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쿠마스

아리무라 마오 친애도 커뮤 4화

마오:……! 이, 이제 됐습니다!

마오:결국, 당신도 모두와 같은 말을 하는군요!

마오:멋진 왕자님 같은 건 포기하고, 보통 아이돌처럼 행동하라고.

프로듀서:-아뇨, 틀렸습니다.

마오:거 봐요, 역시- ……네? 달라요?

프로듀서:보통 말하는 귀여운 아이돌을 연기했다고 하더라도-

프로듀서:왕자님을 연기해왔던 지금까지와 본질적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마오:……그건 그렇네요.

프로듀서:당신은 이미 귀엽기 때문에- 귀엽게 행동할 필요 같은 건 없어요.

마오:귀,귀여……!?

프로듀서:그저 스테이지 위에서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마오:있는 그대로의 저를……?

프로듀서:네. 당신은 지금의 자신에게서 눈을 돌려 이상의 모습을 억지로 연기해 왔어요.

마오:……네.

프로듀서:하지만 그 상태로는- 당신의 진정한 매력은 전해지지 않아요.

마오:……그렇,겠죠…… 인정합니다. 그건.

마오:억지로 캐릭터를 만들고 있으니까 웃는 얼굴도 부자연스럽고-

마오:노래나 춤에도 전력으로 집중할 수 없어서, 전부 전부 헛돌고 있고-

마오:하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정말로……

마오:저는 아직 동경하는 것을 버리고 싶지 않아요. 멋진 왕자님이 되고 싶어요.

프로듀서:버릴 필요 같은 건 하나도 없습니다.

마오:……네? 버리지 않아도, 되나요……?

프로듀서:네. 그저-

프로듀서:당신 스스로를 좋아해 주세요.

마오:저 자신을……

프로듀서: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이돌이 될 수 없습니다.

마오:……!

마오:……그렇,겠죠…… 그런 당연한 걸 저는……

프로듀서:아뇨, 톱 아이돌이라도 때론 잊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마오:저기, 프로듀서……

마오:저는- 지금의 저를 좋아하게 될 수 있을까요?

‘-될 수 있어요 제가 당신을 좋아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선택

마오:……-.

마오:……알겠습니다.

마오:지금의 저를 좋아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프로듀서:네. 자기 자신을 좋아하게 되어서-

프로듀서:연기나 캐릭터 만들기가 아닌 본래의 매력을 낼 수 있게 된다면,

프로듀서:당신의 ‘멋짐’도- 분명 팬들에게 전해질 겁니다.

마오:그,그럴까요……

마오:있는 그대로의 저는 키도 작고, 전혀 멋진 느낌이 아닌데도.

프로듀서:학원의 톱 아이돌들을 떠올려 보세요.

프로듀서:외모, 가창력, 춤 실력- 그 밖에 알기 쉽게 보이는 능력,

프로듀서:그것만으로 톱에 서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겁니다.

마오:……듣고 보니 그러네요……

프로듀서:아이돌이 정말로 팬의 마음을 붙잡는 것은-

프로듀서:내면에 숨어있는 본래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발휘된 때입니다.

마오:내면에 숨어있는 매력…… 저의?

프로듀서:그래요. 사랑스러운 모습에 숨어있는 기품, 늠름함, 멋짐-

프로듀서:당신의 그 매력을 자연스럽게 끌어낸다면 귀여움과 멋짐을 겸비한,

프로듀서:무적의 왕자님계 아이돌이 될 수 있어요!

마오:무적의 왕자님계 아이돌……!

마오:……훗, 후훗……후후훗……

마오:그건 확실히- 자극이 되는 말이네요.

마오:그런 저라면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오:……알겠습니다. 되어 보겠어요.

마오:귀엽고 멋진 무적의 왕자님계 아이돌-

마오:다시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프로듀서.


프로듀서:오늘의 프로듀스 상황을 메모해두자.

목표는 무적의 왕자님계 아이돌!

멋진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전 아역 배우 3학년. 어릴 때부터 가극의 스타들 동경해서 아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최근은 그녀의 이상인 왕자님의 이미지와 신체적 성장의 차이에 고민하고 있는 듯하다. 주변을 잘 챙기고 후배들로부터는 ‘리틀 프린스’라는 애칭으로 존경받고 있다.

일단은 ‘귀여움!’을 끌어올린다

프로듀서:‘귀엽고 멋진’ 마오 씨 다운 아이돌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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