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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 자료
관계성 요약:
전생에 깊관이었다가(현생에서는 아무 사이도 아님)
> 그 영향으로 현생에서도 호감을 느껴서 연결된 CP
HW16
16세가 된 에셰가 성인식을 치르기 위해 대신전을 찾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기억에 공백이 있으며, 신전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에셰는 기억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신전의 무녀가 되고, 모든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침묵하기로 맹세합니다. 말할 자유를 대가로 기억을 돌려 달라고, 세계에 거래를 청한 셈.
지혜의 여신이 정한 균형은 기꺼이 그 대가를 받아들입니다.
더해서, 스스로 완전하지 못하다고 느낀 에셰는 베일로 얼굴을 가리고 이름을 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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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23
묵언수행을 시작하면서부터, 에셰에게는 이전 삶의 기억이 불규칙하게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에셰는 이 기억들을 기반으로 주변인에게 가벼운 조언을 합니다. 머잖아 온 나라에, 대신전의 현명한 무녀에 대한 소문이 퍼졌습니다.
이 이야기가 마침 조력자를 찾고 있던 젤다 공주의 귀에 들어갑니다. 젤다 공주는 임파를 보내어 에셰를 성으로 불러들이고 조언자로 삼습니다.
이때 임파와 처음으로 조우한 에셰는, 임파가 잃어버린 기억과 관련된 사람이라고 무의식 중에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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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25
몇 년 뒤, 나라가 혼란스러운 와중 젤다 공주가 실종되고 하이랄 전역에는 다른 세계로 통하는 게이트가 열립니다.
임파는 기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하늘섬으로 통하는 게이트를 넘었습니다. 그리고 그 너머에서 전생의 자신과 전생의 에셰를 만납니다.
전생의 에셰와 임파는 사제관계로, 별도의 서사가 있습니다만 그리 중요하지는 않으며……. 혈연보다 진한 관계입니다. 전생의 에셰를 본 임파는 무의식 중에 대신전의 무녀를 떠올리지만 아직 두 사람의 관계까지는 인지하지 못합니다.
게이트를 닫고 본래 세계로 돌아온 임파는, 에셰가 머무는 대신전이 적에게 공격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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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벌어지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휩쓸린 에셰는, 적의 손에 베일이 벗겨지자 놀라 목소리를 내고 말았습니다.
직후, 에셰는 약속이 깨져 기억을 되찾을 기회가 영영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제는 불완전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도, 그래서 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도.
에셰는 꽁꽁 숨겨 왔던 이름을 타인에게 밝히기로 합니다. 그 시작은, 첫 만남부터 모종의 연결을 느꼈던 임파였습니다.
그리고 에셰의 이름을 알게 된 임파는 그것을 방아쇠 삼아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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