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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니와]강자아

오니마루 NCP 유사가족

이름: 강자아(姜子牙)

출생연월: 2084.4.1.

사망: 2100.5.(1차-사이보그로 부활), 2105.5.(2차-오니마루와의 만남으로 부활), 2211.11.(3차-오니마루의 희생으로 부활)

성별: 여, 에이엄

나이: (외형)만 16세 (정신)만 21세

종족: 인간(사이보그)→???(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걷는 자)

소속: 前 사니와, 現 무소속

거점: 2105년의 다른 세계선의 한 폐 연구소(살아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음)

근시: 오니마루 쿠니츠나

연인: 없음

초기도: 해당없음

첫단도: 해당없음

소지 남사: 오니마루 쿠니츠나(근시), 오니마루 쿠니츠나(희창의 근시)

취미: 오니마루 귀찮게 굴기, 의미없는 자료 읽기(도검남사에 어울리는 꽃 찾기 같은 쓸데없는 정보)

특기: 기계 조작 및 수리, 통신, 편의도구 제작

소지품: 손전등, 무전기, 멀티툴(케이블 커터, 나이프 등이 있는 모델)

외모: 167cm. 옅은 보랏빛이 도는 밝은 회색의 긴 머리. 옆머리는 길게 앞으로 내고 뒷머리는 아래로 내려 두 줄로 묶었다. 큰 검정색 리본은 기억하지 못하는 어릴때의 취향. 작업할 일이 있을 때엔 동그란 안경을 끼고 옆머리는 방해되지 않도록 말아 묶는다. 금색 눈은 의안으로 일반인보다는 시력이 좋지 않으나 분석하고 이해하는데에 특화되어 있다. 몸은 전신이 기계화되어있어서 뇌만 잘 떠다 옮기면 얼마든지 다른 몸으로 살아갈 수는 있겠지만, 현 기준 100년 전의 기술이라 잘못 건드렸다가 죽을 위험이 있어 시간정부측에서는 손 대지 않고 있다. 자신이 넣은 기능으로서 통각은 통상의 10%이내로 감지하고, 열감지를 정확히 할 수 있다. 자신이 눈으로 보는 것은 적당히 추려 서버에 올려둔다. 대부분이 오니마루의 일거수일투족.
푸른색 베이스의 작업복 또는 원피스를 주로 입고 겉에는 흰 가운처럼 옷을 걸친다.

성격: 혼마루에 오기 전에 이미 자신의 감정을 무에서 즐거움 이외에 전부 봉인해뒀기에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닌 것이 차오르면 과열로 셧다운된다.(가령 지나치게 슬프거나, 화나거나, 공포스러운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오니마루에게 장난치는 것을 즐기며 그외의 남사는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자세히 바라보지도 않는다.
자신을 살려준 오니마루가 시킨 일이라는 명목하에 뭐든지 해줄 수 있어서 혼마루인원과의 교류도 오니마루가 시키면 한다.
오니마루를 향해서만 웃고 타인에게는 항상 무표정하다.
왜?라는 질문에 대답이 합리적이지 않으면 대화는 끝난다.

과거: 미지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죽어가는 혼란스러운 시대에 태어났다. 부모님은 해외에서 일하는 탓에 오빠인 희창의 보살핌을 받고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하던 중, 학교 전체에 화학테러가 발생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보호자인 오빠의 수락 하에 비공인 치료를 통해 전신을 기계로 바꾸고 살아났다. 세계의 정세가 어수선해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는 못해 오빠는 같은 기관의 용병, 자신은 연구소 연구보조원으로 몸을 의탁하고 살아가던 중, 오빠는 임무중 돌연 실종되었고, 이 바이러스 사태 확산에 가장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자신의 학교에 실험삼아 화학테러를 발생시킨 것이 이 연구소인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이 사실을 알게됨으로 인한 고통을 없애려 스스로 머리에 보조 칩을 박아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차단했다. 이후로 연구소내 각종 비공인 비인도적 실험 등을 표정없이 묵인하고 천덕꾸러기처럼 취급받으며 보조하다가 탈주한 바이러스 생물과 화학물질로 연구소의 인간이 모두 사망하자 주변을 천천히 돌아보고는 자신도 죽을 날을 깨닫고 얌전히 자신의 전원이 꺼질 때까지 벽에 기대 앉아 눈을 감았다.

현재: 사니와 메구의 목숨을 유지하기 위한 코어를 찾기 위해 1부대는 2105년의 연구소에 오게 된다. 찾으려던 코어는 자아의 목 부근에 심어져있어 그것만을 회수하려던 오니마루와 자아의 잔존 영력이 충돌해 자아가 재기동하여 오니마루는 자아를 혼마루로 데려온다. 메구는 자아를 보고 자신이 연구소에서 태어나 실험체로 다뤄지던 시절에 봤던 그 감정없는 소녀임을 눈치채고 한동안 혼마루에 머물게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다 자아에게 혼마루를 넘기기로하고 오니마루를 근시로 내어준다. 자아는 짧은 기간 혼마루의 사니와로 취임하여 혼마루를 관리하지만 오니마루 이외에는 제대로 소통하지 않았고, 자신이 어느날 원인미상의 이유로 기동정지하자 오니마루가 자신의 전부를 내어주고 소멸한 것을 계기로 완전히 인간이 아니게 된다.

이후: 오니마루를 되찾겠다며 혼마루를 나가 다른 동소체를 분해하고 자신의 오니마루로 짜맞추는 행위를 시작해 시간정부측에서 쫓고 있다. 오니마루만을 파괴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일부 다친 사니와나 직원이 있지만 살인죄로 쫓지는 못하고 있어 정부측에서도 난감한 상황. 어느정도 오니마루가 복구된 시점에서 이 행위도 끝나게 되었고, 오니마루는 별 수 없지만, 한편으로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더이상 자아의 행동에 반대하지않고 폐연구소를 거점으로 영생을 함께한다.

관계:
강희창: 16살 때까지는 자신만을 위해 헌신하는 오빠에 대해 얌전히 따르는 착한 동생을 수행해왔지만, 100년이 지나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자신을 아직까지 찾는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찾지 않는다. 누가 오빠에 대해 묻는다해도 오빠라 지칭하지 않고 ‘희창’이라고 부른다. 싫어한다기 보다는 희창이 본인을 위해 살기를 바라는 쪽.
오니마루: 자신을 되살려준 존재라고 생각하며 오니마루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맡겼다. 죽음까지도 맡겨둔 상태이기에 오니마루와 합의되지 않은 이상 자신은 죽지 않으며, 오니마루가 산 상태로 자신에게 죽음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마지막을 위해서 오니마루를 원래대로 되돌리려 한다. 다른 동소체의 영력을 모아 조각내어 붙여진 오니마루는 미완성인 상태로 돌아와 현현의 유지가 불확실하다. 말은 안 하지만 희창보다는 오니마루쪽을 오빠처럼 따른다. 별다른 애칭 없이 서로 ‘오니마루’, ‘자아’라고 부른다.
오니마루(희창): 희창의 사후, 자아가 오니마루들을 사냥하는 시점에서 만났다. 자아가 희창이 찾던 동생임을 알지만 그 살기에 목숨을 내어줄까 하다가 자아쪽에서 희창의 유산으로 생각하고 함께 데리고 다닌다. 이 오니마루는 자아의 오니마루를 되돌리기 위해 자신을 내어주겠다고도 했지만 자아쪽에서 거절했다. ‘오빠의 오니마루’라고 부른다.
메구: 메구가 인간의 모습을 갖추기 전 실험실에 있을 때 자아의 뒷모습을 자주 본 반면, 자아는 메구의 존재를 그것과 일치시키지 못한다. 메구가 자아를 더 살게 해준 것은 자신을 이루는 유전적 정보의 일부 출처가 희창의 변조 DNA이기 때문이지만 이 사실은 연구소 데이터로만 존재하고 아무도 모른다.
넬: 자아에게 자신의 오니마루를 한번 잃을 뻔했다가 되찾았다. 오니마루를 잃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슬픔에 잠겨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되찾은 뒤에 자아와 재회하고는 오히려 자아가 그 수렁에서 빠져나오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한다.
라온: 우연히 트랜시버에 잡힌 신호로 대화하게 되었다. 무슨 변덕인지 어울려주고 있다. 종종 혼마루에 방문해 잠시 머무르며 이야기를 듣고 오니마루 정비에 필요한 물건을 조금 받아가기도 한다. 어쩌면 조금 친구처럼 되었을지도.

기타: 일종의 걸어다니는 스마트기기에 가까워 오니마루가 자는 시간에는 절전모드로 충전한다. 자는 것은 아니며, 말없이 오니마루를 쳐다보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자신이 필요로하는 정보는 연구소에 자신이 임의로 설치한 서버를 통해 받고 있다.
무기는 소유하고있지 않지만 다리의 파츠를 별도로 제작해 주로 다리를 이용한 공격을 하고, 마무리가 부족하면 멀티툴로 목 같은 중요부위를 한번에 찔러 제압한다.
혼마루에 있는 동안에는 전투능력이 전혀 없었지만 오니마루를 잃었던 뒤로는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어 직접 상대를 해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은 이미 처음 죽었던 때에 더이상 산 사람이 아닌 것을 알았지만 첫 죽음 후에는 자신의 오빠를 위해, 두번 째 죽음 뒤에는 오니마루에 대한 호기심, 세번째 죽음 후에는 오니마루와의 재회를 위해 삶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자신이 데리고다니는 오니마루 이외의 오니마루는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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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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