을 주는 건 더더욱 안 됀다. 우리 도장은 언제나 유행의 선두여야 한다이가…… 그래, 니. 메이드복으로 갈아입고 안 올래? 요즘 아들은 이런 걸 좋아한다 카더라고. 걱정하지 마라. 보수는 제대로 주끼니까!”

작사 메이드복 입고 복수쌍전관에서 일할때 마침 후지 만나러 왔었던 페이밍이랑 한 번 마주친 적 있는데 작사는 그거 기억 못하면 좋겠다 (근데 페이밍은 기억함)

훗날 사장들의 농간에 똑같이 붙들린 유엔샤오…. 지나가던 작사쿤한테 도와달라 하는데 작사쿤이 야 너도 그거 당하고 있니? 파이팅!ㅎ.ㅎ <<이러고 걍 지나가서 착한사람군이 배신했다고 울기 시작함 (*4컷만화 참고)

페이밍 귀에 찻물 부어넣는 작사쿤

비명사장 예상반응:

인상 찌푸리고 입으로 물 뱉으면서 괴로워한다 vs 방금 뭐 넣으셨어예? 하고 멀쩡하게 일어난다

사장이 몸 곧추세웠더니 사장님 귀에서 큰 찻잔 하나 분량의 찻물이 주륵 쏟아지기

그거 아무렇지도 않게 소매로 슥슥 닦아내는 비명사장 보면서 작사쿤 표정 기묘해짐

웬펑은 작사랑 아무리 친해도 동의 없이 스킨십 안 할 것 같은데 비명사장은 작사 옆에 앉아있음 작사 흘긋 보다 어깨에 고개 톡 기댈 것 같은 이미지가 있다. 작사랑 신체접촉 할 때마다 하나하나 다 허락받는 웬빵과 은근슬쩍 할 거 다 하는 페이밍….

작사랑 둘만 있을 때 사장이 저러고 기대고 있는데 그 현장 유엔샤오한테 딱 걸리는 상황이 보고 싶음… (페이밍 직원한테 들켰다고 갑자기 고개 확 빼거나 하진 않고… 그냥 시선만 들어서 쳐다봄) 유엔샤오 그 광경 보더니 표정 심각해져서는 '착한사람군… 설마 사장님한테 협박당하고 있어?' 라 함.

반면에 팬더미소녀 뒤따라 들어온 웬빵 표정은 조금 미묘해졌으면 좋겠다… 작사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비명사장과 웬빵 둘의 시선이 한 몇 초 가량 맞았다가 떨어지며 의미심장한 기류가 형성되었음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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