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글 끄적이는 감자(시) by 공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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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좋아하는 노래를 속으로 부르며
걸을 때면 금세 올라가곤 했던 등굣길,
실 없는 장난을 치며
장난스레 웃던 복도,
친구들을 기다리며
약속을 잡곤 했던 필로티,
장난을 치기도 하고
서로의 얘기를 들어주기도 하고
마지막엔 손 흔들며 인사하던 하굣길.
함께여서 즐거웠고, 행복했던,
유치해서 즐거웠고, 행복했던,
일상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면서도
특별하고, 소소했던-
지난 날의 기억들을, 시간들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나날들을 살아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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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그리고 안녕을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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